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8일부터 관악구 난향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관악구 난향꿈둥지 4층(난곡로 78)에 자리한 ’사회적경제 코워킹스페이스‘는 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입주 시설이다.
입주기업들은 공용공간에서 팀 활동, 정기 회의, 홍보영상 촬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주기업들이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창업멘토링 특화 프로그램(우리동네 업고 프로젝트, 열정UP! 실전GO!)‘을 함께 진행하는 등 코워킹스페이스를 통한 네트워킹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2인실 1개(5.8㎡), 4인실 1개(8.4㎡) 총 2개실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코워킹스페이스에 입주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화)부터 11월 24일(월) 17시까지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갖추어 담당자 이메일 제출 또는 관악구청 4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구는 ▲지역사회 연계성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 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 발표를 12월 중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 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료 외에도 5층 공용공간 활용,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 차례에 한하여 평가를 통해 입주 연장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코워킹스페이스 공간 지원 사업이 우리 구의 많은 기업들에게 자립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