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7℃
  • 구름조금강릉 -1.0℃
  • 흐림서울 -6.3℃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0.8℃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0.2℃
  • 흐림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5.6℃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16만 명 발길 이끈 함평 겨울빛축제, 사계절 관광도시 ‘우뚝’

- 빛 조형물·야간 프로그램 호응 속 지역경제 활력… 체류형 관광 가능성 입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1일, 겨울철 대표 야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겨울빛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폐막식에는 나비축제 경연대회 수상자 ‘달뜬’과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제 참여 업체인 용정목장·이가기획·나비뜰동산은 각각 100만 원씩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축제는 빛을 활용한 감성적인 야간 경관 연출과 다채로운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할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현장 내 음식점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통해 약 3억 4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읍 시가지에서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과 야간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장과 시가지 곳곳에 설치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은 가족 단위와 MZ세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고, SNS를 통한 홍보 확산은 함평의 겨울 관광 이미지를 한층 제고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함평군은 ▲봄 나비대축제 ▲여름 물놀이 페스타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이어, 겨울 대표축제까지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사계절 축제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겨울빛축제가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읍내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축제의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향후 개최되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