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군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금산면 금장마을의 순환여과식 육상 양식장을 방문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아쿠아팜 테스트베드(총 270억 원) 조성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전남도·고흥군 관계자 12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 양식 시스템의 실제 운영 상황과 기술 적용 가능성, 친환경 양식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어진 기관 간 회의에서는 총 1,90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 분담, 협업 체계,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고흥군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중앙정부, 연구기관, 광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흥만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수산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양식 방식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접근이 핵심이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해양수산부, 전남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흥이 남해안 스마트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