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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눈속임 카드뉴스로 여론 호도”…민형배 직격

- 허위정보·편집 논란 정면 충돌…선관위 고발·사과 요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경선을 둘러싼 후보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 측 진심캠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근거 없는 경선 수치를 담은 찌라시와 교묘한 편집이 결합된 카드뉴스가 시도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민형배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캠프는 “당 규정상 경선 득표 결과는 각 후보 측이 자신의 수치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상대 후보 수치는 공개되지 않는다”며 “전체 판세를 언급하는 자료 자체가 성립 불가능한 허위”라고 못 박았다.

 

이어 “최근 퍼진 가짜 경선 결과는 수치로 여론을 흔들고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전형적인 선거공작”이라며 “유권자를 기만하는 불법 선거운동 소지가 짙다”고 수위를 높였다.

 

또 “저잣거리식 여론몰이에 편승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형배 의원의 전날 기자회견 역시 이러한 흐름과 무관치 않다”고 직격했다.

 

특히 카드뉴스와 관련해 “겉으로는 예비경선 결과처럼 보이도록 제목과 그래프를 크게 배치해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처럼 착시를 유도했다”며 “실제 근거는 예비경선과 무관한 지난 1월 31일 지역 언론 여론조사로, 이를 하단에 작은 글씨로 숨기듯 처리한 전형적인 눈속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부 지지자 문자에서도 ‘압도적 지지 감사’라는 표현을 반복해 마치 경선 1위를 확정한 것처럼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도민 판단을 흐리는 조직적 여론 자극”이라고 지적했다.

 

진심캠프는 “허위정보 피해를 주장하면서 뒤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여론을 흔드는 이중 행태”라며 “해당 카드뉴스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고, 당원과 시도민을 기만한 책임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