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인공지능과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이나는 미래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수 지역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주특기(주니어들의 특별한 SW기술교육)’를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 및 전남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인공지능, AI드론, 3D프린팅 등 미래 SW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하는 미래기술체험 심화 프로젝트 교육의 기회도 갖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미래기술체험 주말프로그램’과 ‘3D모델링 여수 섬 전경도 프로젝트’를 운영해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한 여수시 랜드 마크 상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에듀테크, 여수미래학교’ 활성화를 위해 미래기술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신영자 교육지원과장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