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청년센터에서 ‘순천 대학로 활동가 학교’수료식을 가졌다.
대학로 활성화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대학로 활동가 학교는 ‘말하는대로’를 주제로 3월부터 5월까지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SNS활용 ▲대학로 마을자원 찾기 ▲청년공동체 강의 ▲대학로 활성화 간이사업 계획 등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24명의 수강생 중 21명이 대학로 활동가 학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수료식 뿐 아니라 순천 대학로 활성화를 주제로 간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들은 6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에서 ▲대학로 일원 별별공간 활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실행 ▲순천대&청년 연합 홍보달력 제작 ▲골목길 그린 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선보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청년들이 끊임없이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순천 대학로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로의 모습을 마음껏 그려주기 바란다.”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