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는 강진군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60가구에 대해 ‘사랑빛 드림’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랑빛 드림’사업은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고자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군비 3백3십만 원과 후원금 7십만 원을 매칭해 4백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였다.
특히, 불편한 몸을 이동하지 않고 전등을 TV처럼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데다 LED등은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적어 비용이 절감되고 눈의 피로도가 적어 장애인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동마을의 한 어르신은 “불을 켜도 어두웠던 방안이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졌다. 장애가 있어 앉았다 일어서는 것이 무척 힘든데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끄니 너무 편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최근 노후 전기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사랑빛 드림’사업과 함께 노후 전기시설을 응급 정비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동면에서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강진소방서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전담대 및 복지기동대, 강진봉우리회와 함께 전기․가스․보일러 안전 진단과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응급 정비를 통해 주택 화재 위험 요인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