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은 영유아 부모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집단상담 기법을 활용해 마음을 다독이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 22~24일 3회기 실시되며, 전문심리상담사가 집단상담 기법을 통해 엄마라는 이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개인적인 삶과 엄마의 삶을 건강히 통합하고 균형 잡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로 인해 제한된 삶이 아닌, 확장된 삶으로 인식하며 건강한 삶을 계획할 계기를 제공한다.
수업은 ▲엄마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나로 살기, 엄마로 살기 ▲엄마도 자란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이기에 더 큰 ‘나’로 살아가는 엄마들이 공감과 지지를 경험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의 이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양육 태도 점검, 자녀 권리 존중 등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질 높은 양육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