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적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이 묘한 앙상블을 이루는 "조선 살롱"이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는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안양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조선 살롱"은 파르베 팀의 춘향가 시리즈와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으로 무대를 꾸려간다. 춘향가 시리즈는 몽룡이 춘향을 만나는 과정부터 사랑이 싹트는 과정까지 판소리 춘향가에 연극적인 요소를 더하여 만들어낸 판소리 음악극 공연으로 연극과 판소리뿐 아니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된 음악극 공연이다. 시아(SIA)팀의 크로스 오버 뮤직은 클래식, 영화 음악, 팝, 트로트, 가요, 재즈 등의 장르를 국악과 접목시킨 음악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Dancing Queen, 아리랑, 베싸메무쵸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24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세종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4개 기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2022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사업’의 하나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 순회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정조와 햄릿'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과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만남을 전통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기구한 운명을 가진 두 주인공이 어떻게 운명을 개척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창작국악과 중세 고전문학, 역사, 연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통공연의 공동발전과 문화융성에 앞장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웹툰 콘텐츠 제공과 대중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1,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은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웹툰창작체험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한도서관은 최초 2018년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테블릿 17대를 구입해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웹툰 및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76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올해 수강생 모집은 오는 4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프로그램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 취미 활동 제공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3월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2040 탄소중립 ’안녕 양양‘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환경과 탄소중립의 이해도를 개선하고, 자원봉사자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3월 23일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인 환경재난관련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추후 나무심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3일간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에 대해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은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소각시설 내 각종 설비의 보수를 통하여 시설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소각로 화격자 프레임 및 구동부 교체, 내화물 해체․보완 등 17건의 보수공사를 통해 소각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능고장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각시설 정기보수 기간에는 반입된 생활쓰레기의 소각이 불가능하므로 이 기간 동안 쓰레기배출량 줄이기, 분리배출 실천 등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한편, 양양군 환경자원센터로 반입되는 쓰레기량은 일평균 45톤에 이르며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하루 27톤으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쓰레기는 평소에도 압축 포장하여 임시보관시설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관되는 쓰레기는 타 지자체 등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위탁 처리량에 한계가 있어 반입 쓰레기의 전량 처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생태교육은 청소년의 지역생태 탐구 활동과 진로를 위한 적성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감수성과 애향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올해 12월까지 양양군의 주요 하천, 산, 들판 등의 자연을 답사해 보고 생태지도와 환경기획물을 만드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현남면 매호 석호 답사 및 생태교육 △남대천 생물도감 제작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활동 △생태지도 제작․발표 △숲길 트레킹 △지역개발 환경 패널 토의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총 16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를 통해 군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환경과 생태에 대한 탐구활동 기회 제공과 진로를 위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필요한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공동체 의식 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경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환경과 관련된 긍정적 변화를 체감 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됐던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4월 2일 한층 더 풍성해진 신규 콘텐츠와 함께 운영을 재개한다. 상상의숲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함께 환경교육과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체험 공간 ‘로봇놀이터2’ '알버트 환경위기 동물 구하기'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공연놀이터’ '엄마는 안 가르쳐줘' △(주)모나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감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술놀이터’ '나를 찾아 떠나는 감정 여행' △한국 유적지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상상+탐구실’ '역사 속으로 풍덩'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용인 시민에게는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은 지난 23일 민간 복지 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송림6동 정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송림6동 정나눔 릴레이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의 따뜻한 가게·업소·기업 등을 발굴해 매월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아 이를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가게·업소·기업에는 ‘따뜻한 가게’로 명칭한 현판을 부착해 주는 사업으로, "2022년 송림6동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본 릴레이 사업은 현재 9개 업소가 기부를 신청하였으며, 향후 관내의 본보기가 되어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나눔의 정서가 이들 업체들이 주는 선한 영향력의 파급 효과로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가게’참여 방법은 송림6동에 소재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예산 3조 3,655억 5,600만 원보다 3,014억 7,600만 원(9.0%) 늘어난 3조 6,670억 3,200만 원을 편성해 24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270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63억 원, △기타이전수입 8억 원, △자체수입 17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257억 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을 중점으로 하여 △교육회복, △방역 강화, △중대재해 예방,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집중 편성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결손 해소 및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초·중등 교과보충 프로그램(교과학습역량 도움닫기) 운영 36억 원, △학습결손(수학·영어) 회복 특별프로젝트 운영 45억 원, △교육회복 심리·정서 운영(학교 단위 프로그램 운영) 15억 원 등 총 96억 원을 편성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당국의 검사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학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둔내 가족 보드게임데이’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둔내면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보드게임을 활용한 청소년 돌봄교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둔내면 외에 횡성읍, 안흥면 등 여러 지역의 주민들이 참가하였으며, 22명의 신청자 가운데 19명이 수료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수료생들이 그간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유·아동을 위한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체험 및 보드게임 챌린지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드게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광민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향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관내 학교 돌봄 수업 등으로 연결해나가는 등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찾아주셔서 보드게임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