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민간어린이집 매입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어린이집을 4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아 수가 급감함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난으로 폐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어린이집과 상생하는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안정적인 보육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매입 대상은 단독부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으로, 공고일 전월부터 6개월간 정원충족률이 60% 이상이고 어린이집 평가 A등급을 받아야 하는 등 신청자격을 갖춰야 한다. 건물은 감정가로 매입하고, 부지는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다. 대신 기존 운영자에게 부지 감정가에 상응하는 운영권을 최대 20년까지 보장한다. 대상 선정은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또는 공공보육 이용률이 낮은 지역 등 보육 취약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을 우선으로 하며 국공립 전환 필요성과 운영계획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추천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매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입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3일 하남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과 김영기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협회장 6명이 참석해 체육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건의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종목별 협회장들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제시와 함께,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체계적인 순환 생태계 조성,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 확보 등을 시에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협회, 하남시 등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건의사항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 검토해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문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24일 회원 및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8곳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기둥·벽면과 바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전단지, 스티커 등 부착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30kg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윤월자 회장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던 버스승강장이 우리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깨끗하게 재정비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삼문동에서는 앞으로 공한지, 도로변, 다중집합 장소 등에 순찰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신승호 행정국장은 지난 3월 23일, 건축 인허가 업무의 하나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업무에 대해 대곶면 송마리 신축공장에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사용전검사는 허가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50㎡ 이상의 신축 ․ 증축 ․ 개축 및 용도변경 건축물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에 받아야 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건축물 내 구내통신설비와 방송공동 수신설비의 시공 상태가 정보통신공사업법과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하는 것이며 이는 정보통신설비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절차는 규정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하고 정보통신과의 통신도면 검토 후 발주자 또는 위임자가 민원실에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는 사용전검사의 민원업무 법적 처리기한은 14일이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균 7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가 처리한 사용전검사 건수는 660건으로 월평균 약 55건이며, 착공전 설계검토 처리도 전년도 대비 약20% 증가한 1,303건으로 대폭증가 하였으나, 이중 처리기한을 넘긴 검사는 단 한 건도 없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이 가로수 수목 생육의 활성화 및 가로미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철원·동송 시가지, 오덕리, 장흥리 등 3개 구간 510주이며, 큰 가지 자르기는 지양하고 전선과 경합하는 가지, 도장지와 역지와 같은 불필요한 가지, 지엽이 밀생한 수목의 가지 등을 건전한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직탕폭포길과 육단리 시내구간의 은행나무 186주의 수관을 원형으로 수형을 전정하여 도시 경관 창출 및 도심 가로수를 통한 랜드마크화 하고자 하였고, 금년에도 주기적으로 잔가지 전정을 실시하여 수형을 원형으로 정비 통일된 가로수길로 명품화 할 예정이다 또한,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3월부터 철원군에서 처음 운영하는 가로수지킴이를 통하여 가로수 훼손 수시순찰 및 단속, 병·해충 예방 등을 위한 예찰을 하여 가로수를 보호하고, 가로수 시내권 및 농경지 옆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등 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및 맹아제거는 물론, 가로수에 관리번호를 부여한 수목 표찰을 부착하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생산과정 중 논벼에서 생성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분야가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농업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2천만 톤 중 논벼에서 30% 정도인 6백만 톤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감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는 모잔들영농조합법인 회원 113농가, 100ha를 의령군 궁류면 일대에 조성하며, 단지 내 기술지원과 교육컨설팅은 경남도와 의령군 그리고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지원한다. 기존의 벼 재배방법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7월 초중순경 2주 이내 물떼기(중간낙수)를 하고 7월 중하순부터 벼가 익는 시기까지는 물을 깊이 대어(5~7cm) 재배한다. 이 방법은 메탄 생성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시범단지는 중간물떼기를 2주 이상 실시하여 충분히 논을 말리고 이후 벼알이 익는 시기까지 2~3cm 얕게 물을 대고 말리는 것을 반복한다. 토양이 건조해지면 산소가 풍부해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3일 새 봄을 맞이해 관내 용전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내면 용전리 24번 국도방면 쉼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산내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해옥 산내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은 산내면의 자랑으로, 국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산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관내 하천 친수공간 조성․관리를 위한 ‘하남시 친수공간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당정뜰·덕풍천·산곡천의 친수공간 조성·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각 지역대표 4명, 전문가 3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매년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하천관리,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2018년부터 망월천지킴이를 시작으로 ‘한 단체가 한 하천을 가꾸는 실천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하남시가 ‘하남다움’인 것은 산과 강, 물이 있기 때문이다. 친수공간을 잘 조성해 도시재난과 기후 위기에 슬기롭게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에는 남한산·검단산·이성산·금암산·객산 등 5개의 산, 국가 하천인 한강과 덕풍천·산곡천·망월천·초이천·감이천 등 5개의 지방하천을 비롯한 41개의 소하천이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폐양액 재활용 기술보급을 통한 경영비절감을 목표로 사업비 1억원(군비 50%, 기타 50%)을 확보하여 '2022년 수경재배 폐양액 리싸이클링 시스템 보급사업'을 파프리카 수경재배 2농가(2.9ha)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21년 기준 철원군 시설하우스 면적은 480ha로 이중 40%에 해당되는 192ha가 수경재배 면적으로 조사되었고, 관내 수경재배는 비순환 방식으로 비료 공급 후 배출되어 소모량이 많고, 비료가격 상승 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안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미래농업과 경제작물부서에서는‘21년 10월 충청남도 부여의 15ha 규모 대형유리온실에 적용된 NUF기계를 벤치마킹하여 관내 폐양액 재활용 기술의 도입을 기획하였다. NUF기계는 20~30% 비료 절감과 더불어 1ha 기준으로 설치비용이 50백만원으로 UV기계 80~100백만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미세필터를 통한 바이러스(TMV), 세균, 곰팡이 여과로 자외선등(UV램프)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설치 공간이 적게 소모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73곳의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3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마을 사업을 직접 기획해보고 스스로 실행하는 주민활동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에 진행한 공모에는 18개 시군의 총 216개 단체가 신청하여 작년보다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73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총 3억여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마을공동체 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 등 3단계로 나누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씨앗기’는 모임 구성 단계로, ▲주민들이 마을을 취재하고 소식을 전하는 통영시 적덕마을의 ‘우리마을 방송국’ ▲마을 자원조사활동 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자 하는 양산시의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35곳이 선정됐으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기’는 1년 이상 활동 중인 모임에 단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을탐방을 통해 마을해설사가 되고자 하는 진주시의 ‘소문나Go 충무공동 마을설명서’ ▲주민과 제철 지역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