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충주시 차세대 랜드마크 작품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2차 심사를 시민투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재단이 지난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진행했던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시민참여형 공공미술’을 주제로 시민이 동의하고 참여하도록 기획하여 공공성과 타당성의 확립을 꾀하였고 기획자, 지역예술가, 시민, 공공미술 전문가의 역할 분담을 통한 신개념 합작 방식을 기준으로 내세워 치러졌다. 2차 심사(시민투표) 후보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아이디어로 시민투표 마감 이후 각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위를 뽑는다. 최종 1위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기획안을 기반으로 시행사업으로 계획하여 실제 충주시에 설치된다. 투표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0일(18시)까지 한달 간 이며, 투표 참여 방법은 전화번호로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의 번호를 써서 문자 보내기를 하면 된다. 문자이용료는 무료이며 제작방법과 참여자 인원수 등 각 아이디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공공 조형물이 때로는 시민에게 외면당하는 일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관내 5, 6, 7세 어린이 314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월 1일까지 2022년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교육자료와 운영 설명서를 제공하여 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편식예방 교육은 평생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유아기에 균형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채소 재배키트, 스티커 활동지, 관찰일지등을 제공해 놀이화 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직접 기른 채소로 간식을 만들어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오감교육이 가능한 영양사 레시피를 제공해 편식 습관을 교정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2022 해빙기 하천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를 맞아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지방 하천인 홍제천과 소하천에 속하는 구기천, 구기1천, 평창천, 평창1~2천 등 관내 총 6개 하천이다. 올해에는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하는 ‘홍수기 전 정기점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추진하는 ‘홍수기 중 점검’(수시 점검),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는 ‘홍수기 후 점검’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구는 이들 하천 내 옹벽과 석축, 산책로 등의 시설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꼼꼼히 살피고자 하며, 특히 ▲하천 시설물 파손 및 세굴 이상 여부 ▲악취 발생 여부 ▲유수장애시설물 및 적치물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적치물, 쓰레기 등)이나 응급 복구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눈에 띄면 재난상황 발생을 방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3월 24일 14:00 서울역사박물관(새문안로 55)에서 '제4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재)한지살리기재단,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통한지의 고유성과 미래 지속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통한지의 생산·관리 중심지 역할을 했던 조지서(造紙署) 터의 복원 가능성, 필요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종로구 전통문화·한지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의 방향성 역시 설정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14시부터 ▲개회식 ▲개회인사·환영사·축사 영상 상영 ▲한지살리기재단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전문가 총평 순으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교수, 문화유산연구소 길 기호철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이재준 교수, 전북대학교 김병기 교수, 국민대학교 김형진 교수가 이끈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좌장인 전북대학교 함한희 교수와 함께 국립춘천박물관 천주현 박사와 전북대학교 정명준 교수, 국립고궁박물관 안지윤 학예연구사, 리움미술관 보존과학실 남유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허물고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포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악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독·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 빈집 활용 계획을 제출하고, 사업대상에 선정돼 올해 1월 해당 빈집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구역은 공덕동 내 빌라가 밀집된 2곳(공덕동 6-7, 6-8)으로 대지면적 6.3평(21m²) 규모이다. 오랜 기간 방치돼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곳을 외벽과 바닥에 벽화를 그리고 공공 설치물을 세워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주거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가져올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공미술 벽화조성 사업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선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사업 현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동균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3일 구립 성미어린이집 대체신축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성미어린이집은 협소하고 낡은 시설로 인해 원아와 학부모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성미산과 인접한 부지에 기존 면적보다 3배 넓은 규모의 어린이집(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90.21㎡)을 신축하고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개관식은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경아가 사회를 맡았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원장,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1부 개관식에서는 어린이집과 성미산 산책로가 이어진 숲속어린이집과 넓은 통창문으로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등 성미어린이집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2부 토크쇼에서는 성미어린이집과 관련한 5가지 주제로 줌(Zoom)을 통해 참석자들 간 소통이 이뤄졌다. 마지막 3부는 성미어린이집 앞으로 자리를 옮겨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축 어린이집이 지어질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과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2022년 첫 번째 현대미술 기획전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를 29일(화) 개막한다. 전시 제목인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는 공예 작업의 가장 원천적 재료를 의미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이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 저변에 깔린 삶에 대한 마음의 온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인식구조를 크게 발언과 쓰임으로 정의하고 공예의 예술가치에 집중, 현대의 공예는‘인간의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이롭게 하는가’를 화두로 삼아 대전ㆍ충청에 기반을 두고 예술혼을 천작해 나가는 작가 14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섹션 1 무엇이 손을 사유하게 하는가] 1전시실에서는‘무엇이 손을 사유하게 하는가’를 주제로 인영혜, 김희라, 정은진, 윤지선, 윤상희, 정해조, 조혜진의 작업을 선보인다. 인영혜는 섬유와 충전재를 사용하여 울퉁불퉁한 돌기로 이루어진 오브제를 이용한 의자를 만든다. 의자는 누군가 앉을 때 마다 형태가 바뀌는데, 이는 자의가 아닌 타인에 의해 바뀌는 표정과 실제와 달리 표현되고, 무시되는 감정을 내포한다. 김희라는 실과 섬유를 이용한 수공예를 다양한 방식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외출 시 반려인들의 펫티켓(Pettiquette)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은 구에서 위촉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4명, 공무원 11명 등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시행된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가슴줄 2m 이내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주민 A씨는 “목줄 2m 규정을 잘 지켜서 안전한 반려견 산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동참했으며 주민 B씨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구는 목줄 2m 준수사항 안내를 위해 관내 주요 산책로에 홍보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구청 누리집, SNS, 대단지 아파트 및 18개동 주민센터 게시판에 홍보물을 게시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지고 4월부터 위반사항 적발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우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는 은평문화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개최하며, ‘은평구의 관광자원 소개’를 주제로 은평구 관광을 홍보하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1년 이내 은평구 문화재, 관광명소 및 자연을 대상으로 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1인당 2점 이내로 은평문화관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양식에 맞춰 은평문화관광 사진공모전 해쉬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가로세로 3000픽셀, 2000픽셀 이상 디지털 사진(JPG) 원본을 필수 제출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응모작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취지, 형식 및 규격, 예술적 가치, 홍보사업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 입선 10명 각 10만원 등 총 5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한편, 은평문화관광 인스타그램에서는 5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전설치 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가전설치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지난 2월 모집했던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에 이은 두 번째 은평구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와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손을 잡고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가전설치 엔지니어 양성 교육을 실시한 이후 바로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는 산업현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특화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거주 청년·중장년 미취업자 2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2일간 월~금 10시부터 15시 30분까지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전 설치 실습 등 실무교육 위주로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민의 사회참여 기회가 많아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