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21일“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단지를 결정했다. 시는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작년 12월부터 지원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총 67개 단지에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그결과 60개 단지에 대하여 799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하였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 90%를 차등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2007년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총 500개 단지에 74억 원을 지원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24일 지난 옥계산불로 집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설치를 완료했다. 이재민 중 임시주택을 희망한 3세대 3명은 시에서 제공하는 임시주택에 입주하게 되며, 나머지 1명은 민간과 연계하여 무상으로 임대시설에 거주한다. 설치가 완료된 이후 25일에는 수도배관과 정화조를 설치하고 전기선을 연결하여 생활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마련한 뒤 이재민들은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시설은 24㎡ 면적에 화장실과 주방, 거실의 구조이며 냉난방시설을 완비하였고, 입주자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1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1년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철도교통을 활용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동해권의 중심지인 강릉시의 미래철도 및 교통·물류 기술 상생 연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의견 교류를 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스마트 K-모빌리티와 K-물류(미래교통물류소장 권용장)’와‘교통사업의 사회적 효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강릉시 KTX개통 영향분석(철도정책연구실장 이준)’대하여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의 종합토론을 실시하고, 전문가인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정책개발처장, 코레일 지용태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한국교통연구원 이상민 박사, 국토연구원 이백진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창용 박사,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 등이 참석하여 의견 교류를 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은 해외사례 검토 및 정책제언에 대하여,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성공적인 예술관광단지를 추진 중인 뉴욕시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를 예로 컴팩트한 거점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3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서울대와 손잡고 학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미술관 현대예술문화강좌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규장각 금요시민 강좌'는 지난 18일, 온라인 첫 강의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세계로 간 한국인’을 주제로 진행하며, '박물관 수요교양강좌'는 ‘아시아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50~60대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5060 골든웰빙운동'은 인기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실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며, 3월 넷째주 사전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미술관 현대예술문화강좌'는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계 현대 미술사’를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편의를 위해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2월 9일 이후 확진된 재택치료자는 보건소 방문 없이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보건소식▷코로나19▷코로나19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 조회 및 발급)에서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조회와 발급이 가능하며, 이름과 핸드폰번호로 간단한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수집 동의를 거쳐 조회·출력하면 된다. 확진일로부터 3일 후 즉시 발급이 가능해,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최대 7일까지 소요됐던 격리통지서 발급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보건소에 연락하면 보호자 확인 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한 링크주소를 보호자 연락처로 전송해준다. 한편 구는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서비스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신속한 격리통지서 발급 요구가 커짐에 따라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확진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전하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배곧2동은 지난 22일 ㈜월드할인마트 배곧점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월드할인마트 배곧점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 갑 티슈, 과자, 음료 등 약 30만 원 가량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아동, 저소득 노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나재주 ㈜월드할인마트 배곧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배곧2동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식료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한층 따뜻한 봄을 맞게 됐다”며 ㈜월드할인마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어지던 드림키트사업을 3월부터 본격 재개해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에 힘쓴다. 드림키트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화병원 영양사팀이 구성한 식단으로 제공되는 드림키트는 제철과일, 유제품, 식재료 등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코로나19로 신체 면역력과 건강이 더없이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균형 있는 영양식으로 코로나19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지역사회안에서 이웃이 이웃에게 나눠주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22일에 진행된 지역회의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예찰’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계획과 공모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자치과 주관 교육이다. 정왕본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마친 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환경 정비와 마을 콘텐츠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봉우재로와 봉우재마을을 직접 예찰하며 마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참여예산사업을 구상했다. 전영옥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마을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잘 발굴할 수 있다. 오늘 추진한 교육과 예찰 활동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위한 사업을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 향후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 예찰을 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는 4월 29일까지 신청 받으며, 정왕본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연합병원, 대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2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공공·의료·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힘썼다. 송홍석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든든한 병원으로서 의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관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야동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천연합병원에서 상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취약 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 및 홍보와 함께 대야동 사례관리 가구의 맞춤형 진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 첫 번째 ‘찾아가는 복지5일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5일장’은 매월 2·4째 수·목요일 대야·신천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복지·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동, 신천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일자리총괄과,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복지서비스, 민간복지서비스, 일자리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워 복지 상담을 받고 싶었으나 주민센터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데다, 어디서 상담을 받아야 될지도 몰랐는데, 눈에 띄는 곳에 상담소가 있어 편했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얻게 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에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통 창구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