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23일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 및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25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9개 공동체에서 다양한 사업이 접수됐으며 충실하게 심사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심사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목적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구성원 협력, 지속가능성, 사업효과성 등 항목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활동기간과 사업내용에 따라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다만 공동체 회원 참여율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의 5~10%는 자부담이다. 아울러, 마을공동체가 활동계획서 보완과 회계교육 등을 거쳐 보조금 심의가 완료되는 4월부터 본격 활동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웃과 함께 어울려 공동체 회복과 나눔 등의 활동을 하는 공동체 활동가들께 감사드리며 사람과 사람이, 마을과 마을이 서로 상생하는 파주시가 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부터 백미를 전달해 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22일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천사는 지난 5년 동안 백미 기부를 이어온 익명의 후원자의 선행 소식이 끊겼다는 기사를 접하고 본인이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부터 릴레이 선행을 베풀고 있다. 앞선 두 번의 선행과 같이 동구의 돌봄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전남 영광에 소재한 정미소를 통해 20㎏들이 백미 100포(700만 원 상당)를 동구에 전달했다. 동구는 전달받은 쌀을 사회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저소득가정에 고루 나눌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3월 23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ESG 경영실천을 위해 노사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공동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준법·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공단은 ESG 경영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ESG 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사상생‧인권‧안전보건 등 시민과 직원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 48개의 세부추진과제를 발굴했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 확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인권존중문화 정착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계 공모를 통해 결정된 거점시설 설계안 ▲현재까지 추진 상황 ▲ 향후 일정 등을 주민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조성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이 투입되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에 공동체 거점 공간을 구축해 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10여 년간 방치된 위험건축물과 인접 대지를 매입해 산수동 508-19번지 일원을 센터 위치로 잡고 지난 3일 최종 건축 설계안을 확정,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커뮤니티 플라워 힐링가든 등 주민 친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구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센터를 거점으로 ‘마을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좋은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계약하면서 지역기업도 성장하고 재단도 경상기술료 수익을 올리며 상생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0년 7월 22일 대구지역기업 ㈜솔메이트와 실험동물용 피딩튜브(존데/Sonde, 경구투여를 위한 관 모양의 실험기구)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일본 실험기구가 장악한 피딩튜브 시장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피딩튜브 제품개발에 성공해서 순매출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순매출의 10%를 분배받기로 했다. ㈜솔메이트는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센터에 위치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솔메이트는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계약 체결 이후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의료기기평가팀의 도움을 받아 관련제품 매출 증가로 연매출 기준 약 200%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피딩튜브 매출이 지난해 기준 3천만원 정도라 아직 재단에 들어오는 경상기술료는 몇백만원 수준이지만, 일본제품이 장악한 피딩튜브 시장을 빠른 속도로 대체하여 향후 재단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메이트 문경수 대표는 “계약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국립특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서·남·북구 3개 자치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신청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3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광주는 3개 지자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는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예산, 교육실적 등 기반 구축 현황(30점)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네트워크, 학습자 지원 계획 등(40점) ▲예산 및 성과관리계획(30점)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는 협업하에 자치구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장애인 현장 활동가, 평생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거점기관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치구 및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대상 장애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특화 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열)은 4월 빙상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은 프로그램 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개설된 심화강습은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한 반당 5명 정원으로 집중적인 개별지도가 이루어지며 자세 교정,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단기특강은 7세부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반부터 상급반까지 구성되어있어 실력에 맞는 반을 선택하면 된다. 종목은 크게 스피드와 피겨로 나뉘며,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강생은 선택한 종목에 맞추어 개인 스케이트를 지참하여야 한다. 이번 빙상 프로그램은 화성시민, 화성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빙상장 관계자는 “2022년 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많은 시민들이 빙상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빙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빙상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갖고, 이를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예술인 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예술인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실정, 창작활동 어려움, 예술인 권리보장에 대한 사각지대 등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를 파악했다. 이어 지난 12월 확대한 광주문화재단 예술인 보둠소통센터 내에 예술복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단순히 단발적인 지원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창작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예술인의 복지, 권리와 권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예술인 복지창구를 스트레스 상담·치유, 창업·창작·권익보호에 관한 행정·법률·노무·복지·의료·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해 소통창구를 확대한다. 창작·기획, 세무·회계, 단체설립·창업 분야는 전문가와 1 대 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예술상담실 ‘ON:곁에’를 정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예비예술인 및 신진예술인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인 '커리어컨설턴트실무과정'의 교육생을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직업상담직 필수 자격(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을 갖춘 후 직업상담사로 입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을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성장시켜 새롭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2022년 5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5회, 13:30~17:30(4시간)으로 총 184시간의 교육이며, 모두누림센터(남양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23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보훈회관 신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보훈회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1만10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안식처는 물론 후손에게 호국 보훈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회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2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1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 지상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강당, 체력증진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