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학생들의 공연관람을 지원하는 '공연봄날' 사업에 참여할 30개 내외의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다. ‘공연봄날’(舊. 초·중·고등학생 문화공연 관람지원 사업)은 서울시내 초등학생은 공연장에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계는 무대를 올릴 기회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작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것에서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체(606개교, 7만 명)로 대상을 확대한다. 학생들의 유년기 공연 관람 경험을 통해 미래에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시민으로 자라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공연예술계는 무대에 설 기회를 늘려 자생력을 높이게 된다. ’21년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서울시내 61개교 7,144명의 학생이 공연장을 방문했다. 처음 또는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은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으로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담임교사들은 공연장의 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무대에 설 기회를 잃었던 21개 공연단체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농촌 지역에서 야외에 풀어놓고 기르는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해 농촌지역 실외 반려견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반려견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할 방침이다. 중성화 수술비는 농촌지역(용도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에서 실외사육되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소유자 자부담 10%)을 지원하며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 18개소에서 수술을 할 수 있다. 접수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 소유자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이상의 고령자인 경우 우선 지원받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창원을 만들고자 공동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후시민! 생태도시! 환경교육 일상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환경교육 주요 정책 등의 심의․자문 기구인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창원시의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변경, 전문인력 양성, 정책 자문 등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어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과 공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에서 재학 중인 이다원(무학초, 3) 학생이 참석해 우리 모두가 환경교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 창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이번 선포식이 시민가족으로서 너무 기쁘다는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는 환영사도 있었다. 다음으로 창원시, 창원시의회, 창원교육지원청, 경남대학교, 경남환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련분야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2년 학교 시설관련분야 주요 사업으로 모래 운동장 관리, 배수로 정비, 비가림막(캐노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학교지원센터는 시설관련분야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하였으며, 결과 총 85회의 시설 관리 지원 신청을 접수하였다.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지원센터는 모래운동장 관리 54회, 배수로 정비 10회, 비가림막 관리 21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4월부터 시행한 모래 운동장 관리는 2021년 서산관내 21교를 대상으로 49회 지원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산만의 독자적인 운영 방식으로 충남 내 다른 지원청은 물론 타지역의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배수로 정비 사업은 1일 2개 학교를 단위로 하여 소형 굴착기(미니 포크레인)와 인력을 주선하여 운동장 배수로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개교의 배수로 정비를 마쳤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비가림막 관리 사업은 비가림막 상부에 쌓인 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2일 국내 최대 애견 특성화고인 고양고등학교와 ‘고양시 반려동물 복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고양고등학교는 고양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이·미용 및 산책 봉사,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홍보와 계도, 동물복지 관련 행사에 참여해 반려동물 복지 활성화에 활약할 예정이다. 고양고등학교는 2002년 전국최초 애완동물관리과를 설립했다. 학년당 44명의 학생들이 최고의 실습 시설과 교사진을 통해 애견 관리, 수의보조, 반려견 훈련 등의 학습으로 애완동물관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 반려가족 명예감시원 위촉 또한 이뤄졌다. 고양고등학교 3학년 35명이 명예감시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고양시 반려동물 복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같은 날 고양시동물보호센터에서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유기견 미용이 진행됐다. 시는 지속적인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유기견 입양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애견 관리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청소년 반려가족 명예감시원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23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3건, 사전설명 12건 등 30개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농촌정책 협업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 및 지원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의회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최일용 의원) 등 13건이다. 또 집행부로부터 △밤하늘 산책원 조성사업 대상지 매입 계획(문화예술과) △재산세 감면 동의안(세무과) △가칭)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계획(농식품유통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사무위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등 12개 사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정발산동 ‘밤리단·보넷길’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행한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경기도 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사업비 8천만원과 주민역량지원, 관광상품 판매, 인증 이벤트,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밤리단·보넷길은 정발산동 주택가 내 자리 잡은 거리다. 맛집, 공방, 엔틱 소품점 등이 많아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공방이 많아 도예, 미술, 쿠킹, 수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 밤가시초가,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스튬 이벤트, 거리 장터, 거리 공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내 포토존 설치, 스탬프 투어 추진 등 밤리단·보넷길을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한나절 뜻깊게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발전시킬 계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전달에 쓰일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청 공무원 노조와 함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피해 지역의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6회, 특화 주제인 ‘철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꼬마 철학자’는 초등학교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인실(독서지도사) 강사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꼬마 철학자’는 일상 속에서의 철학적 궁금증을 철학자들의 사상과 연결해 수준 높은 사고를 목표로 한다. 첫 강의일의 도서는 '멋쟁이 까마귀'이며, ‘소크라테스와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나의 참모습은 무엇일까?’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원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 및 저녹스 버너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개선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업무·상업용 건축물 및 공동주택의 보일러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해 질소산화물을 저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받은 중소기업의 방지시설과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등의 일반 버너이다.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은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저녹스 버너는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데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신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원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에 우편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