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인 “맹글장 레일마켓”이 3월 26일 첫 개장을 한다. 맹글은 정선만의 특유의 사투리를 바탕으로 “만들다”라는 뜻을 전하며,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레몬트리협동조합의 운영주체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Community Based Market)로써, 정선지역 공예가 그룹 및 소농인이 주축으로 다문화 및 청소년 그룹 구성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만든 다양한 상품을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첫 개장은 3월 26일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정선선 철길을 따라 샐러가 그옛날 보부상이 되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나전역과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장소를 옮겨가며 장터를 연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먹고·보고·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켓, 친환경 건강한 먹거리 마켓,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켓,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마켓을 기본 운영방향으로 프리마켓, 추억장터, 향토기업 홍보, 나눔마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전직원이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합과 소통의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김선완 교육장을 비롯한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오는 봄을 맞아 청사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화단에 철쭉과 꽃잔디를 심었다. 김선완 교육장은 “지난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정말 안타까웠다. 보여주기 위한 환경 조성이 아니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우리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온양1동이 지난 21일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 온양1동 남녀새마을협의회와 주민과 함께하는 깨‧깔‧산‧멋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온양1동 국토공원화 사업 구간 중 일부를 직접 조성‧관리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 가꾸기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황미선 위원장은 “양성평등 거리에 있는 화분을 내 집 앞 화단처럼 정성스레 가궈 더욱 밝고 활기찬 거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손미섭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가 온양1동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깨‧깔‧산‧멋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은 주민주도의 아름다운 온양1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관내 단체와 협약을 맺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시설인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 동래제일교회 4층에 있는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이용한 가능한 곳으로 동래제일교회로부터 장소를 무상제공 받아 지난 11일 개소했다, 모집대상은 만 6세~12세 초등학생으로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가구 내 장애나 요양환자가 있어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용료는 월 8만원(급․간식비 포함)으로 숙제지도, 프로그램, 특별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12:00~19:00, 방학 중에는 9:00~18:00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제일 다함께 돌봄센터’가 최근 개소해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으나 코로나로 인해 돌봄 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들 학부모님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송악면 역촌리 놀다가게(마을공유공간)에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지도강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산촌 지역 및 시내권 저소득층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운영 마을에서 5명 이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장소를 제공하면 시에서 직접 계약한 방과후지도 강사가 선정마을에 배치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운영 마을은 해마다 증가추세다. 이날 간담회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 강사 7명, 오세현 아산시장, 관계 공무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개선방안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의 2년 차에서 10년 차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도 강사들은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해당 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방과후학교가 나아갈 방향 및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마을주민인 동시에 강사로 활동하며 내 자녀를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한 지도 강사는 “아산시의 좋은 교육정책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 좌천동원드림타운 부녀회는 3월 21일, 노숙인 시설인 희망드림센터에서"노숙인 옷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희망드림센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동원 드림타운 부녀회에서 입주민 등에게 기증받은 옷과 새 옷 200여벌을 지원하여, 노숙인들의 따뜻하고 쾌적한 간절기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행사는 3일동안 노숙인들이 직접 필요한 옷을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나, 행사 첫날에 준비한 옷들이 모두 소진될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노숙인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6~13세 북구 거주 유·아동을 대상으로 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원어민 교수의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영어권 문화교육과 환경 체험 등의 수업을 운영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150명 10개반으로 운영된다. 3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개강한다. 이달 주제는 성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며, 매월 다른 주제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3월 수강생 모집은 25일까지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는 영어놀이터를 운영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개학기 청소년유해업소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북구 공무원과 경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점검하고, 적발 시에는 행정조치 등을 취한다. 또한 청소년 보호 홍보물품,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금지를 알리는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인종 존중 사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 위원은 여성, 시민단체 및 법조계, 언론계, 시의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에 앞장 선 각 분야 전문가다. 위원회는 2년간 활동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등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정책 심의 및 자문 기구로 활동한다. 위촉 후에는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산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인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화와 타협, 공감으로 시민 모두의 인권을 두텁고 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은 지난 21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주민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에도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일건 외2리 이장은 “우리도 1987년 수해피해 당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움 받은 기억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2리 주민들의 기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말까지 강원·경북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