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층 회의실에서 대구동성교회(담임목사 김종균), 서울우유 수성고객센터,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우유가 전하는 안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유가 전하는 안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 동성교회가 민간후원을 하고, 수성4가 희망나눔위원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배달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명에게 주3회 우유 및 두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적체될 경우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 김종균 담임목사는 “최근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부 등을 확인하여 지역 위기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상남면 대흥마을을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 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기종별로 꼼꼼히 점검해 간단한 소모품들은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해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후에는 자가 점검용 공구를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기술능력 습득으로 농업기계 수명연장, 수리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농업 현장 서비스를 통해 오지마을의 원거리 이동수리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사용으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으나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따뜻한 봄과 함께 현장 강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4월 강연자는 다수의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다.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을 통해 행복을 찾는법' 이라는 주제로 가깝지만 먼 '뇌'를 좀 더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 특유의 유쾌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밀양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동선 박사는 tvN'알쓸신잡', '월간커넥트2'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통해 뇌과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 강연은 밀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밀양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황선우 고산농악보존회 단장은 지난 2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우 단장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온 우리 농악을 지켜오면서, 지역 학생들도 어릴 때부터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이 장학금이 미래 지역을 살릴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0월 10일 설립된 (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6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밀양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난해 첫 시행한 ‘밀양 한 달 살이’는 소규모·비대면 여행의 유행과 더불어 밀양에서 살아보고픈 외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1,050건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밀양 한 달 살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4명)와 체험비(1인당 5만~8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하루에 세 번 밀양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관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공․사립 유치원교사 110명을 대상으로'2019 개정 누리과정 놀이 관찰 및 기록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속 배움을 구현하고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ZOOM)으로 진행한다. 교사가 유아의 놀이를 관찰하며 유아의 성향, 사회적 능력, 대인관계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료개발 함께 보기, △놀이 관찰과 기록에서 ‘교육과정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다룬다. 자료개발 함께 보기는 △‘놀이를 꺼내는 보물상자2’ 활용하기, △‘놀이 관찰 앱’ 활용하기를 진행하고, 놀이 관찰과 기록에서 ‘교육과정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및 평가, 학부모 상담,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원장은 “유치원 교육과정은 놀이와 일상생활, 활동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놀이 관찰과 기록에서 교육과정의 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3일부터 대흥동 일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대흥동 유아숲체험원은 국․공유지 내 불법 경작으로 훼손되었던 불모지가 유아들의 숲체험 공간으로 변경됐다. 수성구는 지난해까지 무학산 주변으로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운영하여 많은 유아보육 및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참여 기회가 한정되어 주민들의 추가 조성 요청이 많았다. 이에 더 많은 유아들에게 숲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국비지원금 4억8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21년 8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유아숲체험원을 완공했다 . 수성 대흥동 유아숲체험원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약 1만㎡ 규모로 짚라인, 공룡찾기놀이터, 대나무실로폰 등 유아체험시설 17종과 숲속교실, 대피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목재울타리, CCTV, 해충기피제 분사기 등도 설치됐다. 특히 생태하천, 생태텃밭은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기형과 수시형으로 운영되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총 283개교에 13억 6,01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예술동아리 102교, △예술드림학교 9교, △악기교육프로그램 113교, △교사예술교육자율기획 프로젝트 39교, △합창교육'더불어하모니'20교 등 5개 분야에서 총 283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지원금액도 811만원 늘렸다. 학생예술동아리 사업은 학생 스스로 관심있는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예술적 감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오케스트라, 뮤지컬, 미술, 연극 등을 지원한다. 예술드림학교 사업은 전교생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의 실현과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연계 예술프로그램, 전교생 1인 1예술활동, 지역예술교사협의체 등을 운영한다. 악기교육프로그램 사업은 학생들이 누구나 한 가지씩 악기를 다루며 즐기고,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밴드, 악기동아리, 앙상블 등 학교와 학급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사예술교육자율기획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1일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체험․교육 환경이 구현된 ‘EBS메타-캠퍼스 활용 교육’의 현장 적용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체험․교육 환경인 ‘EBS메타-캠퍼스’의 교육 현장 시범 적용 및 활성화 협력 ▲ ‘EBS메타-캠퍼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 지원 ▲ ‘EBS메타-캠퍼스’활용을 통한 학생 및 교원의 ‘디지털 미래 핵심역량’ 강화 및 이해 확산 ▲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 구현의 협력 모델 개발이다.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인 ‘ EBS메타-캠퍼스’는 현재 EBS와 한화 시스템이 공동 개발 중으로 하반기에 시범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3D 가상공간에서 영어·수학·경제교육·환경교육 및 토론·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교육환경의 학교 현장 적용 방향과 교사와 학생들의 접근 편의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 활용도가 높은 메타교육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이 연합하여 운영하는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국 동시 실시한다. 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심시간을 10분 연장하여 전국 동일하게 운영한다. 고3 학력평가는 2022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을 반영하여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공통+선택 구조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단, 3월은 13개 과목 중 최대 2과목 선택, 과탐 “Ⅰ”과목만 제공) 작년부터 4교시의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됨에 따라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 후 탐구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여 시행한다. 한편, 재택 응시자(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학생) 대상인 경우 문제지 탑재 사이트인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접속 후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재택 응시의 경우 별도의 성적처리는 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정용호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이번 학력평가는 2022년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대상의 첫 시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