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중증장애인 가구 전 세대의 수도요금을 오는 5월부터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장애인(종전 1~3급,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2022년 2월 기준 동작구 거주 중증장애인은 약 5,2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세대 당 수도요금 월평균 35~44%, 약 8,800원 정도 감면 혜택을 받게 돼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내고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납기분 감면은 4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감면신청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등 제출하면 된다. 이번 감면 혜택은 기존에 감면 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수도요금 감면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심한장애인에 한해 지원되며 해당 자격이 상실된 경우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많은 중증장애인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시설 및 각 동주민센터에 신청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도 요금 감면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4월 6일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다시 문을 연다.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2020년 3월 2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외국인 ㆍ입국자 자가격리시설 지정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업무를 마치고 청소년들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대전시는 청소년 수련마을이 격리시설로 운영되는 동안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하강레포츠 시설인 짚라인 300m 1개 코스 2개 라인을 2021년 12월 준공했으며, 레이저건 서바이벌게임 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재오픈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시설,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한 300m 짚라인과 레이저건 서바이벌게임 무료체험 행사를 4월 6일(14:00 ~ 17:00)부터 10회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0회에 걸쳐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수련마을은 국가에서 인증받은 우수하고 안전한 21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초등 9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소외계층과 연계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금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인천광역시지회(회장 김진천)와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 지회(회장 주만덕)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된‘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에는 7개 식품위생분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어르신·노숙인과 복지시설 등 10,000여 명과 짜장면, 떡국, 빵, 떡 등의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인천시 떡류협회와 제과협회가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월 2회 떡·빵 류의 나눔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여러 단체나 개인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 시 식품위생단체가 음식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나눔 문화 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울산・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오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과 경남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가 올해부터 시행된 후 처음 마련된 합동 채용설명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울산 7개, 경남 10개 등 총 17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해 울산·경남 지역의 28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합동채용설명회 누리집 내 온라인 체제 기반 줌(Zoom)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기관별 소개 및 채용정보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 지도・상담, 모의면접 참여 등은 3월 25일부터 누리집 내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직무별 현직자 상담(멘토링) 등 누리집 내 실시간 상담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이루어진다. 이밖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질병관리청 계획에 맞춰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그동안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아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아의 1‧2차 기초접종은 중증·사망 위험 예방을 목표로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대구시 만 5~11세 소아 1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만성호흡기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소아의 경우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이미 코로나19로 확진된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접종을 권고하지 않지만,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과 중증·사망 위험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3월 14일부터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고려해 1차접종과 2차접종을 8주(56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역량을 키우고 대외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모두 4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시, 구·군 상생협력 지수제 운영, 조례 개정 등 대구시의 지속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건설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2020년도 대구시의 지역 내 하도급률은 전국 4위, 광역시 중 2위로 타 시도 대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우대제도 정착, ▲지역업체 수주 확대 지원활동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22개 추진과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건설대기업-지역건설업체 매칭데이, 지역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 민·관 합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중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스마트홀에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울주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한 ㈜나우 동인 건축사무소에서 보고를 진행한다. 또한 설계 단계별(계획, 중간) 개선사항 조정 내용, 세부 건축 부문별 심의 과정에서 공단 내·외부위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제시한 내용을 반영해 만든 설계안을 최종 점검한다. 울산시는 이날 제기된 사항을 반영해 최종 수정 및 보완하고 실시설계를 5월 중으로 완료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적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을 경험하면서 부족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였고 이를 위해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건립은 시급하다.”며 “빠른 사업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도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감톡톡’은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는 상담・놀이기반 체험중심버스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고양시만의 특성화된 청소년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공감톡톡’은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고,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 거점을 방문하여 개인상담, 놀이·미술치료,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도에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예방, 또래관계증진, 미디어과의존해소, 학습코칭, 감정코칭, 자아성장 등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개인상담 및 놀이·미술치료를 진행한다. 더 나아가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집단상담 및 놀이·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마을 활동으로 요일별 거점(강선공원, 한별어린이공원, 신원공원, 식사중앙공원,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공원)을 방문하여 개인상담, 부모상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대응전략 보고회를 23일 오전 9시 7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광역시장,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화 대응계획, 지역공약 실행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선공약 과제 발굴과 반영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정치권 및 정당을 찾아가 설명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시에서 제안한 과제 중 핵심현안인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권 광역철도 건설 등이 당선인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당선인이 울산시에 약속한 지역공약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산업수도 위상 구축, ▲광역시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식수문제 해결, ▲인구감소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선회(유턴) 젊은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울산시는 오늘 보고회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마음습관 프로그램 ‘하프(HALF)’ 로그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프(HALF)’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마음습관 기르기 프로그램이다. 하프는 필요한 마음습관을 생성하고 목표 기간만큼 유지할 수 있도록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하프(HALF)’는 마음습관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해당하는 마음 습관 유형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하고 ‘개인별 맞춤형 습관’을 추천한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원하는 습관을 지정하고 ‘미리 알림’ 메시지와 ‘달성률 그래프’를 통해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하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만 하면 PC와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로그인 이벤트는 하프 홈페이지(half.goyangmaum.org)에 접속해 마음습관 테스트 후 회원 가입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로그인 후 마음습관을 1개 이상 등록하거나 인스타그램의 카드뉴스를 공유하여 홍보에 동참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 건강은 몸과 마음의 습관에서 시작한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