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 상황 속 무인민원발급기 수요 증가에 따라 기기 교체,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초평·백곡면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진천농협 사석지점·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무인민원발급기 각 1대씩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추가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113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 시범 운영센터로 선정돼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8개소 중 17개 센터를 선정해 상담 매뉴얼을 토대로 불안·우울과 관련 문제에 대해 위기수준 평가부터 상담개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복지센터는 센터 내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위기사례전담관리, 내담자 위기수준평가 등을 통해 위기 단계별 전문 심리상담 교육, 고위기 청소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은숙 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실효성 있는 치료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개관을 앞둔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상징물(심벌마크), 로고, 엠블럼 등 브랜드를 개발해 공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서관 브랜드 개발 용역, 도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최근 상징물 등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디자인 자문위원 등과 논의를 거쳐 경기도서관의 핵심 이미지로 ▲‘확장’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공유’ 도민 문화 향유 및 지식정보 복지 실현 ▲‘변화’ 미래가치 발굴 및 스마트한 변화 도모 ▲‘연결’ 과거·현재·미래 모든 세대를 연결 등 네 가지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상징물은 곡선과 직선을 결합해 경기도서관의 건물 형태를 표현한 가운데 역동적인 곡선은 ‘지평선’, 두 곡선의 교차는 ‘지식의 연결’이라고 의미 부여하면서 경기도서관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간결하게 전달했다. 또한 2020년 명칭 공모에서 경기도서관의 별칭(애칭)으로 선정된 ‘달팽이 도서관’을 참고해 ‘느리지만 한 걸음씩 지식 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달팽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이번에 공개된 상징물 등을 향후 경기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사육농가 382호 19,234두와 염소 사육농가 66호 4,905두다.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전체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주는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지난해 구제역 항체 양성율이 소 99.5%, 돼지 93.7%로 도내 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과거 구제역이 발생했던 이력이 있는만큼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해 항체가가 기준치 미만(한우‧젖소 80%, 염소 60%)인 농가에 대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수차례의 교육과 간담회, 주민공청회, 대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 그 결과 지난 16일 본 사업의 최종 승인이 떨어져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다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체감 일번지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진천읍 중심지(읍내리, 교성리, 벽암리 일원)에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해 중심지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배후마을로의 기초생활서비스 전달‧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0억원(국비 133억원, 군비 57억원)이 투입되며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역량강화 2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연면적 4,035㎡, 읍내리 120-4번지 일원) △커뮤니티 버스 △찾아가는 영화관 △이동식 도서관 △통학로 조성 등이다. 또한 △배후마을 장터, 배달서비스 거점 활용을 위한 중앙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울 서초구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조율 후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2022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클래식 악기에 관심은 있지만, 악기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구가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다음달 16일까지 가정 내 사용하지 않은 악기들을 기증받는다. 대상 악기는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이며, 온라인 신청 또는 서리풀 청년아트센터에서 유선(070-4914-2952)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증받은 악기는 서리풀 악기거리(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악기공방 장인들이 수리 ∙ 정비한다. 모든 악기는 7월경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독과정 등을 거쳐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후 악기를 기증받은 청소년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들에게 악기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구는 서초음악꿈나무 공연 연주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그간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3,639명에 대해 명단공개 전 소명기회 부여를 위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전 안내 대상을 확정한 바 있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2,715명과 법인 924곳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319억 원, 법인 598억 원 등 총 1,917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번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납부 독려와 함께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중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 ▲체납된 국세나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해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에 있는 경우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소명기간 내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10월 중 체납액 납부 확인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22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나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데이터의 수집․분석․가공 등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고, 제조업 기업에는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디지털화 전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공정, 노동, 환경, 납세 분야 등 11개 법률 위반 사실이 있는 기업은 참여가 제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 데이터 수집․분석 비용,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비용, 지적 재산권 관련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에도 7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소부장 분야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원진금속㈜의 경우 공정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들을 수집해 공정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불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위해요인을 살핀다. 구는 지난 3월 16일부터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아동돌봄청소년과, 교통과, 건축과 등 8개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관내 40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및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과 단속을 이어간다. 더불어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를 살피고 단속을 병행한다. 유해환경정화 분야에서는 불법 영업시설, 유해시설, 청소년 보호위반 요인들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앞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하며, 광고물 분야에서는 노후 광고물을 점검하고 학원·학습지 광고 등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을 단속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신속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 건강, 학업, 상담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9 ~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생활, 건강지원은 중위소득 65% 이하,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 기타 지원은 중위소득 72% 이하가 대상이며,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일 경우 별도의 소득 조사 없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지원 내용은 ▲생활지원 월 55만 원 ▲학업지원 월 30만 원 ▲상담지원 월 30만 원 ▲활동지원 월 30만 원 등 8개 분야로 지원하며, 대상자의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1개의 항목을 지원한다. 단, 운영위원회가 인정할 경우 2개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 시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2 ~ 3회의 사례관리를 진행, 청소년의 정신적·심리적 치료를 통한 건강한 발달에도 힘쓴다. 특히 구는 일시적 충동으로 문신을 새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