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요 복지서비스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알 수 있도록 ‘2022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82’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군에서 시행 중인 ▲저소득 ▲출산양육 ▲아동·청소년 ▲노인 ▲국가보훈 ▲장애인 ▲여성·가족 등 생애주기별 8개 분야 82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지난해 77개 사업에서 올해는 청년희망 키움통장, 희망 저축, 청년 내일통장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82개로 사업내용을 추가했으며, 책자 500부를 제작했다. 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읍면 협의체 위원과 마을별 복지이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해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제작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및 K-WATER 단양수도지사, 환경시설관리(주), ㈜두현이엔씨 등 직원 40여 명은 가곡면 사평리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변 잡목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약 0.5톤을 수거했다. 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사평리 효신아스콘부터 하덕천교까지 약 7.5km 구간으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주요 수질 개선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정수장 현대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먼저 맞춤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으로 ▲단양 일주일 살기 ▲맞춤형 콘셉트 투어 ▲철도상품 공동마케팅 ▲다채로운 걷기길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단양 일주일 살기(단양일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4인 이하 10∼15개 팀을 초청해 지역 탐방 후 숙박·상품권 보상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책으로 군은 인지도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해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단양호 달맞이길 등 야경 투어와 온달관광지, 정감록명당체험마을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기행 등 맞춤형 콘셉트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 해 개통된 KTX-이음을 겨냥한 철도 여행상품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달빛 투어,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 행사 등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재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단양관광 팸투어, SNS 바이럴마케팅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재방문 시책도 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본연의 업무 외 각종 비상근무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전 직원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3년째를 맞이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과 지도단속, 백신 예방접종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자가격리자 관리 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노력하고, 산불 근무 및 양대 선거 근무 등에서도 적극 행정을 빛낸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확진자 관리를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특별휴가는 부서장 책임 아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 관리 등을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격무와 각종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이번 특별휴가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자동차 검사 지연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의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검사 지연이 115일 이상 지나면 과태료 최고 금액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늘어나며,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가용(승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대균 차량등록과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동차 검사 이행률을 높이도록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 유효기간 내에 꼭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 추진한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 등을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저장하고 쌓아두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시는 그동안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발견되면 시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폐기물을 처리해 왔으나 예산 부족과 자원봉사자 모집의 어려움 등으로 원활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2020년 3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올해 예산편성 및 사업수행기관 선정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저장강박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깨끗한 주거환경과 새로운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단순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재발 방지를 목표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정기 주거환경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쓰레기 속에 갇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었던 저장강박 가구가 이웃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외 입국자를 7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토록 관리해 왔다. 최근 정부 지침 변경에 따라 21일부터 AZ, 화이자 등의 백신 2차 접종 또는 얀센 1회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 이내인 자는 격리 면제가 가능해졌다. 백신 3차 접종자와 돌파 감염 후 완치된 경우도 면제 대상이다. 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4개국은 격리면제 제외국가다. 기존 입국한 백신접종 완료자도 소급 적용해 격리가 해제되는데, 해외 접종자의 경우는 이력 확인을 위해 서산시보건소에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거나,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 후 7일간 격리해야 한다. 김지범 시보건소장은 “정부 지침 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종합상황실을 5월까지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농상황실은 영농기술 상담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및 피해의 적기 대처 방안 제시의 역할을 한다. 서산시 기술보급과 내에 설치된 영농종합상황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직원 2인 1조로 운영된다. 식량작물, 종자산업, 특화 작목, 농업환경분석 등 다분야의 전문 농업지도사가 배치됐다. 영농 동향 파악과 기상 및 병해충 관련 분석 정보 공유, 작물 시기별 핵심기술 상담 등이 가능하다. 특히, 재해 발생 시 농촌진흥청·유관기관 등과 협력한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맡는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현장 중심의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음암면 상홍리 531-1 일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맹정호시장, 이연희 시 의장 및 음암면이장단협의회장, 의용소방대장,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사업비 총 4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170.1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차고(2대), 사무실, 샤워실, 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과 산불진화전문인력 배치로 시 전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산불진화대 총 11명이 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순환 근무하며 산불 관련 대응업무를 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센터 건립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산불 예방활동 등으로 안전한 서산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5일부터 4월 17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산불취약지 특별관리와 청명한식 대응 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에서 최근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웰빙 농산물’ 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취나물 재배단지에서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봄 향기가 가득한 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슘과 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건강 식품으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태안군 남면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20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이른 봄철의 효자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시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며, 현재 4kg 한 박스당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농가 소득을 더욱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등 고품질 취나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