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생활양상이 변화되면서 디지털에 대한 이해가 생존을 위한 필수 능력이 됨에 따라 마련했다. 교육은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접근이 쉬운 생활공간 45곳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해 진행하며, 도는 이날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디지털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은 은행점포 감소, 모바일·인터넷뱅킹 확대 등 디지털화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차별 및 소외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부터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인공지능·코딩 등 특별교육까지 다양한 과정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움을 원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지정된 배움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디지털 강사·서포터즈로 우선 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에서는 3월부터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2022년도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공연 및 예술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5일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한 월곶생활문화센터 본관 등에서 진행될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북부권 문화예술 공간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예술체험, 퓨전국악, 퍼포먼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월곶면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공연과 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일정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월곶생활문화센터는 김포시민의 문화예술모임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또는 동호회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는 김포 관내 전통예술인 및 전통예술단체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2022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전통예술)’과 ‘2022 전통문화공연 창작지원사업’ 두 부분이며 오는 3월 25일 18:00 접수를 마감한다. ‘2022 김포예술활동지원사업(전통예술)’은 전통기악, 전통성악, 전통타악, 전통무용의 세부장르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최대 지원한도는 전문예술의 경우 최대 1,000만원, 생활문화예술은 최대 400만원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포 관내 거주(소재)중인 전문예술인(단체) 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단체)이며, 전문예술의 경우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김포시에서 시행된 예술 활동 실적과 예술인활동증명서 소지(단체일 경우 대표자에 한함), 비영리 단체의 경우 3년 이상의 활동 증명이 가능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생활문화예술 분야는 1년 이상 김포에 거주(소재)하고 최소 5인 이상의 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다. ‘2022 전통문화공연 창작지원사업’은 김포시 문화자원(평화, 생태, 역사 등)을 주제로 향후 김포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 가능한 공연예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오후 공항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3개 자회사 안전그룹과 '2022년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3개 자회사 :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혁신처, 자회사 안전보건그룹 및 우수사업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는 공사와 자회사 간 산업안전보건 분야 소통창구로서, 정기적으로 상호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자회사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개선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여러 해에 걸친 공사와 자회사 간 긴밀한 소통 노력의 결과로 인천공항은 3년 연속‘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 2021년 안전보건 우수사업소 및 유공직원 시상 △ 공사 및 자회사 2022년 안전보건활동 추진계획 공유 △인천공항 안전강화 방안 및 개선 필요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이 현장 안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 벨파스트시와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를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세종시를 방문했다. 크룩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부임 후 세종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크룩스 대사는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과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기후변화대응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는 한국과 영국 지자체간 도시 매칭으로 연구·혁신 가속화, 양자 무역 및 투자 증진, 공동경제번영 등을 목적으로 한 도시 간 장기 교류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도시 매칭이 돼 교류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활성화 기술, 경제발전, 연구·혁신 협업 등 장·단기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크룩스 대사는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해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가 스마트시티 협력은 물론, 창업 및 중소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돌봄 지원주택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담하우스’는 지역 주택을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주택으로, 북구는 만덕2동 다가구주택에 마련된 ‘도담하우스’는 사회적기업 디자인 팩(대표 이흔)이 운영하고 있다. ‘도담하우스’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식사 및 여가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북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명이, 2층에는 성인 남성 발달장애인 2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구는 정원 미달된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 1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도담하우스 입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지원가가 파견되어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체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이 지원된다. 도담하우스 입주관련 자세한 사항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건강하게 잘 지내다는 뜻을 담은 도담하우스에서 우리 어르신들과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3월 22일 제2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처리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기간제근로자)채용을 위한 예산이용 승인안(원안가결), ▲2022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분)안(심사보류), ▲2022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운용계획 변경안(수정가결),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찬성의견 채택),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현미의원대표발의,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현미의원대표발의,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현미의원대표발의,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업의 주역 청년들로 구성된 충청북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22일 개최하고 음성군 출신의 박진영(29세) 회장이 5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진영 신임 회장은 음성군4-H연합회장, 충청북도4-H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직접선거를 거쳐 제56대 충청북도4-H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2015년 한국농수산대학교 과수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음성군 삼성면에서 블루베리 농장 2.5ha 규모를 유기농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체의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용미생물을 자가제조 활용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소득 창출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모범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과 2019년 4-H대상 지혜상 그리고 2021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차세대 후계인력으로 차별화된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청년농업인4-H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도시로의 이주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어 농촌을 지키고 일구어 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그 동안의 시책발굴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들의 시정반영현황도 점검했다. 먼저 시정혁신위원회 반민규 위원장은 지난해 발굴했던 혁신제안 시책 25개를 간단히 소개하고 “2022년에는 사회혁신 과제 발굴과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선진 자치단체를 견학을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혁신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 김성만 위원은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정책 및 노사정 협력 등에 관한 시책발굴 및 심의는 물론, 일자리워크숍 개최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취창업 등의 출장강의를 하는 내:일 키움수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만관광거제위원회는 손영민 위원장은 “주요관광지 현장 확인에 따른 행정관찰제를 시행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거제시 접목 아이템 및 관광 트랜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관광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발표했다. 삶의질개선위원회 신숙 위원장은 “삶의 질 분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후 5시15분 제3회의실에서 시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2022년 1분기 창원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에 맞춰 기존 안전시스템의 개선을 더 강화하고자 노사측 위원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안전보건책임자도 국장에서 시장으로 격상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노동자대표인 박인수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노동자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진단 실시 등 노동환경 개선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기업체인 두성산업에서 노동자 급성중독 발생은 그만큼 노동자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간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측과 사용자측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역할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며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담조직 구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