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녹색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숫길 조성과 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등 꽃묘장 2개소(비닐하우스 11동)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팬지, 국화 등 연간 34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한다. 계절마다 꽃묘를 정성스럽게 관리해, 키워낸 꽃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의 화단을 장식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군은 군 전역 60km에 걸쳐 팬지, 비올라 등 꽃씨를 파종하고,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70개소의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채워 주민들에게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군은 다음 달부터 음성천변, 응천변 등 6개소 10ha의 공간에 꽃밭을 가꿔 나간다.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 이곳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함과 생활의 활력을 안겨주고 있다. 아울러 군은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약 3만3704주를 전정, 시비, 고사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2022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해 지난 22일 연서면사무소 인근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연서면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산불진화 차량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림 인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동참을 요청했다. 최병인 면장은 “앞으로도 산불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을별 순찰을 강화하고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상인봉사단과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음식을 전달하는 ‘아름상인봉사단 투-고(TO-GO)박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날 전달된 음식은 아름상인봉사단이 판매 중인 모듬전, 치킨, 빵, 도시락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음식을 포장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실천 업체는 맥키스컴퍼니(이제우린), 올리브, 맘스터치, 엉클생고기, 60계치킨, 도화빈대떡, 왕천파닭, 신정통춘천닭갈비, 봉구스밥버거, 푸라닭, 쉬즈베이글, 도노베이커리, 용우동, 매일수학학원, 정관장, 롯데관광, 정다운부동산 17곳이 참여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에 함께해주신 아름상인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야생동물 도심지 출몰을 사전 차단하고 봄철 파생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진행한다. 시는 총 44명 6개반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동원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첫날 원수산에서, 이튿날 읍·면지역 위주로 주·야간 일제포획에 나선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건수는 이달 기준 총 16건으로, 파종기가 도래하면서 점차 관련 신고가 늘고 있다. 더욱이 시기상 파종 후 자라난 새싹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는 사전에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줄여 작물 피해를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멧돼지 263마리, 고라니 340마리 등 총 603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일제포획 운영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입산 자제 등 안전 유의사항을 문자메시지,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에 포획한 야생멧돼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신속 진행할 예정이다. 야생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한 감염 매개체로 지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물 지진안전 인증 지원을 위해 ‘2022년 지진안전 인증제 대상 건축물’ 신청을 선착순 접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간건축물 중 지진인증에 필요한 진단비용 일부를 지원해 지진안전성 확인, 내진보강 유도, 자부담 비용 경감을 위해 시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 건축물은 접수 순서대로 심사한 후 선정된 건축물에 대해 2022년 예산확보 범위 내에서 ▲내진성능평가 비용 90% ▲인증수수료 100%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내진성능을 인정받기 위해서 170일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 인증을 받고 싶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은 취득세 5% 감면과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할 경우 취득·재산세 50~100% 면제, 건폐율·용적률 완화, 지진재해관련 보험료율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그동안 시는 ▲2020년 3건(금남면 다가구주택 하이빌·대정빌. 장군면 대정빌딩) ▲2021년 2건(아름동 참조은 어린이집, 조치원읍 카페디펜스)의 건축물에 대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해 지진안전 명판을 부착한 바 있다. 박대순 재난관리과장은 “2016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로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39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인천 적수 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인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수질측정장치, 자동드레인,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등 시설로 실시간 수질을 감시하고, 사고 발생 시 인지시간을 단축해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된다. 시는 2021년 신규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와 기본계획 협의를 거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의 협업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스마트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수돗물의 수질관리를 위해 잔류염소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소독능이 유지되도록 재염소 투입설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하도록 수도 관로에 수질계측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도심특화형 드서비스 상용화 거점 도시로 성장을 거듭한다. 시는 23일 집현동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6개 드론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세종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활용시장 육성을 위한 지역 단위 드론 실증·실용화 육성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세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년 연속 지정으로 올해 12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드론 통합관제 ▲도로시설물 관리 ▲건설현장 안전관리 ▲소방 서비스 ▲드론 배송 등 7가지 분야 사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대표사업자로 이번 사업을 총괄 관리·지원하며, 세종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해 드론실증 서비스 조기 상용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사업자는 ㈜베이리스, ㈜GSITM, ㈜서우,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등 유망기업 6곳이며,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고려대학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대비를 위한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 및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앞장 서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동호리 체육공원과 문암2리 소공원등에 큰나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수종은 목재자원 가치, 탄소흡수력, 생태계 등을 고려해 모감주, 소나무 등 75본으로 12,0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대상지의 입지, 토양조건을 감안해 3월부터 4월말까지 나무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불량임지 등 산림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조림사업 대상지를 조사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많은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본격 개장 운영한다. 올해 송지호오토캠핑장은 4월 한달간은 4월 벚꽃day 특별개장으로 금, 토, 일(주3일) 운영되며 3월22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5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은 휴일 없이 정상 운영되며 오토캠핑장 데크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 4만원, 성수기는 5만원이며,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예약접수 시기는 매월 중순에 익월 예약 접수를 받고 미예약분(야영장, 통나무집)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하며, 자세한 예약 일정은 홈페이지에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지난 2007년 개장 이래로 매년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으며, 90개소의 야영장(데크)과 10동의 통나무집 방문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100대 규모의 주차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및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전함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용 해수욕장은 물론 송지호 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이 올해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피어난 매화나무에 이어 다양한 색상의 히아신스와 작고 푸른 무스카리가 고개를 내밀고, 크고 작은 수선화들이 호수공원을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선암호수공원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초화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면적 3,950㎡에 9만 7천여본의 다양한 초화, 구근 및 관목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른 봄을 맞이한 매화와 수선화 뒤에는 개나리와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릴 날을 기다리고 있고, 완연히 따뜻해질 5월 무렵에는 분홍바늘꽃(가우라)과 스타치스, 버베나가 선암호수공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계절 볼거리가 많은 선암호수공원에서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봄의 기운을 가득 받으시고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