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조선 초기 축조된 태안읍성의 복원을 통해 ‘잃어버린 600년’ 되찾기에 나서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2일 태안읍 목애당 인근에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 기공식’을 갖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길놀이 및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축하공연 및 시삽 등이 진행됐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인 태안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조선 초기 읍성으로 주민 보호 및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담당했으나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기록에 따르면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동문 주변 일부(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 태안군은 태안의 얼을 되찾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태안읍성 복원정비를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돌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귀농귀촌을 구상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수행할 ‘귀농귀촌 동네작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 예비 귀농귀촌인 들에게 지역 기반 정보제공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종의 서포터즈를 말한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동네작가는 농촌에서의 생활, 농업 현장, 귀농귀촌 정착사례, 지역 및 경관 소개,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사진, 게시 글, 카드뉴스 등)를 직접 제작해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블로그, 개인 SNS에 게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의 원고료가 지원된다. 심화섭 미래농업과장은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시민 작가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022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주택은 오는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4월 12일까지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 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 및 사유 등을 작성한 의견제출서를 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재확인·인근 주택 간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정정 여부를 결정한 뒤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과세를 비롯한 각종 업무에 활용되는 자료인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1년 당진시 청년통계’ 작성을 완료하고 당진시 통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21일 공표된 이번 통계는 지역 청년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작성됐으며,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행정자료를 활용·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했다.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연금, 건강 6개 분야, 108개 지표로 구성된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청년인구는 4만5474명으로 전체 인구의 27.3%를 차지해 2018년(30.6%), 2019년(29.7%), 2020년(28.4%)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54%를 차지하며 특히 15~19세의 청년 세대주 가구 비중이 86.3%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석문면(79.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앞으로 2년 주기의 청년통계 작성을 통해 당진청년의 현재 모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15명에게 최대 180만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다. 여성 외에 난임 남성도 지원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한약 처방으로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 신청하려면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 개선사업’ 대상지 공개 모집에 관한 공고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곳 대상지를 선정해 해당 지역에 있는 상가 건물 외벽과 창문 등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친환경 LED 간판 교체, 간판 디자인 비용 등을 업소당 400만원 범위에서 성남시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지역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 설치를 통해 건물 전체의 미관을 살리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공모 대상 지역은 주요 관광지역,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다른 구역으로 파급효과가 큰 지역 등이다. 주택재개발이나 재건축, 도시환경 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되거나 예정된 곳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20명 이내의 주민 또는 단체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다. 공모신청서, 주민협의회 회원 명단, 주민동의서, 사업 참여 업소 현황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동관 7층 건축안전관리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서면·현장 평가로 대상지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간판 정비 시범 구역 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병우 교육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업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미래세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문화 확산을 주제로 협약에 서명했다. 미래 세대인 학생의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고 채식·로컬푸드 이용 확대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미래세대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협력을 하는 내용도 담았다.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로컬푸드 확산과 채식급식 실천으로 탄소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채식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전체 학교가 월 2회 이상 채식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수) 오전 7시 40분 강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통학버스 방역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통학 차량에 탑승해 차량 소독과 환기 등을 점검했다. 탑승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도 확인하는 등 코로나 19 통학차량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통학차량 등교 지도를 마친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통학차량 운행 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차량 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교육청 직원이 적극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205교, 297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3월 23일(수) 달천초등학교에서 아동친화학교(2년차)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김동영 학교혁신과장, 조희경 유니세프 기획관리본부장, 달천초등학교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학교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중심으로 학교 정책·운영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내 아동 권리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동권리 존중 학교이다.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노력, 실천 결과 등을 심사한 결과 도내 초 4교(강서초, 달천초, 소이초, 죽리초)를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로 선정했으며 대표로 달천초에서 현판 수여식을 했다. 아동친화학교의 인증 단계는 총 3단계로, 아동친화 씨앗학교(1년차)는 기반 마련 단계로 학교의 권리 존중 현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아동친화 새싹학교(2년차)는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학교의 문화와 교풍, 정책에 명시적으로 포함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아동친화 열매학교(3년차)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본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을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 및 영상편집 등 10개 과정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각 과정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시청 별관 안전관리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중 시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