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요동의 봉사하는 착한식당 한결차이나(대표 유은정)가 지난 17일 관내 한부모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중식 볶음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요동 착한식당 한결차이나는 매월 생활고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중식요리 10인분을 나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맛있는 중식 볶음밥을 준비하여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한결차이나 유은정 대표는“한 달에 한 번이지만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소요동에서도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8일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고양시농협이 공동으로 마련한 위문품은 고양쌀 800포대와 생활용품(면도기 등) 약 2,600만원 상당이다. 산불피해로 마을 대부분이 전소된 울진군 신화2리 마을을 직접 방문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참혹한 화재 현장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보내며 작은 도움이 울진군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울진군은 2003년도에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 산불이 발생한 이후 고양시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진행하여 약 1,9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고양시통합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혜진)은 300만원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고양시지부(지부장 곽승율)은 1,32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단체의 도움이 이어져 왔다.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익명의 시민이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에 울진 산불을 위해 써달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지봉)는 지난 17일 개인 기탁자 김세화 씨가 소요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닭강정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세화 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착한식당과의 인연으로 소요동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도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을 위해 닭강정 10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닭강정을 전달받은 박 모 씨는 “아이들이 닭강정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매달 맛있는 닭강정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세화 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더 큰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소외계층에게 미약하지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가 코로나로 인한 휴관 장기화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비대면 프로그램 ‘취미와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미와 나눔’ 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 키트를 수령한 어르신이 각 가정에서 직접 비누를 만들고 완성된 비누를 또 다른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이른바 ‘노인이 노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한다’는 내용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비누를 지난 17일 독거어르신 35명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민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 등 약 30여명이 지난 17일 관내 학굣길에 초화를 심어 봄의 시작을 알렸다. 북인천여자중학교 90m 구간, 효성서초등학교 30m 구간 통학로에 팬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봄꽃 총 800본을 심어 화사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이 길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봄을 알리는 행복한 꽃길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효성2동 꽃길조성사업은 2019년 인천시 동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시책사업 시범 동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화사한 꽃과 향기로운 꽃내음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과천시는 지역화폐(과천토리)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하여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지역화폐 부정행위 주민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등 강력 대처를 통해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관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꿀벌 실종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양봉철을 대비해 꿀벌의 세심한 관리와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교육 시간에는 관내 양봉 농업인과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양봉기술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고양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벌 증발에 대한 대처법’을 중심으로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방안을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특히 꿀벌 증발에 대한 대처법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 농업인들이 대표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작년 벌꿀 생산량 감소와 최근 발생한 꿀벌 실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봉 농업인들이 열정과 고양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양플란트인치과는 2021년 6월 30일 취약계층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미소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치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 레진 등 맞춤형 치과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경제적 부담으로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못하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잇몸치료와 치경부마모증 치료(1인당 15만 원 상당)를 확대 지원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박정일 계양플란트인치과의원장은 “성장기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들의 치료 지원을 통한 치아관리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세손치과,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계양플란트인치과의원 등 자원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908호와 공동주택 104,610호의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 접수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11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은 계양구청 세무1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계양구청 세무1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 후 제출하거나 인터넷(개별주택, 공동주택)에서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공정하게 재심사하여 가격 등의 적정성을 재검토 후 계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9일 결정ㆍ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와 국세(양도소득세 등)의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 시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 +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도서관 자료 중 주제에 해당되는 자료를 선정·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시민에게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2021년 일반시민과 함께한 '고양시민의 서재'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시 독서동아리의 서재가 고양시립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시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를 희망하는 고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서동아리가 함께 읽고 나눈 도서, 동아리원의 추천도서 등 동아리에게 의미 있는 도서컬렉션을 고양시민과 나누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북큐레이션인 '고양시민의 서재'를 통해 시민이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를 소개·홍보함으로써 독서동아리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