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청 내 2개 과의 사무실 위치가 변경된다. 지난해 4월 19일 경제과가 ‘경제건설국 경제과’에서 ‘경제진흥국 경제과’로, 환경과가 ‘자치행정국 환경보호과’에서 ‘안전건설국 환경과’로 조직이 개편됐다. 시는 오랜 기간 각종 업무를 봐온 민원인들을 위해 사무실 이전에 대해 신중을 기했고,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21일(월)부터 2개 과가 서로 사무실을 맞바꾸어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19~20일 주말을 이용해 각종 서류와 집기 등을 새로 배치된 사무실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3월 21일부터는 시청 본관 3층에 경제과가, 별관 2층에 환경과가 배치되며 민원인들은 해당 사무실로 업무를 위해 방문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실 이전에 따른 정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직원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자치회(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현재 팽성읍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희철 회장을 제19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청북읍 전갑찬 위원장, 사무총장에 통복동 구문환 주민자치위원장, 재무국장에 지산동 김창기 주민자치회장, 감사에 서정동 이정섭 주민자치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한해 주민자치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18대 주민자치협의회 김민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열심을 다하였으나 코로나19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9대 주민자치협의회를 위하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제19대 주민자치협의회 신희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25억원이 증가한 2조 2,571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과 지난 추경에서 지원이 제외된 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의회와의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그 의견을 반영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코로나19대응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110억원, 운수업계 종사자 재난지원금 37억원 등 코로나 대응 자체시비사업 153억원과 생활지원비 지원사업(국비) 127억,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국비) 19억,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국비) 7억 등 국・도비 예산 사업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시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확정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3월 18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활력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설명, 부서별 인구활력계획 발굴 보고, 부서별 협력방안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여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 대구에서는 서구, 남구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2022년 최대 120억, 2023년 최대 160억 규모로 차등 지원된다. 이에 서구는 지난 1월 전문 연구기관과 용역에 착수하고, 부구청장 중심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2-WAY 방식으로 사업 발굴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보육환경,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발굴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구는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인구활력 연계성과 현실성을 분석해 최종 계획에 포함 여부를 검토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대한 SWOT분석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실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자원봉사 참가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기념관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 분야는 ▲도슨트 ▲행사보조 ▲환경정리 ▲홍보캠페인이며, 선발인원은 총 40명이다.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환경특별시 인천’슬로건에 발맞춰‘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활동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환경교육, 플로깅 활동, 환경실천 제안 등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 이수 후 환경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정예나 학생은 “교육영상에서 생각보다 환경을 위한 제안들이 많아서 놀라웠고, 일상속에서 환경을 위한 일들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조정은 사회복지사는“탄소중립 실천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이메일 비우기, 마스크 제대로 버리기, 전기사용 줄이기 순으로 참여가 높았다”며 “환경을 위한 청소년들의 이런 작은 실천들이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이면지 캘리그라피노트, 양말목 티코스터, 나는야! 동네한바퀴(환경정화),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환경캠페인 부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공무원 9명과 중앙대학교 학생 29명, 한경대학교 학생 3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학 협력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지며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안성시 정책에 반영하는 혁신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정인턴십은 ▲안성시 매너 차박문화 활성화 ▲실버택배 도입을 통한 위문금품 배송 ▲노인복지시설 희망찬 운동 프로그램 도입 등 학생들의 시선에서 안성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들을 주제로 삼아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행정인턴십을 통해 제안되는 아이디어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함으로 행정 현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한다”며 “이번 학기 참여 학생들이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시민 30여명과 라운드테이블 6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테이블에서는 지난 4회차 때 논의했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참여자들의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한 참여자는 “지역문화를 형성해나가는 데 누구보다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각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발표해 향후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자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분과 그룹 중에서는 “지역민이 나를 발견하며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격의 없는 만남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문화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안성유랑기획단을 기획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1분기에 계획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6회차 과정을 마치며 다른 참여자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동안 지역주민이 전문가보다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갖고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를 발전시켜나간다면 지역 고유의 문화로 확대되어 가치가 재생산되고 장소와 콘텐츠가 재발견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종료된 후에도 분과별 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용현중, 송월초, 신광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교연계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교육복지사각의 장애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지원체계를 강화해 서비스 확대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학교연계사업 협력 및 강사 파견, 양육지원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등이다. 최상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도 환경교육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지와 사회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찬 송월초등학교 특수교사는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에게도 환경교육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나아가‘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주 한 중년의 여성이 영도구청 민원대에 검정비닐에 담긴 조그만 물건을 맡기며 누가 찾으러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찾아오지 않아 뜯어보니 봉투에 메모지와 함께 현금 100만원과 돼지저금통 2개에서 동전 53,570원이 발견돼 따뜻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모지에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시기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에게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라면서 “기탁금은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 사용할 계획이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