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력해 현대인의 입맛에 맛는 전통떡 브랜드 ‘팽떡’을 만든 산청 소재 기업이 이번에는 지역특화제품 ‘곶감떡’을 출시했다. 산청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지리산 산청곶감의 맛과 모양을 본떠 만든 ‘곶감떡’을 판매한다. 특히 ‘곶감떡’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특판도 진행한다. ‘곶감떡’은 생비량면 소재 떡 전문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미미에프(구 진산푸드(주)2공장, 대표 윤한극)가 개발했다. 미미에프가 만든 곶감떡은 지리산 산청곶감을 듬뿍 넣은 것은 물론 도넛처럼 동그란 산청곶감 특유의 생김새를 본떠 만들어졌다. 미미에프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산청곶감과 산청 메뚜기쌀을 이용해 곶감떡을 만들었다. 바로 도정한 산청 메뚜기쌀로 만들어 풍미가 부드럽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30분~1시간 정도 자연 해동 후 먹으면 쫄깃한 식감의 곶감떡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는 라이브 특별 할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의 길이로 규정돼 있었으나,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줄이나 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도록 변경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며 이는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 좁은 공간에서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목줄 미착용이나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최대 50만 원(1차 위반 20만 원, 2차 위반 30만 원, 3차 위반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서로를 배려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강신호) 시각장애인실에서는 24일부터 독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거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소리 여행'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사회성 형성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도록 한다. 중도실명 시각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색소폰 연주 등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는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 '소리빛 음악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도 실명 시각장애 성인에게 문화 활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와 소통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독서 소외계층인 미혼모 보호시설에 찾아가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우리함께 읽어요'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태교 및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임산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2년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 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전처리시설, 저온저장고, 비닐하우스, 가온시설을 지원하고, 군납조합에는 전처리시설,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4월 중 대상자가 선정되면 농가에서 구입을 진행하고 이후 비용 중 일부가 지원된다. 지난 1차 신청자 중 농정심의를 거쳐 11개소(5,700만원+자부담40%)가 선정됐으며, 이번 추가 신청에서는 10개소(1억6,500만원+자부담4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 정취가 느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산청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있다. ‘오매불망(五不梅忘)’ 이들 매화와 함께 최근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매라는 이름은 그의 시호 원정에서 비롯됐다. 원정매는 홍매화로 2007년 원목이 고사했지만 현재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고 있다. 이사재(尼泗齋)재의 매화나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2022년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확대 시행하는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는 기존에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관 사업에 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정착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서 사후관리까지의 단계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파견으로 나눠 실시되며 동남아, 유럽, 중동, 북미 등 9개 지역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6회, 현지파견 3회로 진행될 계획으로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해외전시회’는 하반기에 글로벌 유명 전시회인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Global Markets)와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기술 박람회(Nepcon Vietnam)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관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산업,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해 중소기업의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줄 계획이며 참여기업 모집은 별도 공고한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참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방식의 주간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각 실·과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은 온나라PC 영상을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비대면 방식 영상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과 군정의 연속성을 위해 비대면 회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일수록 군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군민 행복을 도모할 수 있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를 열었다”라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정만교)은 2022년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인천광역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북구도서관은 4월 한달동안 특별 및 월별 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프르그램을 제공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도서관을 읽다’를 주제로 조금주 작가의 '내 마음을 설레게 한 세상의 도서관들', 김승수 관장의 '이웃의 집이 도서관이 되는 똑똑도서관', 윤송현 작가의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로 도서관인문학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또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선포식에는 ‘인천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인천 출신 김금희 작가, 천선란 작가, 서율밴드가 함께한다. 이와 함께 북구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선정도서인 “유튜브,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김성우 작가특강을 통해 책과 미디어가 공존하는 리터러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서단 대상 구조와 틀을 갖춘 서평쓰기 특강, 교육청 공공도서관·평생학습관 한책 선정도서 공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에게 ‘새학기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청탁금지법’을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신학기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지키는데 혼란이 있을 것을 대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나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학부모위원은 청탁금지법 대상 YES! ▲선생님과 면담 시 음료수 제공 NO! ▲유치원 졸업 후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 선물 YES! ▲‘스승의 날’ 학생들의 선물 NO! ▲‘스승의 날’ 학생 대표의 카네이션 선물 YES! ▲ 선생님의 결혼식 학생들 축가 YES!▲ 선생님의 결혼식 학부모 축의금 NO! ▲ 학교운영위원회 후 학부모위원 식사 제공 YES! 등 사례로 안내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안내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서부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 하옥리에 위치한 남산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행사로 시설관람 시간을 가졌다. 군은 수남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14억 원을 투입해 진료소 설치에 나서 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춘 연면적 234.39㎡에 지상1층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노약자와 임산부 등을 배려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일차보건의료와 함께 투약관리,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검사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수남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산보건진료소가 개소됐다”며 “건강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