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공·사립유치원 64개원 원장, 원감, 부장교사 등 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신학기 유치원 지구별 지원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장학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과 유치원별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유치원의 자발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장학은 23일 1·3·5지구(금정·동래구 사립유치원), 24일 2·4·6지구(금정·동래·연제구 사립유치원), 25일 7·8지구(금정·동래·연제구 공립유치원)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동래교육지원청 정명숙 장학사와 손영아 장학사가 2022학년도 동행장학 계획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과정중심 평가 운영 등을 안내한다.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보건팀과 감사팀, 관리팀의 업무담당자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 코로나19 대응 지침과 2022년 유치원 감사 계획 및 감사 지적 사례, 유치원 회계 및 규칙 등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지원장학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유치원 교육공동체 중심의 협력적 성장 기반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1일 남부청소년수련관(온양읍 동상로 60)주차장에서 이선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5,663㎡ 규모로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1월 말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요리실과 바리스타실, 수영장, 청소년 열린마당, 교육실, 동아리실, 댄스∙노래∙밴드연습실,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시설 운영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맡게 되며, 4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 2009년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019년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으며, 이날 남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어 권역별로 청소년수련관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지역 생활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동해시 관내 1회 이상 사업실적 있는 아마추어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호회로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단체에 한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지원 규모는 단체별 200~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공고 및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동해문화관광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정해진 기간에 교부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생활예술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학급을 대상으로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과제빵·요리·전통디자인 분야 등 부산시 지정 최고 장인(匠人)들의 특강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인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방문형인 제과제빵 및 전통 디자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장인을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형인 요리 프로그램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재료와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반송지역 초·중학생 780여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에 전통디자인 강사로 참여했던 부산시 지정 장인 이덕순 대표는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업 집중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과제빵 영역에 참여했던 장인 김문국 대표는 “제과제빵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하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제출서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검토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공연산책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사천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 공연은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 연주, 우리 민요와 한국 대중가요의 만남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이다. ‘공연산책_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공연시설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3월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시작으로 5월 국악공연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6월 뮤지컬 공연 '위대한 여인 마리퀴리', 7월 음악공연 '빈티지프랭키', 10월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이하 기여자) 자녀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한국문화적응반 운영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같은 해 8월 우리 정부를 도왔던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한국에 들어왔고, 이 가운데 29가구 157명이 울산광역시 동구에 거처를 마련하고 정착했다. 6개월의 자립교육을 거쳐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현지에서 우리 대사관과 한국병원, 한국국제협력단 등 기관에서 근무하며 한국정부를 도왔던 사람들로 대부분 의사와 간호사, 통역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로 알려졌다. 기여자들의 자녀 학생 85명은 21일 배정된 학교로 첫 등교를 시작했고, 노옥희 교육감은 기여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서부초에 취학하는 학생들과 함께 걸어서 등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력심의를 거쳐 녹수초와 상진초 병설유치원에 16명, 서부초에 28명, 남목중 등 중학교 7교에 19명, 남목고 등 고등학교 7교에 22명을 배정했고, 법정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의 사유로 등교일이 다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브랜드를 런칭하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는 물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에 이르는 ‘휴먼웨어’까지 빈틈없이 지원해 ‘쇼핑’-‘커뮤니티’-‘로컬창업’의 삼박자를 갖춘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 내놓은 ‘서울비전 2030’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상권별로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을 기반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5개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인큐베이팅을 한다. 전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 상권 특화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까지 단시간 붐이 아닌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은 ▴(하드웨어)시설개선, 체류인프라조성, 테마존 형성 ▴(소프트웨어)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앵커스토어 육성 ▴(휴먼웨어)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에서부터 의료, 법률, 수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를 3월 21일 개소한다. 서울시는 북부해바라기센터 설치 운영을 위해 서울의료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의료원에 인접한 신내의료안심주택(중랑구 신내동) 1층에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여성가족부, 서울시경찰청, 서울의료원과 협력해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를 설치, 폭력피해자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 인권보호 및 피해자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를 돕는다. 이번에 새로 개소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그동안 폭력피해자 통합지원기관이 부재했던 서울동북부에 설치해 동대문구, 노원구, 중랑구, 도봉구 등 서울 동북부권역의 피해자들이 위기 상황시 센터를 적기에 이용하고,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193.7㎡의 규모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해바라기센터 중 서울아동해바라기센터(마포구 신수동)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현재 서울에는 북부해바라기센터를 포함해 총 5개의 센터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