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시민 전 연령층의 휴식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사용 중인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 노후 공원등을 LED로 교체한다. 올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3월부터 청초호유원지 남측과 북측, 시민식수공원 일원에 공원등기구 39개소를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청초호 유원지 공원등 대부분이 메탈할라이드 램프로 전력 소비량이 높으며, 램프의 노후화로 우천 시 잦은 누전 및 고장이 발생해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식수 공원 등 주요 산책로 일원이 밤에 매우 어두워 안전한 야간 공원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속초시는 현재까지 청초호 유원지 총 공원등 225개소 중 78개소를 LED로 교체했으며, 노후화된 기존 공원등기구 141개소를 매년 사업비를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LED 공원등기구 교체로 청초호 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원등을 포함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수집 및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등이 소유한 유물 구입과 아울러 지역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 ․ 기탁 받는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생활민속 자료 중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 관련 자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스토리가 있는 유물 구입, 기증에 관심을 많이 기울일 계획으로, 유물 매도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유물매도 신청은 속초시청 및 속초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유상양여 희망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은 박물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속초문화재단과 협의하여 그동안 수집한 유물 중 실향민관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 내 산불 피해를 당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기자협회에서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동해시 묵호동에 거주하는 이영희씨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부천시 오정농협 고향주부모임 21기 봉사단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떡, 속옷, 상비약 등 후원물품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동해빵명장에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빵 후원을 비롯해 최근 시에서 지원받은 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도 함께 기부하며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과 수영장을 지난 15일부터 정상 개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이용 고객과 유관·기관 단체에 방역 마스크(KF94) 25,000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을 비롯해 종합경기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망상오트캠핑장 숙박고객 등 시설물 이용고객에게 준비된 마스크가 소진될 때까지 1인 1매씩 매일 배부할 계획이다. 또, 무릉계곡 내 소재하고 있는 두타산 삼화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에도 마스크를 전달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공단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억 공단 시설안전팀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하여 동해시 주요관광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제310회 임시회 일정으로 18일, 명륜3가 경로당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하였다. 의원들은 당초 설계계획 대로 공사가 잘 이루어졌는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없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명륜3가 경로당은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곳이었으나 건물 노후로 불편 민원이 많아 2019년부터 종로구의회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예산 편성부터 사업 추진까지 공을 들인 사업이다. 당초 리모델링으로 시작되었으나 보다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하여 신축으로 사업 내용을 변경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99.21㎡)의 건물로 이달 준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시설 내부 중 가파른 계단, 낮은 천정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위험해 보이는 부분에 대한 즉시 개선과 인근 보도블록 보수를 요청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어르신들이 새롭게 이용하실 시설인 만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도심에 텃밭상자 보급으로 생활 속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텃밭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는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주거공간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텃밭상자 보급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신청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가능하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루어진 세트로 총 181세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텃밭상자는 1세트당 8,800원(개당 가격 44000원, 보조금 35,200원)을 내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동해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모범 수렵인 중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수렵 실적이 있거나 포획 실적이 있는 자이다. 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으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 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개별지 26만 1,003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공시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한다. 이는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산정·검증 가격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정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울주군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조사, 비교 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과 24일 2차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합동점검은 교육지원청, 남부·해운대·기장경찰서, 수영·해운대구 및 기장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21일 수영·해운대구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4일 기장군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각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 70% 이상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기관별로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학원·교습소 운영자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이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희희낙락(喜喜樂樂)”프로그램은 참여자 및 매개자 모두 토요일만큼은 ‘희희’하는 웃음소리가 낙낙하게 채워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희희낙락”사업을 ‘둥둥아~ 문좀열어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책읽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놀이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의 집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마음을 알고 고민하는 등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소영 향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아동·청소년·가족들이 주도적으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