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 학부모 대상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새학기를 맞아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학부모를 만날 수 있는 집단상담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누적된 피로감과 정서적 불안 요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자녀와의 갈등을 완화해 가정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를 위한 다회기 상담으로 진행된다.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개방, 자기주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모-자녀와의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및 실천의 경험을 제공한다. 4월 4일을 시작으로 월, 화, 수, 금 총 40회기로, 기수별 15명 내외의 소그룹 주 1회 4주간 운영된다. ▲성장하는 부모의 자녀 행복 꾸러미 ▲어제와 오늘·내일의 나 ▲가족 즐거운 동행 ▲나와 너 그리고 우리사이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4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고단함을 위로하는 쉼표가 될 수 있는 릴레이 저자초청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날짜별로 유성구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의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저자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구민들의 역량 강화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4월 13일 진잠도서관에서 박영진 작가의 '도서관에서 떠나는 포르투갈 기행'을 시작으로 ▴같은날 관평도서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라는 이야기'▴14일 원신흥도서관 안정희 작가의 '사춘기 부모, 실시간 고민상담소 OPEN!'▴15일 노은도서관 이승화 작가의 '미래교육의 시작, 미디어리터러시 · 독서지도'▴19일 유성도서관 이혜진 작가의 '현명한 책 육아를 위한 1년 365일 북큐레이션'▴20일 구즉도서관 이지현 작가의 '엄마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21일 구암도서관 김금선 작가의 '우리아이 경제교육,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및 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3월 21일부터 8개월간 ‘여인숙 장기거주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송림3‧5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여인숙에 장기거주하는 대상자들이 여인숙 내 취사가 되지 않아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직접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사업으로써, 반찬지원을 통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상자들에 대한 복지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에 있는 여인숙 장기거주자 중 희망자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관내 자활기업인 반찬가게와 연계해 주1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수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여인숙 장기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작년 입법 예고된 자동차관리법이 오는 4월 14일부터 시행돼 자동차 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검사를 안 받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자동차 검사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흩어져 있는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성e지 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하고, 전 직원이 업무에 본격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시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상청, 통계청 등 공공기관 및 민간에 산재된 우리 구 도시데이터 85종을 통합·시각화했고, 시스템 구성, 웹 디자인, 프로그램 코딩 등 개발 전 과정을 구에서 자체 개발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확진자 현황 ▲날씨, 미세먼지, 식중독지수, 뇌졸증지수 등 건강데이터 ▲교통CCTV영상, 도로소통상황, 교통예보 데이터 등 다양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자동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통계청·행정안전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주택▲보건·복지▲교육·문화▲고용·소비▲산업·생산▲환경·안전▲행정 등 7개분야 49종의 데이터를 연도별로 비교가 가능한 정책통계지도로 시각화해 정책결정에도 적극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관내 주요시설을 온라인 지도에 표시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위치 탐색이 가능하고, 유성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장학사, 교육연구사, 파견교사, 학습연구년교사가 세종지역 학교의 수업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속 수업공백 해소를 위한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비상 수업지원 인력풀은 본청 및 직속기관의 파견교사 32명, 학습연구년교사 11명, 교육전문직 92명 총 135명으로 꾸려졌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58명, 중학교 59명, 특수학교 5명, 비교과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교원의 격리, 확진 시에 학교 내 자체해결이 어려운 경우, 남부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교사(45명)의 지원 인력이 부족한 경우 학교 수업에 긴급 투입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1개원에 1명, 초등학교 5교에 14명, 중학교 6교에 22명 등 총 12교에 37명이 지원에 나섰다. 특히,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의 신속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와 해당 부서 담당자 간 One-Stop으로 운영하고 있다. 긴급 수업 지원을 나간 최선미 장학사는 “비록 2일간의 지원이었지만 학생, 교직원 등 확진으로 인해 방역, 교사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21일부터 ‘동구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구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하고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동구 구민이며, 양성과정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8회 20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활동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성인학습자에 대한 이해, 지역평생교육활동가에 대한 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학습자 상담시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활용,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실전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구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안을 연구하여 많은 구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제2~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일간 회의를 거쳐 수정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9,948억 2,014만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9,951억 7,540만원보다 3억 5,526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정책개발 업무추진’ 등 4개 사업에서 8억 2,178만원을 감액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에서 4억 6,652만원을 증액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보완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철규 위원장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동료 의원들과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위험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가운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동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에 따라 집단적인 홍보 및 캠페인은 실시하지 않으며, 학교주변의 실질적 위험요소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주민들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해 유성구 관내 2개 신설동(학하동, 상대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발한다. 유성구는 21일에는 학하동, 22일에는 상대동에서 각각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하동, 상대동은 행정동 경계 조정에 따라 진잠동, 원신흥동에서 분동된 지역으로 자치활동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개청일로부터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에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후 공개 추첨된 위원과 기존동 주민자치회 승계위원을 포함한 동별 3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하며 출범 준비를 마쳤다. 21일 개최된 학하동 발대식에서는 주민자치회 구성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렸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발대식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 교육, 임원선출, 분과구성 워크숍 등을 거친 후 임기 동안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동별 특성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마을의 문제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