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완전 개통한다.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을 포함해 시 도심 동부지역을 순환하는 동부권 순환버스 60번(A·B) 노선이 이달 25일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린 동부권 순환버스 ‘예술-ORANGE’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라인 대표, 임상규 한국철도공사 안산관리역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환버스 3개 노선의 완전 개통 및 동부권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달 25일부터 운행하는 60번 노선은 10대가 배차돼 15분 간격으로 1일 65회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월피동~부곡동~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동~상록구청~고잔고 등을 순환 운행한다. 60번 노선은 향후 신설 예정인 GTX-C 상록수역과 앞서 운행 중인 순환버스 80번(A·B)노선, 70번(A·B)노선과 연계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부권 노선 개통으로 시가 추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안건을 올 상반기 열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도는 경기도 문화재인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이다. 용도지역상 88% 이상이 녹지지역인 대부도는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비중이 전체면적 대비 3.5% 이내이며,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 및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부가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부도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대부도 주민들은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당시 정부는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대부도 행정구역인 대부동을 포함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대부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지역실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대부도지역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주택 거래량이 단원구 평균 대비 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체육회는 지난주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동시에 챙기는 새봄맞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만 참여해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 3㎞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영동군농업인대학’의 온라인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토양비료학과 29명, 포도학과 30명의 2개 과정 59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각 학과별 20여회씩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집합 또는 온라인 교육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과 함께 열린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참여농업인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영동군농업인대학부학장(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입학 환영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지식⌟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사일정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실용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 실무 적용능력 향상을 위해 재학생 현지농장 과제발표는 물론 졸업생인 선배농장을 방문하여 각자의 농법을 공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기운 팍팍 나눠요’라는 주제로 각자 가정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봄나물 중 하나인 돌나물을 활용해 물김치를 담갔다. 참가자 중 하동군 관내 거주자가 만든 돌나물 물김치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개별 기부받아 청암면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를 통해 청암면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관외 거주자가 만든 물김치는 인근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기부해 만든 사람에게는 즐거움과 보람을, 받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게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날이 부쩍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올라오는 나른한 시기에 활기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받은 에너지를 반찬으로 나눔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랜선나방은 ‘랜선으로 만나고 배우는 나눔 방송’의 준말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한 슬기로운 온택트(언택트+온라인)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월 1~2회, 방송 전 2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행·운영 중인 영동사랑상품권의 카드형 상품권 ‘레인보우영동페이’를 관내 신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영동페이’는 영동사랑상품권의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1월 선불형 충전식 체크카드인 레인보우영동페이를 농협에서 최초 출시한 이후 같은 해 3월 우체국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했다. 지난해 총 200억원의 레인보우영동페이를 발행해 지역 상권을 살렸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늘려 24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레인보우영동페이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신협에서도 카드 발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된 오프라인 발급처로는 용산신협, 영동중앙신협, 영동중앙신협 학산지점, 황간지점이다. 이들 신용협동조합에 방문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리산청학농협 임원진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한균 조합장, 정남영 상임이사, 하용선·최용숙 이사, 이정숙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서 2019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0만원씩 4년째 통 큰 기부로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양성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한균 조합장은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4년째 미래 인재 육성에 큰 성원을 보내준 박한균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주신 희망의 선물은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원대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청학농협은 1999년 3월 횡천농협과 청암농협이 합병해 횡천농협으로 운영하다가 2013년 6월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조합원 1320명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8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차차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민간기업의 노인취업 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시급 9160원)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단, 매월 급여액이 50만 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57만4330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분기별 다음달(4월, 7월, 10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나르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숙려제'나르샤'는 정기와 비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로 구성된다. '나르샤'정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2주, 5시간/일 운영되며, 비정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위(Wee)센터 전문인력 및 외부강사가 위(Wee)센터 및 학교로 찾아가 성실하고 청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업중단숙려제'나르샤'참가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서부위(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