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지난 15일 2022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2일까지 5차례에 걸쳐 장암면 송죽권역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교육이 제공된다.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참여자 50여 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교육은 마을만들기의 이해라는 이론강의와 선진마을 리더와의 좌담회(부여 톡)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 날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 선정되는 11개 마을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안마당을 통해 부여군 농촌마을이 역량 있는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2008년 문을 연 굿뜨래농업대학은 농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재를 육성해 온 곳이다. 2021학년도 과정인 농산물가공과와 딸기과가 청년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대추과로 개편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0명이던 모집인원은 81명으로 늘어났다. 학사 일정은 3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총 30회 120시간 동안 기초·전문과목, 실습교육, 자치활동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 부여농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부장 이취임식과 제11기 지부 출범식, 2022년 제1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의원 40명과 이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 2019년부터 2년 7개월간 비상대책위원장과 제10대 지부장을 역임한 임웅국 지부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정하승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어 제11기 지부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이 치러졌다. 임웅국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재난 위기의 최일선에서 고분분투하는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조합이 어려운 때 중임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하승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공무원은 재난 위기 때마다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왔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뤄 냈음에도, 희생만을 강요하는 열악한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20년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역사를 이어 받아 군민과 함께 하는 공직자의 본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특례시 위상에 맞게 시민 안전에도 내실을 다진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의 연내 정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걸림돌이 없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화재, 범죄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해당 주택이나 시설 내 무인 차단기 통과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신속한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방, 경찰 차량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전용번호를 발급, 번호판을 교체하고 전용번호를 자동인식할 수 있도록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창원시 소방 출동 차량 110대 중 구급차를 포함한 31대, 경찰 순찰 차량 72대 중 63대를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화재진압용 펌프차, 물탱크차 등은 올해 중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인 차단기 기능 개선은 차단기 사양이나 유지보수조건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차단기가 위치한 주택이나 시설 운영 주체의 결정이 필요한 점 등으로 실제 차단기 교체나 기능 개선에 시일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여건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대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7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2세대를 방문하여 생신축하사업 ‘행복한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신축하사업은 대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하여 케이크와 치킨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생신일에 소외계층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를 드리기 위해 진행된 생일축하사업은 파리바게트 대화역점과 땅땅치킨 대화점에서 케이크와 치킨을 후원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세대를 방문하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배 대화동장은 “관내 사업장의 따뜻한 나눔으로 자칫 무관심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이 행복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자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주민자치회에 전달된 600세트의 자가진단키트는, 백석1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주민 중 특히 진단키트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진단키트 후원이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석1동 주민자치회 이석구 회장은 “고양시에서도 하루 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검사가 필수인 시기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컸다. 이렇게 실질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무료 점검․수리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 두마면 입암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겨울철 방치되었던 농업기계의 사전 점검과 수리를 통해 바쁜 농사철에 농업기계의 고장으로 인한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계의 운전미숙 및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센터에서는 고장이 잦은 소형 농업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수리 및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자가 수리능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2만원 미만의 부품 및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부담 경감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연천군은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상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류, 종이팩류 및 투명페트병이며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크기 관계없이), 종이팩 0.5kg 분량(200mL 50개·500mL 25개·1000mL 15개), 투명페트병(용량 관계없이) 15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을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 내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기존 수거함 등 배출장소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다. 폐건전지의 경우 망간·알카리, 리튬이온,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산화은류가 반입이 가능하며, 리튬 1차전지류는 반입이 불가하다. 또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교환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은 용량 관계없이 개수로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 불가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고급 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군민의 일상에서 탄소 제로(zero)화를 실천 가능한 중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을 위한 익명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덕양구 성사2동에 거주한다는 한 기부자는 성금 150만원과 손편지를 고양시청 정문에 두고 갔다. 손편지에는 TV에서 화재 피해 지역을 보고 약소하지만 간식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놓고 간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뜻에 따라 성금 150만원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행정복지센터에 85만원을 두고 가기도 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러한 선행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연천군의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총 15만 2240필지이며,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총 8256호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및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군청 세무과(지가과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일사편리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제출된 토지 및 주택에 대해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4월 29일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