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관내 기업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신대한정유산업(주) 조상제 대표와 영화금속 이용기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기동순찰대 및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에 마스크를 후원하였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민간기동순찰대, 시민경찰대 등 사회단체에 마스크가 배부됨에 따라 활동하는 단체들은 더욱 힘을 내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조상제 신대한정유산업(주) 대표와 이용기 영화금속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인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으로, 우리 면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이장단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신대한정유산업(주)과 영화금속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농촌현장포럼 참여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개발정책의 이해, 청양군 마을만들기 중장기계획 ‘함께 이음’, 마을기록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마을 사례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식과 소양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현장포럼 참여 마을은 남양면 봉암1리, 비봉면 강정리, 정산면 광생리, 청남면 내직2리와 천내2리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업 방향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농식품 생산자직판장(대치면 칠갑산로 704-18) 수탁운영자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직판장을 운영해 온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생산자와 후원자, 직원 등 조합원 17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 직매장과 2층 ‘농부밥상’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운영 첫해인 2017년 매출 8억 원, 2018년 11억 원, 2019년 12억 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8억여 원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7년 사회적기업 인증, 2018년 농촌 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2020년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등 소농이 행복한 농촌 조성과 우수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깨동무 컨설팅 농가 경영개선사업, 어르신 식생활 개선사업, 별자리 야시장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탁운영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5년까지(최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아동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의 확충을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신규 아동 그룹홈은 보건복지부 규정 '아동분야 사업안내'에 따라 통상 12개월 이상 자부담 운영 이후 지자체의 평가를 거쳐 보조금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만, 그룹홈 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 보호 공백을 막고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설치된 공동생활가정 또는 신규로 설치하려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1개소 당 종사자 1명의 인건비와 운영비 약 270여만 원을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 고시를 참고해 28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화성시청 아동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2022년 3월 기준 학대피해 아동쉼터 2개소를 포함 아동공동생활가정 13개소가 설치돼있으며, 이중 남아시설은 10개소, 여아시설은 3개소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십 년간 철조망에 가려졌던 화성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드디어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 품에 돌아오게 됐다. 화성시는 18일 육군 51사단과 ‘해안 군사 철조망 철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해·강안 경계 과학화 사업’과 연계해 지금까지 남아있던 화성시 서해안 군사 철조망 24.37㎞를 철거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2020년 궁평해수욕장과 고온이항 해변 일대 9㎞의 철조망을 철거한 이후 2년 만이다. 이로써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는 군사 철조망의 방해 없이 서해안의 풍광을 오롯이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화성방조제 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조망의 상단부만 제거된다. 화성시장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온전히 시민들의 품에 돌려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51사단과 적극 협업해 차질 없이 철조망이 철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철조망 철거사업으로 궁평관광지와 제부도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사업에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이 지난 17일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평택로컬푸드재단이 함께 했으며 선진 노하우를 평택 로컬푸드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시장 일행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점’을 견학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관계자에게 매장의 운영실적과 경영전략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세종시 직매장 운영관계자는 누적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공 요인을 소비자 접근성으로 봤으며 “소비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직매장이 위치해야 매출과 연계될 수 있다. 추가로 건립될 3, 4호점도 상업지구, 주변 아파트 밀집지에 자리한다”고 했으며,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소비자 신뢰도를 쌓은 것이 또 하나의 성공요인”이라고 했다. 이날 최원용 부시장은 “벤치마킹 결과를 반영해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평택시만의 특화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사북초등학교에서 “잘 가, 사북초등학교”를 주제로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잘 가, 사북초등학교 예술정원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승선·진주영 회화작가, 임선영 무용가, 이혜진 사진작가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설치미술,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전시 내용으로는 최승선 회화작가의 운동장에 있었을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운동장, 목재 구조물, 각종 서류위에 드로잉을 통해 공간과 기억을 엮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진주영 회화작가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비눗방울처럼 풍선이라는 소재도 터지고 나면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려 버려진다는 점에서 사북초등학교의 현실과 닮아 있어 결국 사라지는 것들도 어디에선가 꿈꾸며 존재하기를 바라는 최후의 숨결을 불어넣고자 한 “꿈꾸는 숨(dreaming breath) pvc풍선 아크릴 프린팅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한에서 들꽃사진관을 운영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온산읍 덕신리 1380-1번지 상 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하기 위해 '온산 덕신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온산 덕신 쉼터는 파고라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해 노후 파고라 교체와 어린이놀이시설 및 LED 조명 설치, 산책로 및 수목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된 가로변 쉼터를 정비해 경관 개선은 물론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8곳을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6명은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체와 단체를 직접 찾아가 현판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선정된 업체는 용인영락교회, 큰집추어탕, ㈜동성식품, 용인수산, 크웰브, 조정현 헤어캐슬, 수 미용실, 글라스박스 마평점으로, 지난해 동에 연 6회 이상 정기후원을 해왔거나 앞으로 정기기부를 약속한 곳들이다. 용인영락교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백미 80㎏을 기탁키로 했다. 큰집추어탕, ㈜동성식품, 용인수산, 크웰브, 조정현 헤어캐슬 등 5곳은 협의체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위해 매월 다양한 식재료를 기탁해왔다. 수 미용실은 매월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글라스박스 마평점은 돋보기를 지원했다. 이미향 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후원을 해 주신 8곳의 단체와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데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월란바이오텍(대표 최두연)은 지난 15일 서울요양병원에 200만원 상당의 방역복 2,000개를 전달했다. ㈜월란바이오텍은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감염전문 예방업체로 비말, 혈액, 체액이 전신이나 의복에 오염되어 간접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역복인 pp가운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란바이오텍 최두연 대표와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이 함께 서울요양병원(원장 김동호)외 1곳에 방역복 2,000개를 직접 전달했다. 최두연 대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방역복을 입고 근무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따뜻한 나눔 문화에 함께 해주신 ㈜월란바이오텍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되길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역복을 전달받은 서울요양병원 김동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 따뜻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