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송죽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장안지구위원회, 대한적십자, 송죽동 청소년 지도위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고용금지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미래와 꿈이 있는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화선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18일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농아인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역에 거주하는 농아인의 건강관리, 생활체육 및 프로그램 운영, 대회개최 등과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전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장이었던 한미자 회장이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고, 임원은 회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농아인체육 참여 확대, 체육의 위상 강화를 통한 천안시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농아인당사자 스포츠지도사가 연맹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자 초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 창립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2년 천안시농아인들의 건강권, 체육권의 맞춤형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 방안으로 2022학년도 연간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다중지원 계획을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의 다중지원은 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의정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교사역량강화지원의 세 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내 난독학생지원클리닉센터로 2018년 개소하여 5년차를 맞았다. 난독증은 학습장애의 한 유형으로 일반적인 기초학습부진과는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한글읽기쓰기교육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의정부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개소 이래 난독 학생 1인당 연간 40회기 이상의 읽기쓰기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연간 평균 40%학생이 난독현상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도 4월부터 난독증 진단검사 시작으로 난독학생 조기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의정부집중센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2019년 개소하여 올해 4년차를 맞았다. 2022학년도에도 교육 및 상담에 전문역량을 가진 11명의 학습상담지원단을 위촉하여 역량강화 멘토링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4월부터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총 60개 팀(260명)이다. 시는 월 15만 원씩 4개월 동안 천안사랑카드로 활동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그룹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지역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 참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원이 참여해야 하며, 월 2회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30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화재취약건축물 45동의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위한 공사비 12억 원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1동당 2,600만 원 이하이며 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으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중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이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상담 가능하며, 보강계획은 천안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피난약자이용 건축물 등에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화재안전성능보강이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은 20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으므로, 건축주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내달부터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 신고납부이행 유도를 위해 올해 19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시행한다. 올해 세무조사 대상은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 정기조사 100개 법인과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90개 법인 등 190개 법인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기업부담 최소화를 위해 법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법인 세무조사는 원칙적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로 진행된다. 서면조사에 따른 세무조사 진행 과정 등 법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추징내용에 대한 ‘중간 설명제’를 도입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받을 수 있는‘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19 피해법인, 성실납세 법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법인, 가족친화 조성 기업, 기업인의 상 선정 중소기업 법인 등에 대해 기존 2년보다 1년 늘어난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종업원 50명을 초과해 고용하는 우수 중소기업에게도 세무조사 유예 혜택과 우대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국)는 지난 18일, 구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 텃밭을 가꾸어 채소를 심었다.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상추, 대파, 쑥갓, 당귀 등을 텃밭에 심고 직접 재배하여 공유냉장고에 기부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재료로 제공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공유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사 옥상에 채소들을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여러 활동에 늘 주축이 되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3~2025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하기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사업이며,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및 패화석)을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지원되며, 석회질비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가별 지역별 맞춤형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아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해야 하고, 경작관계 변경으로 농지가 추가된 경우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백승출 기술개발팀장은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라며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천안호두휴게소 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이, 딸기, 쌀 등 천안시 생산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 1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천안시는 2021년도에 이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구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와 직거래 장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년도에 이어 천안호두휴게소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천안시 생산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을 통해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태)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들 연계를 위한 긴급지원 교육을 주제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주요한 역할로 수행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하여 동 자체에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 선정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회의에 참여한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수 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종류는 다양하다. 동마다 특색이 다른 복지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특색이 반영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력이 향상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더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