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화재취약건축물 45동의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위한 공사비 12억 원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1동당 2,600만 원 이하이며 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으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중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이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상담 가능하며, 보강계획은 천안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승인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피난약자이용 건축물 등에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화재안전성능보강이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은 2022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으므로, 건축주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내달부터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 신고납부이행 유도를 위해 올해 19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시행한다. 올해 세무조사 대상은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 정기조사 100개 법인과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90개 법인 등 190개 법인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기업부담 최소화를 위해 법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기업 친화적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법인 세무조사는 원칙적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로 진행된다. 서면조사에 따른 세무조사 진행 과정 등 법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추징내용에 대한 ‘중간 설명제’를 도입하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받을 수 있는‘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코로나19 피해법인, 성실납세 법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법인, 가족친화 조성 기업, 기업인의 상 선정 중소기업 법인 등에 대해 기존 2년보다 1년 늘어난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종업원 50명을 초과해 고용하는 우수 중소기업에게도 세무조사 유예 혜택과 우대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국)는 지난 18일, 구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옥상 텃밭을 가꾸어 채소를 심었다. 구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상추, 대파, 쑥갓, 당귀 등을 텃밭에 심고 직접 재배하여 공유냉장고에 기부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재료로 제공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공유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사 옥상에 채소들을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여러 활동에 늘 주축이 되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3~2025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하기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사업이며,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 및 패화석)을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지원되며, 석회질비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가별 지역별 맞춤형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아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해야 하고, 경작관계 변경으로 농지가 추가된 경우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백승출 기술개발팀장은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라며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천안호두휴게소 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이, 딸기, 쌀 등 천안시 생산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 1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천안시는 2021년도에 이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구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와 직거래 장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년도에 이어 천안호두휴게소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천안시 생산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을 통해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태)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들 연계를 위한 긴급지원 교육을 주제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주요한 역할로 수행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하여 동 자체에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 선정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회의에 참여한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수 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종류는 다양하다. 동마다 특색이 다른 복지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특색이 반영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력이 향상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더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의 철쭉군락지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와룡산 민재봉 일원의 철쭉군락지를 대상으로 6천7백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19ha 규모의 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와룡산 철쭉군락지는 민재봉 일원의 능선을 따라 형성돼 있고, 매년 4~5월에 철쭉이 분홍색으로 만개한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위해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참나무류와 덩굴류 등 잡관목의 실태조사를 거쳐 군락지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철쭉 개화 전 싸리 등 잡관목을 제거, 철쭉의 개화를 돕고 고사된 철쭉은 보식해 철쭉군락지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와룡산 일원의 철쭉 서식지가 훼손돼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와룡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와룡산 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철쭉이 개화하는 4~5경에는 많은 사람이 와룡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6명을 표창하고 천안시 마을세무사로 지정된 세무사 2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성실납세자 400명을 선정한데 이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3년간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또는 3억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총 16명을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유공납세자 중 개인에게는 표창을, 법인에게는 현판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공통으로 1년간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의료비․금융 우대 및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법인은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또 시는 서민층·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지방세 상담, 소액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천안시 마을세무사 20명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와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LH와의 업무 협력으로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공간을 개선해 대상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센터 사무실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2017년 개소했으며,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는 쌍용동 주공7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동 소재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번 공간 확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주체로서의 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이용하는 대상자의 불편함 최소화 및 대상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센터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ㆍ정보 제공,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 등을 추진해 천안시 주거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주택에 거주하던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장세종 주택과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는 물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권 향상으로, 시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권선구 세류3동은 이번 달 16일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창구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했던 교육부관련 제증명,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기부등본 등의 민원서류도 발급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16일 첫날 방문한 한 민원인은 “전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인근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야 했는데 이제 세류3동에서도 무인발급기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