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 의회는 제274회 임시회에서 신철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구군 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사업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의 협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조례는 교육부담 경감과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입학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있지만 중, 고등학생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라고 할 수 있다. 신철우 의원은 “보건복지부 협의 완료 결정은 인구 소멸 지역에 처한 군 현실에 적합한 지원 사업이 양구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 복지의 보편화를 위한 첫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의 하나밖에 없는 서점인 대아서점이 양양군 첫번째 백년가게로 인정을 받아 18일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양양읍 남문리에 있는 대아서점은 1982년 개업을 하여 한차례 자리를 옮기면서 40년째 운영중으로 현재 3대 대표예정자인 아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서점이 아닌 북콘서트, 양양인 문학아카데미, 양양독서클럽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많은 양양군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소이면서 여전히 사랑받는 서점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소규모서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백년가게는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증하는 것으로 30년이상 명백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점포로 일반유흥주점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법무, 회게 및 세무 등 기타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백년가게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및 소상공인 컨설팅 자부담비 면제, 판로지원 사업 신청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단법인 양양문화재단은 독서를 통한 군민 정서 함양과 책을 읽고 소통하며 나누는 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 사업으로 "2022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양양이 선정한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와 도서 배포, 양양문화재단은 연중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번째 사업으로 양양군민 외 전국민 대상으로 문학·인문·과학·청소년 도서 등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던 책 도서 추천’을 받는 ‘2022년 양양 올해의 책을 추천해 주세요’ 이벤트를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양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22년 양양이 선정한 올해의 책’ 5권 내외를 선정하여 관내 마을회관, 관공서, 독서모임 둥에 배포하고, 도서 비치를 원하는 단체(시설)의 신청을 받아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책 읽는 양양.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이외에도 연말까지 ▲독서일기(서평쓰기) 쓰기 ▲선정된 올해의 책 저자 및 양양을 소재로 한 작품을 쓴 작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2일까지 창의공작플라자 우드피아의 상시개방 프로그램인 ‘오픈목공방’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창의공작플라자 우드피아는 나무의 감성과 목공기계의 기술적 역량이 결합된 목공 창작 공간이다. 향후 청소년을 위해 매월 하루는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1~19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시간대 별로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6일 실시하는 이번 오픈목공방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나무를 이해하고 목공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무의 이해, 목공장비와 친해지기, 나만의 작품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우드피아 상시개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공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할 창의공작플라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립도서관은 최근 인천혜광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나눔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혜광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 협력을 목표로 지역 공공기관 협력 체제 및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동 개발 및 참여, 부평구립도서관과 소속 문화 나눔 인력교류, 장소 제공 및 운영 지원, 협정 기관의 발전과 관련된 사항 적극 협조 등의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인천혜광학교는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점자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점자도서를 대출 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인천혜광학교 직업 기관 ‘아이드림’은 현수막과 책자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부평구립도서관은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를 도서관으로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관 간 협력으로 서로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개학기를 맞아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등교시간(08:00∼09:00)과 하교시간(14:00∼15:00)에 집중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정문 부근에 불법 주·정차 고정형 CCTV 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단속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과태료 부과 유예시간(11:00 ∼ 14:00)을 폐지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올바른 교통문화와 주차 질서가 확립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민과 정책 소통을 위한 ‘2022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대표와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의 분야에서 100명이 참여해 경기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협의회는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2021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는 17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교육복지분과에서 제안한 학생 교육복지 정책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정돼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대표로 임명된 송준호(다람산 마을학교 대표) 위원은 “여러 분야의 교육 주체가 모여 경기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도민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기교육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2년 상반기 학기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72명으로 시간제 40명(1일 3시간 근무), 종일제 32명(1일 8시간 근무)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며,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5월 중 17일간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현장근무를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2019년 학기 중 아르바이트 사업과 2020년 동계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도입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봄을 맞아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 100가정에 열무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열무김치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연계모금액 약 300만 원 등으로 마련했다. 나눔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지는 못했지만, 양질의 식재료로 위생적인 공정 과정을 거쳐 김치를 제작하는 우수 업체를 통해 구입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봄을 맞아 입맛 돋는 열무김치 나눔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영 기자 | 이혼소송은 법에서 정한 재판상 이혼사유가 인정될 때 이혼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이다. 이혼소송은 원고가 이혼소장을 제출한 후 피고의 답변서를 받아 가사조사를 거쳐 조정 및 변론 기일에 출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즉, 이혼 소장을 전달했다는 것은 본격적인 이혼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다. 간혹 이혼을 원치 않는 경우 이혼 소송의 절차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부부 두 사람 중 한 명이 일방적으로 청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이혼이 성립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혼 소장을 받은 후 일정 기간(30일) 내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답변서를 쓰지 않으면 법원은 원고의 소장을 근거로 이혼 판결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을 원하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에 따라 답변서에 담길 내용은 달라진다. 본인 또한 이혼을 원하는 입장이라면 상대방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반박의 의견을 증거를 포함하여 주장해야 하며, 이혼을 원치 않는 입장이라면 이혼이 기각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주장해야 한다. 답변서를 낸 뒤에는 조정기일이나 재판기일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야 한다.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