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 등 행정제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는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114일 이내인 경우 매 3일 초과시마다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검사기간 만료일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최고 과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상향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검사명령 후 1년이 경과할 때까지 검사를 받지 않으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운행정지명령 후 계속 운행하는 경우 직권말소등록 할 수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거제시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검사는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무사항인 만큼 기한 내 반드시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에서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활동을 지원하여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 대상이 선정되었다.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44개 공동주택에 대하여 옥상 방수, 외벽 보수, 지붕 보수, 어린이 놀이터 시설 교체,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보조금 7억5천만 원으로 지원한다. 철원군은 이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결과를 4월 첫째 주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지원에 대한 신청 접수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분기 내에 일반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여 계속되는 코로나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살기 좋은 철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자급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전략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밀 생산단지에‘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퍼센트 내외인 밀 자급률을 2025년에는 5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헥타르)의 절반을 고품질 밀 전문단지로 조성한다.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은 2025년까지 국산 밀 생산단지의 확대 조성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년 생산 단지에서 기후, 토양, 재배여건, 수량, 품질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품종 선택, 비료주기·물관리, 수확후관리 등 생산 단지별 특이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관리 기술을 설정, 환류(피드백)하는 종합적 기술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중점 추진 업무는 ①전국 밀 생산단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본격적인 농업기반정비사업 착공에 앞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와 품질 제고를 위한 22년 해빙기 건설 안전 및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계화경작로, 양수장 신·개축, 용·배수로 설치 등 농업기반정비 공사시 발생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농업기반조성담당(6급 이해광)이 직접 현장대리인 등 공사관계자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소규모 공사에서 간과될 수 있는 다짐 및 골재시험, 콘크리트 현장시험, 수로관 휨강도 시험 등 최소한의 품질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태형건설(주) 공사관계자(원 * *)는 “이전의 고리타분한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갖고 발주처와 시공사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이 이루어져 현장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3월 정기회의’개최하는 한편,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생활용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2명은 이날 회의에서 긴급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코로나-19생활지원비 신청 등의 내용이 담긴 회의 자료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관내 취약계층 12 세대를 직접 방문해 ‘펀펀나눔향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펀펀나눔향기 꾸러미’는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와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나눠주는 ‘생필품 및 식료품’ 상자를 일컫는 말이다. 하홍태 남해읍장은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눈내어울터 작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논의, 주요 복지사업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의 시작 전 남해군청사 신축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하여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공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4월 초 해당 위기가정에 청소, 세탁, 방충망 및 창호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미경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외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따뜻한 설천면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은진 설천면장은 “평소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 및 봉사활동 추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과정 ‘유앤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로 구가 2017년부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구글 미트)을 활용해 열리며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며 4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14주간 언어별로 언어 수업 8회, 문화 수업 4회 등 12회씩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교 1∼3학년 학생은 누구나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해 배울 수 있다. 희망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 디지털 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농업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와 관내 농업인대상 스마트농업 실용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데이터) 수집과 활용으로 스마트농업 영농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거점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8~2021년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 96개소를 조성했다. 농촌진흥청은 교육장 시설 보완, 환경개선, 기술실증 확대, 영농 지도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 상주면의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남해군에서는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의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였으며,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계를 넘어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동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5백35만6천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경북 울진군 지역주민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피해 최소화와 빠른 안정을 위한 바람을 담아 영동군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우리군 전 직원이 모은 성금이 따뜻한 위로를 주고, 산불 재해복구를 위해 요긴히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