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딸기의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모주(어미묘) 정식을 늦어도 3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기는줄기(런너)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켜 놓은 것으로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심어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반드시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모종 그릇(포트) 육묘시 포기 간격은 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한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기는줄기(런너)를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 시기를 지키는 것이 충분한 자묘 확보에 유리하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초기 생육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1일 서울시의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서순라길 일대 상권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1:1로 매칭하여 가게 내·외부 시설 및 사인물, 홍보물 등에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동시에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를 지닌다. 지역 상권과 일자리 창출의 상생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사업의 대상지 ‘서순라길’은 창덕궁 앞 도성 한복판 역사인문재생 사업구역 내 위치해 있다. 종묘 돌담길을 따라 점포들이 늘어서 있고 오랜 역사의 흔적 또한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상권이다. 하지만 이 일대 건물 전체의 70% 이상이 1980년대 이전 준공돼 현재는 입면이 상당 부분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공실까지 많아져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태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에 확보한 시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쌓여진 시간을 지키고 새로운 시간을 더하는 아트테리어’라는 콘셉트로 서순라길에 위치한 점포 40여개와 지역 예술가 15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리마을지원사업’ 공모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모임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행정적 뒷받침을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 1인 가구 돌봄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으면서도 사회적 관심사가 집중된 여러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려 한다. 지원 규모는 사업별 200~500만원이고 공모 분야는 구 역점사업과 연계한 건강, 문화, 환경, 교육 등이 있다. 총 20여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회사 등에서 근무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이다. 방법은 이달 25일까지 자치행정과 또는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전 상담을 받은 후 27일 18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월 중 민관평가단 1차 심사와 컨설팅, 마을공동체위원회 2차 심사를 차례로 거쳐 5월 중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까지 마친 뒤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포함한 200가족을 대상으로 제33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울산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단, 교구재 수령과 교육 사전 활동인 전시 관람을 위하여 울산박물관에 직접 다녀가야 한다. 교육은 ‘유리스티커로 꾸미는 울산 산업 유물’이란 주제로 울산 산업과 관련한 유물을 알아보고, 산업 유물 모양의 유리스티커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산업사Ⅰ‧Ⅱ실과 연계하여 울산 산업의 시작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현장 접수 후 체험 교구를 수령하면 된다. 체험 교구를 받은 후 박물관 2층 산업사Ⅰ‧Ⅱ실과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각 가정에서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보며, 자유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3월 15일 오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성사 청소년문화의집,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토당 청소년수련관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웹툰 진로체험 확대와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각 기관과 ▲ 웹툰 교육 및 창작 장비 지원 ▲ 웹툰 교육 인프라 지원·정보 공유 및 사업운영·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진흥원에서는 청소년 지원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캐릭터 창작 및 이모티콘 제작’이며, 교육생의 작품은 올해 10월 ‘고양웹툰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 지원기관 관장 일동은 “진흥원에서 최근 각광받는 웹툰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웹툰에 관심이 많으며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고양시가 콘텐츠 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선점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2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차인과의 상생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임대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임차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더불어 임대료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임대료 인하를 유도,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0~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정해진 금액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이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인 경우 30만 원,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이면 50만 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월 27일(일) 오전 11시에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로 친숙한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아이들 및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선착순 접수하며(140명) 울산도서관 회원의 경우 단체접수(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래동화 원작의 가족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에 대응,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 소재 차장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된 보도블록 및 공원 문주 등을 교체·정비한다. 공원 정문 일원에 조형 분수도 조성될 예정이며 피크닉테이블 및 벤치, 산책로 주변 정원 등도 설치한다. 또한 교목 및 관목을 식재하고 다목적 운동공간에 잔디 및 트랙을 설치해 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에 앞서 2월 말 차장공원 내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공사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현재는 공원 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 보도블록 철거, 공사 자재 반입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5월 말까지 본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30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울주 사람들의 삶 이야기’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이노형 전 울산대학교 교수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울주 사람들의 진솔한 역사와 문화, 풍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주 사람들의 삶을 교과서 속의 지식이 아닌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대로 땅을 일구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담은 자료로 울주인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건전한 여가 활동과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자텃밭’ 사업은 가정집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키울 수 있어 구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날이 커져가는 상자텃밭에 대한 관심에 따라 구는 올해도 총 1000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단체로, 개인은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자텃밭은 모양이 다른 두 종류로 ‘기본’형과, 작물이 지지할 수 있는 지주대가 포함된 ‘지주대’형이 있으며 수량은 각각 500세트씩이다. 기본형 세트는 ▲상자텃밭 ▲배양토 50리터 ▲상추·치커리 모종 8모가 포함됐고, 지주대형 세트는 ▲상자텃밭 ▲지주대 ▲상토 50리터 ▲청상추·적상추 모종 8모로 구성했다. 구는 두 종류의 상자텃밭을 각각 일반 대상에게 400세트씩 총 800세트를, 교육·공공기관에는 100세트씩 총 200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비용은 세트 당 8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