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매일수거 및 상습무단투기지역 집중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매일수거제를 시행한 이후 매년 관내 적치된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청결도가 개선됐다. 시행 1년 만에 청결도 평가 관련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지난해 무단투기 발생건수도 전년 대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시행 이후 2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도시청결도 주민평가에서 ‘사업 으뜸구(2020년)’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021년)으로 선정됐다. 관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매일 오후 5시~10시(토요일 제외)다. 생활폐기물은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가능 폐기물 동시 배출 가능하다. 단, 비닐·투명페트병은 목요일만 배출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 외 쓰레기를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구는 매일수거제 시행 이후 무단투기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음식물이나 생활폐기물을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불법투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및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양질의 묘목을 공급하고자 18일 2022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하동읍 만지 배밭거리에 있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최근 문제시되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자 각종 유실수에서 특용수, 조경수, 각종 자재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이곳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시 배치돼 현장에서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을 지도하며, 산림조합의 신용사업 및 임업직불제, 임업경영체 등록도 안내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임원진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정철수 조합장, 이양섭 선임이사 그리고 하승호 하동군 산림녹지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앞서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18년째 통 큰 기부를 하는 등 지금까지 1억 9000만원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먼저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영롱한 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내준 정철수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예의 전당’ 4번째 다이아몬드 회원(1억원 이상 기부)에 가입한 하동군산림조합은 1949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해 1962년 하동군산림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27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숭의여고-서울대와 함께 ‘2022년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교과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융합주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균형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숭의여고를 대상으로 서울대가 참여한다. 구는 이를 위해 3월중 동작구-서울대-숭의여고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교육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과과정과 연계한 정규수업, 미래인재로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교육, 다양하고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경제학 한눈에 보기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화학 실험 아카데미 ▲머신러닝과 딥러닝 실습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력·문제해결력·도전정신 등을 기른다. 더불어, ▲인문으로 깊이 보기 ▲독서 토론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간의 소통능력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3월부터 다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함께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시부모와 동거하는 다문화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상대국 문화의 이해, 가족 간의 소통 방법, 가정폭력 예방법 등을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지리적·시간적으로 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많은 시부모와 다문화가족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이뤄진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시어머니와 결혼이민자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상대국 문화 이해와 바람직한 의사소통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 우산 꾸미기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3대가 함께 모여 활동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친화에 도움이 되며, 다문화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함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하동군가족센터(055-880-6524)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옥 센터장은 “세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8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가 올해 1월 28일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시행 초기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와 충전방해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 및 과태료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 물건 적치 행위 10만원 △충전시간 경과(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후 계속 주차 행위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고의 훼손 행위 2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늘어난 전기차 운행자 수만큼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개정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고 적극 홍보해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17일 오후 3시, 송린이음터에서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와 ‘화성시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이음터 공연시설 임대 및 사업예산 관리(화성시인재육성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기부금 1억원 후원(농협 화성시지부), △예술대학 학과의 문화예술 공연 운영(서경대학교) 등이다 서경대학교는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한 예술대학 3개 학과(△실용음악 △한국무용 △실용무용) 학생들의 예술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한 1억원을 기부하여 신진 문화예술 인력 양성 적극 지원하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이음터 공연 시설을 활용하여 공연예술 양성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인사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3월 17일 오후 2시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건강극복 따끈한 한상’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됐다. 국가유공자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 85명에게 밀키트 음식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음식은 신한은행 동해지점 삼척출장소(박재환 지점장)에서 후원한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가정에서 조리하여 드실 수 있도록 미역국과 갈비 2종류의 밀키트 음식으로 준비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 젤도 함께 전달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김형철 관장은 “현재 삼척시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역국과 갈비를 든든히 드시고,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옷깃에 향기 배고, 그림자 몸에 가득하네’展이 3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의 전령 ‘매화’를 주제로 이이남, 김용철, 홍선웅, 김재각 등 관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해 회화, 판화,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로 표현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월곶면 성동리부터 문수산로를 따라 보구곶리까지 식재되어 있는 ‘매화’를 주제로 함으로써 문수산 자락을 따라 아름답게 구비진 매화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구곶리 일원을 ‘매화마을’로 이미지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10여년 전, 성동리부터 보구곶리 일원 문수산로에는 토종매화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되어 식재된 바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관리소홀 및 괴사 등으로 매화나무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 한 보구곶 이웃작가들이 우리 재단측에 의견을 제시하였고, 재단은 이같은 작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매화’전을 기획했다. 2017년 문을 연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접경지역안의 민방위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월곶생활문화센터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김포시민의 주도적인 독서활동과 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주민친화형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온택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향유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인문독서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준비되었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말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 대상의 ▲'문해력을 키우는 아이중심 그림책 놀이', ▲윤여림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콩알 아이'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비대면 진행되며, 성인 대상 ▲생생한 삶을 읽다 '목소리의 기록, 르포르타주', ▲CBS PD이자 북칼럼니스트 정혜윤 작가와의 만남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풀꽃 시인’ 나태주와 ‘책의 노래’ 서율밴드의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 북콘서트 운영을 통해 김포시민의 감성을 충전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