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겨울 한파 속 여름 냉감 신제품을 선보이며 '역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와이드앵글 측은 내달 28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 100% 당첨되는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와이드앵글 전국 매장(온라인몰 포함)에서 진행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1등 15명에게는 동남아 100만원 여행상품권(2인), 2등(300명)과 3등(3,000명)에게는 각각 와이드앵글 3만원 쿠폰과 2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4등(참여자 전원)에게도 와이드앵글 양말이 증정된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추위를 피해 동남아시아 등 따뜻한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역시즌 마케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마케팅은 이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던 골프웨어 업계의 일반적인 역시즌 마케팅과 달리 올해 여름 신제품을 미리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냉감 제품 및 핫 썸머 라인은 더위 해소에 탁월한 냉감 소재를 적용해 청량감을 제공한다. 특히 바캉스 느낌을 살려 야자수 패턴이 프린트된 티셔츠와 반바지, 큐롯(치마바지),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트렌디한 디자인에 활동성과 보온성을 갖춘 쇼트 다운자켓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션 저지 믹스 다운자켓(1HCPAW8303)’은 경량형 패딩과 저지 소재를 믹스해 활동성을 강화한 남성용 제품으로 일상은 물론 야외 스포츠 활동 시에도 스포티하게 연출할 수 있다. 어깨 부위에는 스트레치 배색원단을 적용해 다운재킷 특유의 부피감에도 팔의 움직임이 편안하게 도와주며, 충전재로 구스 솜털과 깃털을 9대 1의 비율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갖췄다. 색상은 카키, 화이트 두 가지다. ‘카나비 니트 다운자켓(1HCPAW8005)’ 역시 남성용 쇼트패딩으로 니트 소매와 다운을 접목해 캐주얼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이 돋보인다. 소매 부분에는 힐크릭 영문 빅로고 포인트를 적용해 뉴트로 무드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하고 니트 소재로 다소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소매에는 방품 안감을 덧대어 보온성도 놓치지 않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구성됐다. 풍성한 실루엣의 여성용 푸퍼 스타일 자켓인 ‘카나비 하이넥 쇼트 다운자켓(1HCPAW8505)&rsqu
조아연이 PXG와 클럽,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고생 골퍼 조아연(18·볼빅)이 골프클럽 브랜드 PXG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과 2년 동안 PXG 클럽·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아연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프로로 전향했다. 작년 11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1위로 통과하면서 올해 신인왕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베트남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 조아연은 공동 6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아연은 "프로 데뷔 전인 아마추어 시절부터 PXG 클럽을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감이 컸다. PXG라는 좋은 브랜드와 인연을 맺고 활동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볼을 들어올리고 있는 키라덱 아피반랏[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키라덱 아피반랏(29)이 PGA(미국남자골프협회) 투어 올 시즌 첫 경기로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택했다. 그는 지난해 WGC 대회에서 3차례나 톱5에 오르며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올 시즌에 처음으로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것이다. 그는 출전권을 따낸 소감으로 “PGA 투어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면서 “나로 인해 태국 골프를 널리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린다. 아피반랏은 WGC 외에도 메모리얼 토너먼트(공동 13위), US오픈(공동 15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30위) 등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가 있어 골프팬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전문가들도 주목해야 할 PGA 신인으로 그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아피반랏은 파머스 인슈어런스를 출전하게 된 소감을 묻자 “PGA 투어 첫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다” 라면서 " 이번에 참가하는 대회가 열리는
LPGA 스폰서가 된 에어 프레미아[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종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대회 공동 타이틀스폰서로 처음 참여한다. 바이오메디컬기업인 휴젤(대표 손지훈) 도 이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대회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현지 동포와 대회를 시청하는 시청자를 타겟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LA)와 산호세,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라 미국 여자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진출을 노린다. 2019년 LPGA투어는 총 32개 대회다. 이 중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대회는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을 포함해 총 4개다. 지난해 6개에서 2개가 줄어들었다. 올해 가장 빨리 열리는 한국 기업 후원 대회는 KIA클래식이다. 3월28일 개막해 나흘간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롯데챔피언십이 4월17일, 메디힐챔피언십이 5월2일 열린다. 에어프레미아와 휴젤이 후원하게 될 LA오픈은 4월 25일에 로스엔젤레스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윌셔컨트리클럽은 1919년에 설립돼 올해 100주년을 맞는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교육이 이뤄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신의 골프클럽[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월15일(화),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신의 골프클럽에서 ‘대만여자오픈’에 출전하는 KLPGA투어 선수 및 캐디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개정된 골프룰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17일(목)부터 나흘간 열리는 ‘대만여자오픈'이 개정된 룰이 적용되는 2019년의 첫 대회인 만큼, KLPGA에서도 본 대회에 앞서 출전 선수를 위한 개정룰 교육을 진행했다. 선수의 일정을 고려해 15일 하루 동안 동일한 교육을 세 번에 걸쳐 진행했으며, 출전한 40명의 선수 전원과 캐디가 참석해 개정된 골프 룰을 숙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개정된 룰 중에서 플레이 속도, 캐디의 도움, 우연히 움직인 볼 등과 같이 실제 경기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는 20개의 개정 룰을 정리해 선수와 캐디에게 자료를 배포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선수들이 새로운 룰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히면서“교육을 받은 40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올해로 벌써 4년째 롱런하며 소위 잘 나가는 대학로 공연이 있다. 폭 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며 끊임없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쇼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통 대학로 하면 떠오르는 연극과 뮤지컬의 장르를 뛰어넘어 “쇼”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꽃보다 슈퍼스타>는 기존 <꽃보다 댄싱할배>에서 더욱 탄탄한 시나리오와 볼거리 가득한 무대 연출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왔다. <꽃보다 슈퍼스타>는 음악, K-pop 댄스, 영상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전하는 힐링 쇼 뮤지컬이다. 늦은 나이에 불가능한 꿈을 이루려 하는 회장님과 그의 헛된 꿈을 저버리게 해달라는 의뢰인. 의뢰를 받고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튜닝컴퍼니 직원들까지, 이들이 만들어가는 반전스토리 쇼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를 꿈꾸는 회장님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의 고민,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 과정을 통해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스윙 후의 켑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유러피언 투어 HSBC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켑카는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골프장(파72, 7600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했다. 켑카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냈다. 그는 5언더파 67타가 돼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마지막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던 켑카는 올해 세계 랭킹에선 2주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의 포인트 차는 약 0.3133으로 한 대회에서 선전만 하더라도 1위를 다시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1위인 셰인 로리(아일랜드)에는 한참 못미쳤다. 로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기록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공동2위 그룹과는 3타 차가 난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왕정훈이 버디 5개를 쳤지만, 보기 3개로 2언더파가 되면서 70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
지난해 PGA 챔피언십 당시 경기를 하고 있는 우즈. 사진=유튜브[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7번 우승한 전적이 있는 '텃밭' 파머스 인슈어런스에 출전한다. 우즈는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을 확정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년만에 PGA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우즈가 2019년 들어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특히 그는 PGA역사상 최다승 기록인 샘스니드의 82승까지 2승을 남겨놓고 있어 승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즈는 올해 메이저 대회 위주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8번이나 우승한 익숙한 코스를 지나칠 수는 없었던 듯 하다. 그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만 4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차례 정상에 올랐고, 똑같은 코스에서 치러진 2008년 US오픈 우승까지 포함하면 같은 코스에서만 8번 우승한 셈이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올해 PG
지난 HSBC 챔피언십에서 존슨(왼쪽)과 켑카[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세계랭킹 2위 브룩스 켑카와 3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골프로 붙는다. 16일 오후(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아부다비골프장(파72ㆍ7600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롤렉스시리즈'에 포함되었다. 롤렉스 시리즈란 유러피언(EPGA)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와 대등한 월드리그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2017년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특급매치를 묶어 창설한 시리즈다. 이 롤렉스 시리즈에 HSBC 챔피언십이 포함되면서 상금도 대폭늘었다. 지난해 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올해 두 배인 700만 달러가 됐다. 켑카는 2012년부터 유럽에 발을 디뎠다. 그는 2012년 2부 격인 챌린지투어로 유럽에 첫 진출을 했다. 진출 첫해 첫 승을 올리고 다음해에는 3승이란 성과를 올렸다. 세계랭킹에 있어서는 지난 2019 PGA 첫 대회 부진으로 인해 잠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1위를 내줬지만,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을 하면 다시 1위를 탈환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