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3조 1,771억 원, 영업이익 1,5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하며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 ‘매일오네’가 끌고 ‘TES 기술’이 민 4분기 실적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O-NE) 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9,9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도입한 ‘매일오네’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새벽·당일 배송 물량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이커머스 풀필먼트와 배송을 연계한 사업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계약물류(CL) 부문 또한 8,65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보관 및 배송(W&D) 사업이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반의 생산성 개선을 통해 외형 확대를 이끌었으며, 항만하역 및 운송(P&D) 부문 역시 대형 고객사 수주 효과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 글로벌 수익성 개선… 연 매출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거리측정기 리딩 브랜드 보이스캐디(VOICE CADDIE)가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무기로 ‘비거리 향상’ 중심의 신규 사업 전략을 본격화한다. 단순히 거리를 알려주는 장치를 넘어, 골퍼들의 실질적인 스코어 개선을 돕는 ‘퍼포먼스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석이다. 보이스캐디는 그간 거리측정기 운영을 통해 축적된 약 1억 9,000만 건 이상의 샷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골퍼들의 관심사가 정확한 측정을 넘어 비거리 증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에 따르면 국내 남성 골퍼의 평균 비거리는 185m, 여성은 135m 수준으로, 비거리 증가가 타수 개선과 직결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보이스캐디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들에게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훈련 및 장비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비거리 UP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라인업은 디지털 스윙스틱 ‘SS10’, ‘V 골프공’, ‘뉴턴 샤프트’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출시된 SS10은 지난해 12월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2차 생산에 들어갈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출시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 4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제형을 병용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실제 램시마는 영국(62%), 스페인(49%), 독일(48%)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말 북유럽을 시작으로 인플릭시맙 의약품 중 최초로 ‘액상 제형’을 순차 출시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 액상 제형은 기존 동결건조 제형 대비 조제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보관 공간 및 관리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의료 현장의 기대감이 높다.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한편, 램시마의 형제 제품인 ‘램시마SC’ 역시 고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매출 8,39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가까이 급증했다. 미국 신약 ‘짐펜트라’의 순항과 유럽 내 점유율 상승세를 고려할 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10일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교육 혁신과 학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교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최진탁·임은영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우수 교원은 오지은(관광경영학과), 하숙례(공공정책학과), 조용순(융합보안학과), 류기욱(간호학과) 교수 등 총 20명이다. 이들은 학부 수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의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인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 교원들의 헌신적인 강의 역량과 성과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교수님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교육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CHAMP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CHAMP형 인재상은 창의성(Creativity), 나눔·배려(Humanity), 비판분석적 사고(Analytic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이 시행 1주년을 맞으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시작된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인재 확보와 이탈 방지라는 경영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8개 계열사에서 시작된 육아동행지원금은 1년 만에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등 16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출산 시 자녀당 세후 1,000만 원을 지급하는 이 제도는 현재까지 총 28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지원금으로 가족용 차량을 구입하거나 자녀 통장을 개설하는 등 육아 비용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쌍둥이를 출산해 2,000만 원을 받은 김연민 한화세미텍 수석연구원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 업무에 더욱 몰두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의 진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제도 도입의 효과는 수치로도 명확하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의 퇴사율은 도입 이전 대비 약 50%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아워홈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공채 지원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0% 폭증하며 우수 인재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식생활 패러다임이 ‘저지방’에서 ‘원재료의 질’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한우가 차세대 건강 식단의 핵심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다시 건강한 미국 만들기(MAHA)’ 기조에 맞춰 새로운 식생활 지침을 제시했다. 지난 50년간 유지된 저지방·고탄수화물 식단이 대사질환 억제에 한계를 보였다는 판단하에, 설탕과 초가공식품 섭취는 줄이고 신선한 적색육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권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우는 고품질 단백질원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한우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올레인산(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매우 높다. 경상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한우의 올레인산 함량은 평균 47.3%로, 미국산(40%)이나 호주산(38.2%) 등 수입육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신선도 측면에서도 한우는 압도적이다. 장거리 해상 운송을 거치는 냉동 수입육과 달리, 한우는 체계적인 국내 도축·유통 시스템을 통해 단기간에 공급된다. 이는 가공도를 최소화한 ‘신선한 원재료’를 중시하는 글로벌 건강 트렌드와 일치하는 대목이다. 또한 첨가물이 들어간 대체육이나 실험실 기반 고기들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AI 기술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결합해 설 연휴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 잡기에 나선다. 단순한 콘텐츠 할인을 넘어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설 명절을 맞아 B tv 고객을 대상으로 고화질 최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고객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의 극대화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매일 리필 쿠폰팩’을 제공한다. 유료 VOD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1만 원 이상 구매 시)과 금액 제한 없는 10% 할인권을 매일 새롭게 증정해 연휴 내내 지속적인 결제 유인책을 마련했다. B tv 케이블 고객을 위한 ‘원플러스원(1+1)’ 전략도 눈에 띈다. 최신 영화 1편 구매 시 다음 날 100% 할인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한 편 가격으로 두 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토피아2>, <하트맨> 등 흥행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스포츠 영화 기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의 ‘AI·SW기업 ESG경영 진단서’를 발급 받은 기업에게 최대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상품은 KOSA의 ESG경영 진단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AI·SW기업의 자발적인 ESG경영 확산을 유도하고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한도 제한 없이 최대 2.0%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되며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SA의 ESG경영 진단은 AI·빅데이터 기반의 ESG 진단관리 솔루션을 보유중인 i-ESG를 통해 AI·SW산업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일반적인 ESG평가 항목 외에도 ▲AI윤리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정보보안 및 디지털 책임성 등 AI·SW기업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ESG 규제 환경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AI·SW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기업들이 사옥이나 사무실을 선택할 때 ‘직원 복지’와 ‘건강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단지 내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며,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를 품은 하이엔드 워크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단순 검진 넘어 케어까지”…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의 혁신 단지 내 1층에 약 1,200㎡ 규모로 조성된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는 오픈 이후 지역민과 입주 기업 임직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대학병원급 정밀 진단 장비와 최신식 시설을 갖춰, 높은 기대를 모았다. 단순한 일회성 검진에서 벗어나 내과 외래진료, 치과, 에스테틱, 수액 영양 클리닉 등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 면역 프로그램이나 만성질환 클리닉 등 기능의학을 접목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개인 맞춤형 처방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입주사 직원들은 멀리 갈 필요 없이 업무 공간 바로 옆에서 전문 의료진의 케어를 받으며 ‘원스톱 메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지난 9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미래전략산업(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을 영위하는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을 통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에게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을 위해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p) 혜택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