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애터미의 ‘헤모힘 샷’이 출시 한 달도 안 돼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간편 음료 형태로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직장인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이 빠르게 통했다는 분석이다.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지난 8월 6일 출시한 기능성 표시음료 ‘헤모힘 샷’이 9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 원에 달하는 히트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누구나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음료화한 신제품이다. 100ml 한 병에는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6,000mg이 담겨 면역 기능 및 피로 개선 효과를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타우린 500mg과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을 더해 근육 회복과 활력 증진을 강화했다. 타우린은 생굴 5~6개 분량에 해당하며, 과라나는 미국 FDA가 안전성을 인정한 원료로 합성 카페인과 달리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 제품은 자일리톨과 파인애플을 기반으로 청량한 맛을 구현, 직장인과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했다. 덕분에 ‘단순한 에너지 보충제’를 넘어 신체가 스스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리커버리 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가을철 피부 건강을 겨냥한 ‘토탈 케어’ 프로모션을 내놨다. 선스틱부터 클렌징, 기미 패치까지 한 번에 묶은 할인 행사와 전 고객 증정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노린다. 프레비츠(FREBITS)는 9월 한 달간 ‘Fall Sunshine, Full Ca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면서 가을 햇살 속 건조함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제품인 ‘에어핏 선 피니싱 스틱’은 칙칙한 피부에는 01 퓨어 바이올렛, 붉은 톤 피부에는 02 클리어 그린을 제안한다. 단품은 41% 할인, 선스틱·클렌징밤·기미 패치 세트는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레비츠는 전 구매 고객에게 바이오 비건 리프팅 앰플(8ml) 1개와 더블엑스 기미 패치 2매를 증정한다. 여기에 스토어 알림 신청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실질적 혜택을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선케어는 사계절 필수지만 특히 가을에는 피부 톤 관리와 보습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프레비츠의 토탈 케어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피부 루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성수동에서 무빙 팝업을 열고 신제품 ‘슈퍼콜라겐 케라핏’과 ‘슈퍼시카 B5’를 선보이며, 바르기 전 먹는 새로운 뷰티 루틴으로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서 무빙 팝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슈퍼콜라겐 케라핏’과 ‘슈퍼시카 B5’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기존 슈퍼에센셜·슈퍼콜라겐·슈퍼레티놀과 함께 이너뷰티 ‘슈퍼 라인업’을 완성했다. ‘슈퍼콜라겐 케라핏’은 타입 1·3·5형 콜라겐과 케라틴, 비타민, 히알루론산 등 성분을 결합해 하루 한 포로 전신 관리가 가능하다. ‘슈퍼시카 B5’는 국내 최초 ‘리포좀 시카 B5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해 성분 흡수율을 높였으며, 민감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수동은 MZ세대가 즐겨 찾는 K뷰티와 패션의 중심지다. 이곳에서 진행된 무빙 팝업은 3일간 1천 명 이상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화장품 구매 고객에게 동일 성분의 이너뷰티 제품을 증정하고, 퀴즈 참여자에게 샘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이끌어냈다. 방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전기차 레이스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력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하 금호 SLM팀)이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창욱 선수가 12분 10초 2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노동기 선수가 불과 3초 677 차이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창욱과 노동기 선수는 하루 전 예선에서도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이미 우승 가능성을 예고했다. 결승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으로 레이스를 지배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금호타이어와 팀의 강력한 팀워크 덕분에 흔들림 없이 레이스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슬릭타이어가 적용된 레이스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eN1 클래스 초대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M엔터 주가조작 사건을 둘러싸고 고려아연과 영풍이 정면으로 맞붙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사건의 실질적 자금줄이었다는 정황을 공개하며 공세를 강화했고, 고려아연은 “투명한 투자”라며 반박에 나섰다. 논란은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을 넘어 자본시장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SM엔터 주가조작 사건에 활용된 핵심 자금을 댔다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2월 하바나1호 펀드에 고려아연이 998억 원을 출자한 뒤 곧바로 SM 주식 매집이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불과 두 달 만에 520억 원을 회수하고, 이후 400억 원대 주식을 현물로 배당받은 뒤 펀드를 조기 청산한 것은 시세조종 구조를 뒷받침하는 명백한 정황”이라며 “최종 승인권자인 최윤범 회장이 이를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했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과 관련 법령에 근거해 정상적인 재무적 투자를 집행했으며, 시세조종과 같은 불법 행위에 관여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영풍이 적대적 M&A를 노리고 기업의 정상적 투자 행위를 근거 없이 흠집 내고 있다”며 강하게 맞섰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년들이 직접 의성에 머물며 발로 뛰어 찾은 지역의 ‘진짜 문제’가 공유됐다. 교통 불편, 농번기 인력난, 농기계 안전 문제 등 고령화 농촌의 구조적 현안이 청년들의 눈을 통해 다시 조명됐다.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1일 경북 의성에서 청년 주도 사회문제 정의 프로젝트 ‘Sunny Scholar in 의성’ 현장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실제로 2개월간 의성에 거주하며 문제를 관찰·정의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인 의성이 첫 실험지로 선정됐다.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 대학생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어르신 전동차 이용 시 불편과 안전 문제 △과수원 방제 작업용 SS기(고압살포기) 안전 문제 △농번기 사과 농가 인력난 문제 등을 발굴했다. 단순한 민원 차원이 아니라 구조적·지속적 성격의 문제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와 인사이트를 발표하고 전문가·의성군청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군청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외부인의 시선이 아니라 실제 거주와 생활을 통해 지역의 깊은 문제를 짚어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장 조사와 주민 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강렬한 매운맛과 부드러운 맥주 도우가 만났다. 피자앤컴퍼니가 ‘맵단’ 트렌드를 담은 시즌 한정 신메뉴와 버드와이저를 곁들인 피맥 세트를 출시하며, 외식업계의 ‘피맥 전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2일 매운맛을 전면에 내세운 신메뉴 2종과 사이드 메뉴 3종, 그리고 버드와이저 맥주가 포함된 피맥 세트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인 ‘맵단(매운맛+단맛)’ 트렌드를 반영해, 불향 가득한 매운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동시에 살렸다. 신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버드와이저 숙성 도우’다. 기존 도우가 생이스트로 만들어졌다면, 이번 도우는 버드와이저 맥주 효모를 활용해 자체 생산됐다. 이를 통해 한층 더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시즌 한정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메인 신메뉴는 ‘레드 불제육 피자’와 ‘레드 베이컨 피자’ 2종이다. 레드 불제육 피자는 매운 불향을 극대화했으며, 레드 베이컨 피자는 옥수수와 베이컨을 매콤한 시즈닝으로 조리해 중독적인 맛을 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드 반반피자’도 함께 출시됐다. 이번 신메뉴는 버드와이저 알루보틀과 세트 메뉴로도 구성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를 기념해 SNS 건강 챌린지 ‘오늘의 V’를 열었다.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인증하면 맥북 에어, 애플워치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정식품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SNS 건강 챌린지 ‘오늘의 V’를 진행한다. ‘베지밀(Vegemil)’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이번 이벤트는 운동, 식단 관리, 독서 등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V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맥북 에어(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1박스(100명) 등 총 102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개별 DM으로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의 중심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지난 6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기존 두유(6g)의 두 배인 단백질 12g을 담았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BCAA와 비타민 B군까지 포함해 근육 합성과 에너지 대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하나증권이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 ‘디지털PB라운지’를 대폭 개편했다. 상담 채널 통합, 시황 정보 단순화, AI 기반 디지털 명함 도입으로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손님 친화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 ‘디지털PB라운지’를 새롭게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전화·톡·예약상담 등 분산돼 있던 상담 기능을 하나의 메인 화면으로 통합해 손님이 손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3가지 형태로 제공되던 시황 정보를 1개 화면으로 단순화해 직관성을 높였다. 여기에 우수 PB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컨설팅 ‘멘토스’와 ‘보유종목 케어’ 접근성을 강화해, 손님이 보다 실질적인 투자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AI 기반 ‘디지털명함’이다. 손님은 디지털PB의 얼굴과 음성을 실제처럼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 환경에서도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손님을 최우선에 두고 편리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비대면 상담의 신뢰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국내 공작기계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가 국내 완성차 업계 협력사들을 초청해 대규모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전기차·방산 등 차세대 장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앞세워 신뢰를 강화하고, 업계 재편 속 새 고객군을 흡수하며 ‘압도적 1위’ 굳히기에 나섰다.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는 20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국내 완성차 및 부품 협력사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오토모티브 테크데이(Automotive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 맞춤형 공작기계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며, 협력사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DN솔루션즈는 이날 행사에서 ▲전기차 시대 알루미늄 가공에 특화된 SVM 시리즈 ▲복합 형상 가공 장비 DNX 2100 ▲소형·대형 부품을 동시에 아우르는 SMX 시리즈를 소개했다. 또한, 가공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자동화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기술, 나아가 방산 부품 가공 솔루션까지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국내 공작기계 업계 재편으로 새롭게 열린 자동차 분야 영업 기회를 DN솔루션즈는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 경쟁사 장비를 쓰던 부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