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와인 무제한 제공으로 주목받는 ‘매드 와인 나잇’이 전설의 와인 ‘실버 오크’를 내건 SNS 인증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매드포갈릭의 와인 마케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 와인을 향한 소비자 욕구와 SNS 확산 효과를 동시에 노린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적 이벤트로 해석된다. SNS 인증만 해도 전설의 와인 ‘실버 오크’가 내 손에 매드포갈릭이 운영하는 SNS 인증 이벤트는 ‘매드 와인 나잇 세트’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해당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나 와인 페어링 장면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병당 29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와인 ‘실버 오크 알렉산더 밸리 카베르네 쇼비뇽’이 증정된다. 오후 3시부터 와인 무제한… 미식의 즐거움 더한 ‘매드 와인 나잇’ ‘매드 와인 나잇 세트’는 2~4인용 구성으로, 에피타이저·샐러드·피자·스테이크 등 풀코스 메뉴에 최대 6만 4천 원 상당의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오후 3시부터 운영되며, 와인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M CLUB 회원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책의 향기와 문화의 숨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영풍문고 종로종각본점이 새롭게 태어났다. ‘와이페이지(YPAGE)’라는 이름 아래 재단장된 지하 2층은 전통 서점의 틀을 넘어, 누구나 머무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책을 중심으로 문화를 잇다’… 서점의 진화는 계속된다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1년여 리뉴얼 끝에 ‘와이페이지’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공연, 문구, K-POP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책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반영하며 서점의 미래를 제시한다. K-POP 팬부터 문구 애호가까지… ‘머무는 서점’으로의 전환 ‘애프터글로우’와 ‘페이퍼테일러’는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더스테이지’는 팬덤 문화를 품은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책을 사러 들른 고객이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가 인상적이다. ‘책 속 하루’가 아닌 ‘하루 속 책’… 일상에 스며든 문화공간 ‘와이페이지’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 경험을 통해 서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생일책, 북토크, 인디북 전시 등 다채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는 서울 한복판에서 ‘지하철도 기념품이 된다’는 이색 패키지가 등장했다. 더 플라자 호텔이 옥새 모양의 교통카드를 포함한 ‘웰컴 서울’ 패키지를 출시하며, 외국인 투숙객 유치에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외국인 투숙률 81%… ‘포스트 코로나’ 관광 수요 회복세 뚜렷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71만 명,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더 플라자의 외국인 투숙률도 같은 달 81%를 기록,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호텔 측은 “외국인 투숙객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옥새형 교통카드·자개 손거울 포함… 서울 한복판 ‘K감성’ 패키지 구성 이번 ‘웰컴 서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옥새 또는 더 플라자 전경이 담긴 티머니 카드 2매(카드당 5천 원 충전), 자개 손거울 2개로 구성된다. 옥새형 교통카드는 선착순 20팀 한정으로 제공되며, 교통편을 활용한 서울 명소 여행을 겨냥했다. 한복·셀프 사진관 이어 네 번째 체험형 상품… ‘K컬처 숙박’ 전략 강화 더 플라자는 지난해부터 외국인을 위한 체험형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여 왔다. 지난해 운영된 ‘원
지이코노미 류승우 기자 |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기리는 현충일. 국립괴산호국원에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그러나 현장의 감동과 감사 속에서도, 아무도 찾지 않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의 봉안실은 조용히 외로움을 증언하고 있었다. 기념식의 울림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억 속 유공자’뿐 아니라 ‘잊힌 유공자’에 대한 예우까지 이뤄져야 한다. 괴산호국원, 500여명 모여 엄숙한 현충일 기념식 거행 제70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충북 괴산에 위치한 국립괴산호국원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과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충탑 앞에서 정각 10시, 전국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함께 묵념이 진행됐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일련의 의식은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후 ‘추모 편지쓰기’, ‘보훈 캘리그라피 체험’, ‘보보(保報) 포토존’ 등 국민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다. 괴산호국원 측은 “보훈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감동 뒤에 남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학생 언론기관 ‘한세신문사’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생기자들은 이번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대학을 직접 찾아다니며 ‘K-서비스러닝’ 사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중 2차 대상자 선정…‘서비스러닝’ 주제 기획안으로 눈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매년 심층보도 활성화를 위한 기획취재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 언론 부문을 신설하며 학생기자들의 탐사취재를 장려하고 있다. 한세대 신문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며’라는 기획 주제를 제안하며 전국 대학 중 2차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세신문 ‘CURSOR’팀, 일본 대학·국제기관까지 직접 발로 뛴다 ‘CURSOR(달리는 자)’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학생기자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학 및 국제 협력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심층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은 단순 보도를 넘어 실질적인 비교와 제언을 담은 보도를 목표로 하며, 대학 간 우수 사례 공유의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대, 커뮤니티 기반 교육 확산 나서…“배운 만큼 사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 단지 앞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생겼다. 하지만 그곳엔 매일같이 따뜻한 정이 정차한다. 느린 걸음의 노년을 위해, 차를 멈춘 이웃이 손 내밀고 함께 길을 나선다. 이름하여 ‘함께 가는 정류장’. 배려와 동행이 만든 이 아름다운 풍경이 실버타운 문화를 바꾸고 있다. 느린 걸음에 ‘쉼’을, 외로움에 ‘동행’을 건네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51.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는 최근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는 이름의 쉼터가 들어섰다.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이곳은, 몸이 불편하거나 걷는 속도가 느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하지만 이 정류장이 품고 있는 의미는 단순한 휴식처에 그치지 않는다. 어르신을 알아본 이웃이 자발적으로 차를 세우고 “같이 가요”라고 창을 내리는 그 순간,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출발점’이 된다. “잠시 기다리면 누군가 꼭 옵니다”… 노블카운티의 신뢰 문화 정해진 규칙도, 강요된 운영도 없다. 하지만 ‘함께 가는 정류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약속이 있다. “그곳에 앉아 있으면, 누군가 와줄 것이다.” 노블카운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한 ‘CEO IR 레터’를 발송하며, 신뢰 중심의 소통을 본격화했다.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과 중간배당 도입, 밸류업 정책 이행 성과 등을 담아 책임 있는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주주와의 신뢰 구축 나서 롯데쇼핑(대표 김상현 부회장)이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EO IR 레터’를 발송하며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레터는 업계 최초로 시도된 정기 주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김 부회장은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3년 만에 CEO IR 데이를 재개한 데 이어, 이번 레터 발행으로 신뢰 경영에 기반한 정례 소통 체계를 본격화했다. 실적 개선 가속화…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 전면에 레터에는 백화점 핵심 점포 리뉴얼, 오카도 CFC(부산) 준공, 롯데마트 제타 앱 연계 강화 등 본업 중심의 전략이 담겼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와 같은 해외 진출 성과는 글로벌 유통사업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회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 유통군 총괄 김상현 부회장이 ‘NRF Big Show APAC 2025’에서 롯데의 유통 혁신 사례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유통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시간에 가치를”... 김상현, ‘Retail Transformation’서 유통 미래 강조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 기조 대담에 연사로 참여한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은 ‘Retail Transformation, The LOTTE Story’라는 주제로 롯데의 유통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의 대담을 통해, 김 부회장은 고객 중심의 유통 모델과 디지털 기술 접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향을 제시했다. 하노이부터 싱가포르까지… 글로벌 유통 성과 부각 김 부회장은 지난해 베트남에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확장의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해당 복합몰은 9개월 만에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천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유치하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5년 연속 후원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올해도 B tv 특집관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총 43편의 환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 자극하는 43편, B tv 통해 무료 상영 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 43편을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영작은 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 식품 산업의 이면을 조명한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어린이 시청자에게 환경 교육을 전달하는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국내 IPTV 유일… 영화제 감동 그대로 안방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로, 올해는 ‘레디, 클라이밋, 액션(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행사에 탄소중립 원칙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사업자 가운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일반 투자자들의 해외파생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매월 수익률 상위자에게 시상금을 제공하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의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8월 말까지 매월 수익률 상위자 선정… 실전 경쟁 유도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5일, '2025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오는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CME 거래소의 해외선물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옵션 상품은 제외된다. 하나증권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거래 요건을 충족한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팀 단위로 진행되며, 매월 수익률 1등 팀의 MVP(1~3위 팀원)와 팀원 전원에게 시상이 주어진다. 특히 조건을 달성한 개인 참가자 중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이에게는 특별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제공된다. 신규 거래자엔 상품권 증정… 초기 진입 장벽 낮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파생 계좌를 새롭게 개설하고 거래를 시작한 고객이나, 계좌는 보유했지만 거래는 처음인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된다. 실전 참여를 유도하고 초보 투자자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