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새단장하고 5월 1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164석 규모의 대형 매장과 함께 리뉴얼된 브랜드 경험을 앞세워 복합문화공간 중심지에서의 입지를 다시 다진다는 계획이다. 송파 롯데월드몰에 새 둥지…접근성·문화시설 인접 입지 ‘강점’ 매드포갈릭은 오는 5월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7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정식 오픈한다. 대규모 유동인구와 풍부한 문화시설이 밀집된 상권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면세점 등이 인접해 있으며, 특히 2호선과 8호선, 잠실광역환승센터와의 지하 연결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164석 규모·모던 인테리어…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 이번 매장은 총 164석 규모로 전면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우드톤 테이블과 골드 조명, 블리쉬그린 의자 등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프라이빗 부스형 좌석부터 단체 고객을 위한 다인석까지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데이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 및 신메뉴 출시…가정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향상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본격 나섰다. 아동학대 예방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30일 본관 7층 통합사무실에서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 주관으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를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이념 바탕으로 실천하는 ‘봉사하는 세계인’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의 대학 교육이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천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김장 나눔 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실질적 참여 이어가는 대학생 봉사자들 현재 한세대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 멘토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권리 동화책 만들기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우리 센터장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한화시스템이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맞선 ‘수도권 최후의 방패’로 불리는 한국형 아이언돔(LAMD)의 핵심 ‘눈’ 역할을 맡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장사정포 요격체계 레이다 개발 사업의 주관업체로 선정돼, 1,315억 원 규모의 방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북 장사정포 막을 요격체계 핵심… 2028년까지 체계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맡게 된 장사정포 요격체계 레이다는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다연발 장사정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무기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2028년 11월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며, 한화시스템은 총 1,315억 원 규모의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 다발 위협 개별 식별… 이스라엘 ‘아이언돔’ 능력 넘본다 요격체계의 ‘눈’으로 불리는 이 레이다는 좁은 상공에 동시에 날아드는 수백 개의 포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추적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한화시스템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보다 많은 표적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고성능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궁 이어 LAMD까지… 중동 등 수출 라인업 강화 이번 사업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II와 장거리용 L-SAM에 이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DN솔루션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를 전격 연기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 우려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증시 침체와 구주 매출 비중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당초 기대했던 IPO 흥행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한 가치 인정 어렵다"…IPO 시기 불투명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제조사 DN솔루션즈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적절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IPO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증시 여건이 개선되는 시점에 상장 절차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몸값 논란·구주 매출 부담…증권가도 ‘흥행 회의론’ 증권가에선 이번 상장 연기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업황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과 전체 공모 주식 중 구주 비중이 57%에 달해 자금 유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IPO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차익 실현이 지나치게 부각됐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장전략은 차질 없이 추진”…글로벌 확대엔 ‘속도’ DN솔루션즈는 IPO 연기와 별개로 기존의 글로벌 성장 전략은 차질 없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5년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6분기 연속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률 12% ‘수익성 방어’ 금호타이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확대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2%를 기록했다.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급증… 프리미엄 전략 ‘본격화’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6%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1분기 실적에서는 42.6%를 달성해 목표에 근접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EV)용 제품 비중도 17.9%를 확보하며, 향후 26%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지역공헌 사업을 이어가며 노사 신뢰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를 무력화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 수호에도 앞장섰다. 대왕암공원 일대서 플로깅… 80여명 참여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노조 간부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강조 문병국 고려아연 노조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플로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사 공동 대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휴롬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했다. 양 기관은 텃밭 체험과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휴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채소놀이터' 조성…아동 건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건강주스 전문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에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병원 유휴공간에 자연 체험형 ‘채소놀이터’ 마련 ‘채소놀이터’는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자연체험 놀이,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휴롬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사회공헌기금으로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휴롬이 개최한 기부 마라톤 '베프런'의 참가비와 별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벨라루스 등지로도 시장 확대를 준비하며 올해 수출 100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균주 활용, '닥터터미' 해외 공급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한다. 29일 우진비앤지는 뉴질랜드 동물의약품 및 건강제품 전문 유통업체 피닉스팜(Phoenix Pharm Distributors Ltd)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닉스팜은 198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뉴질랜드 내 대표적 동물용 제품 공급업체다. 닥터터미는 국내 최초로 강아지 유래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산균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기능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농림부 등록 완료…CIS 시장 진출 본격화 우진비앤지는 이달 초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닥터터미 제품의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 이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치유 등 이재민들의 삶 재건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기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안전을 넘어 사회공헌까지 국내 최고 학교안전 전문기관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 등으로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회장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명동 롯데타운이 아트로 물든다. 롯데백화점이 성수 팝업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와 도심 속 뮤지엄으로 탈바꿈시키며, 명동 상권의 부활을 노린 ‘LTM 아트 페스타’를 오는 4월 30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총출동하며, 명동이 다시 문화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명동 전체가 갤러리로… 글로벌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 1930년대부터 문화·유통 중심지로 자리잡아 온 명동에 롯데가 다시 불을 지핀다.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테마로 한 ‘LTM 아트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호텔 서울, 면세점 등을 잇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특히 세계적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선보이는 캐릭터 ‘스티지(STEEZY)’ 조형물은 행사 아이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멋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스티지는 명동 곳곳에서 8m, 5m 크기의 대형 벌룬 조형물로 등장해 도심을 장식한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신작 최초 공개… 도시 감성 전시도 다채롭게 에비뉴엘 전관과 본관 1~4층에서는 ‘도심의 열기’ 주제에 맞춰 도시인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