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 전공생들로 구성된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이 5월 15일 명지병원에서 열리는 ‘5월 한낮의 로비음악회’ 무대에 올라 입원 환우와 내원객, 의료진을 위한 치유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교육과 실습이 결합된 지역사회 예술치유의 생생한 현장이 될 전망이다. 한세대 한-중 음악치료연주단, 명지병원서 환우 위한 치유 무대 선봬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대학원 음악치료 전공 내·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이 오는 5월 15일, 명지의료재단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주지은)가 주관하는 ‘5월 한낮의 로비음악회’에 참여한다. 이번 무대는 입원 환우와 내원객, 의료진을 위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음악치료 이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기회를 갖는다. 환자 치유 위한 '로비음악회' 2천회 돌파한 명지병원 명지의료재단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 내 ‘예술치유센터’를 설립하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한 문화 치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낮의 로비음악회’는 2003년 시작 이래 2,000회 이상 열리며 환자 중심 치유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한세대 음악치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서울시 공식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노랑풍선시티버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승객 전원에게 복권을 제공하는 ‘행운 복권’ 이벤트를 마련했다. 당첨 시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경품이 주어지며, 서울 도심 관광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맞아 특별 이벤트…티켓 구매자 전원 복권 제공 서울시 공식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인 노랑풍선시티버스는 5월 한 달간 버스 이용객에게 복권을 증정하는 ‘행운 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켓 구매 고객에게 1인당 복권 1매가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아동 승객을 제외한 전원에게 적용된다. 같은 그림 3개 맞히면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증정 복권은 스크래치 방식으로, 긁어서 같은 그림이 3개 나오면 당첨된다. 경품은 노랑풍선시티버스가 자체 제작한 ‘서울시티투어버스 미니어처’ 장난감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버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는 기념품으로서도 소장 가치가 높다. 서울 주요 명소 순환…다국어 안내로 외국인 관광객에도 인기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2층 오픈형 관광버스로, 이용객들은 동대문, 광화문, 명동, 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완주군 근로자 종합복지관 체육관이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4월 27일 열린 '제1회 녹색학부모회배 공기게임대회'에는 가족 단위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가해 공기게임 개인전, 핑거스톤 가족대항전, 우리아빠 쓸기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회는 비나텍주식회사의 후원 아래 마련됐다. 완주군수·군의원 대거 참석… 지역 공동체 응원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길주 여사,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녹색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 단위 공기게임대회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주를 공기게임 메카로"… 지역사회 첫걸음 내디딘 완전라이온스클럽 행사를 주관한 완전라이온스클럽 성도경 회장은 "완주를 중심으로 공기게임 저변을 넓히고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완전라이온스클럽 창립 헌정 이후 첫 공식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공기게임협회는 "공기놀이를 단순한 놀이문화를 넘어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 디엔솔루션즈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김원종 디엔솔루션즈 대표는 "‘Made In USA’는 곧 ‘Made by DN Solutions’의 시대"라며 미국 공략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이달 말 시카고에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시장 점유율 2위…“‘Made In USA’가 기회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미국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이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는 ‘미국 제조’ 시대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라며 “디엔솔루션즈 장비로 제조되는 ‘Made In USA’ 제품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현지 기술 지원을 담당할 '시카고 테크니컬 센터(CTC)'를 그랜드 오픈하며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항공우주·자동차 부품사로 레퍼런스 확대 김 대표는 프랫 앤 휘트니를 비롯해 GE, 롤스로이스, 하니웰,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 엔진 및 제조사에 디엔솔루션즈 장비를 납품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부품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20년 전 불모지였던 한국 바로크 음악계에 씨앗을 뿌린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정성 어린 시대 악기 연주와 정통 합창음악으로 바로크 본연의 깊이를 전해온 이들은, 오는 4월 26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기쁨과 환희의 음악으로 청중을 맞이한다. 고전적 감수성과 섬세한 연주 미학을 담아낸 이번 무대는 한국 바로크 음악사에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불모지에 꽃피운 바로크 정신 2005년, 아직 국내에 바로크음악이 낯설던 시절, 박승희 감독은 고음악을 전공한 젊은 성악가와 기악가들을 모아 바흐솔리스텐서울을 창단했다. 첫 연주는 2006년 약현성당에서 올린 ‘수난절 음악’으로, 국내 연주자들만으로 당대 연주를 재현한 최초의 시도였다. “국내 바로크음악의 정체성을 세워온 20년의 발자취는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하나의 기록입니다.”(최윤정 악장)라는 말처럼, 이들은 시대를 관통하는 원전음악의 정신을 끈질기게 지켜왔다. 바흐와 헨델, 부활의 노래를 울리다 이번 20주년 음악회는 사순절을 지나 부활을 맞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무대 전반부는 바흐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B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대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도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항해를 시작했다. 12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서 깊은 유럽 인문기행 ‘그랜드투어’를 모티프로, 청년들에게 교양과 통찰의 여정을 선물한다. 청년의 사유 능력에 투자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신세계그룹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 스스로 문명과 인간의 본질을 고민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68명의 인문 인재를 배출해냈다. 올해는 ‘그랜드투어’를 테마로 고대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를 직접 찾는다. 17~19세기 유럽 지식인들의 교양 형성 방식이었던 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술 중심 시대 속 인간다움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시도다. 강연, 공모전, 해외탐방… 입체적 구성으로 ‘지성의 여정’ 오는 5월 8~9일, 서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인문학축제’로 포문을 여는 올해 지식향연은, 전국 대학생 780명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공연으로 사유의 촉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후 6월에는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수질오염 제로'를 향한 제련소의 실험이 현실이 됐다. 한때 낙동강 오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석포제련소가 오염수 외부 방류 없이 폐수를 100% 정화·재활용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가동하며, 친환경 제련소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방류는 없다"…물 한 방울도 외부로 흘려보내지 않는 무방류 시스템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도입한 무방류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며, 국내 제련업계의 친환경 기술 도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폐수를 공정 내에서 100% 정화·재활용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 감압식, 진공식 장비에서 발생하던 중금속 침전물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2021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올해 1월 특허 등록까지 완료됐다. 매년 88만톤 공업용수 절약…“290만 명 하루 수돗물 아끼는 셈” 영풍은 무방류 설비 구축에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63억 원을 투입했고, 현재 하루 평균 2,000~2,500㎥의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88만㎥의 공업용수가 절약되며, 이는 약 29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수돗물에 해당한다. 증발농축기와 결정화기 등 핵심 장비도 제련 공정에 특화돼 운영 안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대표 인기 메뉴를 리뉴얼한 ‘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를 정식 출시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할인 혜택을 담은 ‘레전드 세트’와 가족 고객 대상 혜택도 더해지며 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인기 메뉴의 귀환…‘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 정식 론칭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과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칼조네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로마냐 치즈 포켓 칼조네’로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포켓형 피자에 체다치즈, 루꼴라 샐러드, 갈릭 크림소스 등 다양한 풍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할인, 브랜드는 재정비 이번 신제품은 매드포갈릭이 올해부터 전개한 ‘OLD OUT, WE’RE NEW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리뉴얼 메뉴 전략이다. ‘레전드 세트’는 칼조네와 수프,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풀코스 메뉴로 2~4인용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최대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통신사 및 제휴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가정의 달 공략…‘매드 패밀리 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이 대선을 앞두고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한정 메뉴 ‘대통령짜장면’을 출시하며, 외식업계에 색다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복·안심·수제만두까지…짜장면의 품격을 높이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플레인이 제22대 대통령 선거 시즌에 맞춰 ‘대통령짜장면’을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일 대선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짜장면’은 전복, 소고기안심, 수제군만두 등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중화요리의 전통성과 맛을 해치지 않는 조리법으로 구성해 기존 짜장면과 차별화를 꾀했다. “선거철, 국민에게 품격 있는 한 끼를” 차이나플레인 최범휘 본부장은 “이번 메뉴는 국민 모두가 선거철을 맞아 품격 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스페셜 요리”라며, “대중성과 고급화의 조화를 추구하는 외식 브랜드로서의 철학이 담겼다”고 말했다. ‘대통령짜장면’은 이번이 첫 출시가 아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선보였던 한정 메뉴로, 약 300여 그릇이 판매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중식의 격(格)을 한 단계 올린 메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불황 속 국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트럼프의 재등장 가능성과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하나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마련했다. 금리·경제·원자재 시장 전반에 미치는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관세 변수, 투자시장에 미치는 파장 분석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8일 오후 7시 여의도 IFC CGV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따라, 금리·경제 전반에 미칠 여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퀀트 및 AI 기반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원자재 동향까지 짚는 전문가 강연 이번 세미나는 테이바랩스 강승희 대표와 엑스퀀트 조세열 전무가 각각 1·2부에 걸쳐 발표에 나선다. 1부에서는 미국의 금리, 글로벌 경제 흐름을 중심으로 관세정책의 영향력을 조망하고, 2부에서는 금·원유 등 원자재 시장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심층 분석이 이루어진다. 하나증권 “국내 투자자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 하나증권은 최근 관세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