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MBN 예능 프로그램 ‘괜찮아유(U)’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두 번째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특집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첫 방송에서 충남의 봄 여행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2회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지역 탐방과 특별한 체험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맨 남희석이 직접 가이드를 맡아 충남 부여를 방문해 백마강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소개한다. 해당 체험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외국인 출연자들과 충남 출신 스타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어 서천으로 이동한 출연진은 150년 전통의 이하복 고택을 찾아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직접 불을 지펴보는 아궁이 체험 등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정취를 경험한다. 마지막 여정은 청양의 칠갑산 천문대로 인공조명이 닿지 않는 자연 속에서 별빛을 마주한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냈으며, 특히 청양 출신 방송인 홍석천은 “부모님과 다시 오고 싶다”라는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남희석과 최양락 두 사회자가 서로 다른 여행 코스를 구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5월 1일부터 수원 타임빌라스에 사진문화 팝업스토어 ‘더 셀피룸 : 기억하고 싶은 하루’를 열었다. 운영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이번 팝업은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쇼핑몰 방문객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 셀피룸’은 사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셀프스튜디오 ‘기억의 스튜디오’ ▲포토 키오스크 ‘네컷의 하루’ ▲즉석필름 카메라 ‘인스탁스’ 체험존 ▲아날로그 사진문화 캠페인 ‘소소일작’ 등을 한 공간에 모았다. ‘기억의 스튜디오’는 한국후지필름이 40년간 축적한 점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셀프 사진관이다. ‘네컷의 하루’에서는 네 컷 사진을 찍고 다양한 템플릿을 직접 선택해 계절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인스탁스 체험존’은 신제품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를 포함해 다양한 콜라보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소일작’ 전시는 세 명의 사진작가 작품을 통해 아날로그 사진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사진을 고르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 수 있는 ‘아날로그 사진쇼핑’ 서비스도 마련됐다. 보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회의다. 올해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아태지역 책임자, 만조트 알루왈리아 글로벌 메탄 허브 아시아 지역 책임자, 샬라브 탄돈 국제금융공사 남아시아 지역 기후비즈니스 책임, 디브야 샤르마 클라이밋그룹 인도 지역 정책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 지사의 ‘지방정부 리더십과 역할’ 주제연설, 주제발언, 특별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연설에 나선 김 지사는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중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제 자선단체와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 등을 만나 아시아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디팔리 칸나 미국 록펠러 재단 아시아 지역 책임자, 언더2연합 참파 파텔 지방정부 정책이사, 제비 라흐만 글로벌 구현 책임자, 아디티아 라가브 남아시아 정부 정책 책임자 등을 잇따라 접견했다. 먼저 디팔리 칸나 책임자를 만나서는 재난·기아·가난 극복과 공중보건 의료시설 건립,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식재료 확보, 빈곤층의 지속가능한 삶, 최근 10년 동안 집중해 온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 등 록펠러 재단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들었다. 김 지사는 “록펠러 재단이 보건과 교육, 식량,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과 같은 나라에 대한 록펠러 재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관광과 레저산업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활력돋는 어촌! 해양관광의 중심 충청남도!’를 주제로 기존 어항을 활용해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촌과 관광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소개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들 사업은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도내 50곳에 총사업비 5138억원을 투입했다. 먼저, 어촌뉴딜300은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 현대화 등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경제 플랫폼·생활 플랫폼·안전 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촌 재생과 해양관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공지능(AI) 시대 가파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도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8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 니콜라스 켈렌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시스템 수석관리자, 하드리아누스 비벡 카본트러스트 동남아시아 지역 수석관리자,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트 지속가능성 총괄 책임자, 소루치 케라드만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 책임자 등 국제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하드리아누스 비벡 수석관리자의 주제발표, 에스더 안 책임자와 소루치 케드라만드 총괄 책임자, 김 지사 주제발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언을 통해 김 지사는 먼저 “언더2연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예산 시화작가들과 문학적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일반 관람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작가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며 시화의 의미를 깊이 탐색했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이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지역 문학 단체다.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였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은 이달 말까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종영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교수는 ‘충남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가 지난 5월 2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토론자들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교수는 토론회에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은 소상공인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핵심 공간으로, 전통상권, 근린생활 상권, 오피스형 상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지역 상권은 대도시형(천안·아산), 중소형 도시형(당진·서산 등), 농촌형 중심상권(부여·서천 등)으로 구분되며,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대도시형 상권에서는 농촌 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소형 도시 상권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농촌형 상권은 학교 폐교와 지역 소멸 위기, 다문화 인구 증가로 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라고 했다. 박 교수는 “대형 상권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지방의 중소형 상권 비율이 매우 높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인 김태흠 지사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출장길에 올랐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전문가 등이 모여 역내 넷제로 실현, 이 과정에서의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언더2연합이 마련한 국제 회의다. 올해 회의는 △아시아 지역 기후 대응 △아시아 친환경 로드맵 실현을 위한 투자 방안 △아시아 기후 기술과 혁신 경쟁 등을 의제로, 8일 하루 동안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편다. 이번 출장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첫 일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이피(EP) 100 원탁회의’에 참석해 주제발언을 진행한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 중이다. 원탁회의 참석 이후에는 아흐마드 루트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주지사 접견, 언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싱크홀 조기 진단을 위한 ‘소형 채굴 기반 탐사 장비’ 개발 아이디어를 정부에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하수 개발 기술에 착안하여, 지형 변화가 의심되는 지역을 소형 채굴기로 5~10m 정도 시추해 지하의 빈 공간 및 지하수 흐름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싱크홀 발생 가능 지역을 조기에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보통 지하 공간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추를 통해 실제로 공간이 비어 있는지,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라고 했다. 현재까지는 지하 구조물 점검에 고가의 지하레이더(GPR)나 인력 중심의 수작업 점검 방식이 사용해 왔다. 박 대표가 제안한 방식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실제 물리적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도시 기반 시설 점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범 지역부터 적용해보기를 제안하고 있으며, 향후 센서 및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