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24 경북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제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영희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과장, 김덕수 열린미디어그룹 경북본부장,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교폭력 근절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15개팀의 수상작들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수상작들은 소재의 다양성과 영상의 질에서 지난해보다 큰 발전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연기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교폭력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며 문제를 인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8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과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차남준 부의장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및 권역별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 필요, △체계적인 수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관련 개선점 대한 질의를 하였다. 임종훈 의원의 군정질의 내용을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정책 수립(수산물재해보험, 기술 개발된 종자, 환경정보시스템),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어업계획 수립(온배수 활용이 가능한 범주 파악), △어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어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어업인 회관)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의안에 대한 의안심의도 이루어졌다. 「고창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차남준 의원)」, 「고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1건의 의안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식과 여론도 바뀔 것이라 믿는다”라면서 “소비자의 행동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치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차량 등록을 하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이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의 3년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위 기준에 부합하는 차주들은 ‘자동차 겸용’이 표시된 ‘차량용 소화기’를 차종에 맞는 규격으로 구매해 차량 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사용 방법은 일반소화기 사용법과 동일하므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한 후 손잡이를 잡고 화기 쪽으로 호스를 향하게 한 뒤 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할 것이 권장되나 장소가 비좁은 경우 트렁크 등의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올해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가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충남을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를 접견했다. 김 지사가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3월 도청, 지난 5월 페르가나주청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주 간부 공무원들과 예술공연단, 기업인 등 총 5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충남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입국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 일행은 도가 주최 중인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 참여한다. 또 아산 선문대에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문을 열고, 도내 주요 산업시설 시찰도 진행한 뒤 30일 출국한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페르가나주에서의 환대를 거론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만나면 지인이 되고, 두 번 만나면 친구가 되며, 세 번 만나면 가족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충청권역 보건의료 발전 및 의대신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CI(Brain-Computer Interface) 마인트케어 포럼·서울대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기조발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발제는 이영호 가천대 교수의 ‘지역보건의료체계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이어 우혜경 공주대 교수가 ‘지역보건의료데이터 사례’를 발표했다. 이영성 충북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는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 채유미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장민철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의료 기반(의료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의대 신설 △고독사 원인 중 가장 많은 치매·우울증 환자 해소를 위한 미래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기술을 정신건강 및 지역보건의료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혁신적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한정찬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회원과 주경자 청사롱 대표를,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두응 충청남도양궁협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정찬 회원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시집 28권과 시전집 2권을 발간하고 각종 문예지에 1200여 회 작품을 발표하는 등 꾸준하게 시 창작 및 시집 발간 활동을 펴 왔으며, 소방공무원 재직 이력을 바탕으로 도민 생활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를 문학에 접목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경자 대표는 서천군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규방공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데에 앞장섰으며, 후학 양성 교육을 지속해 왔다. 특히 대표작인 모시쌈솔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해 국내외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키는 등 충남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두응 회장은 충청남도양궁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도내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남문화상 수상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4-2025 릴레이전의 일환으로 박지혜 작가의 개인전 <경계의 지면들>, 오윤석 작가의 개인전 <I MET ( ) AND SAW ( )>를 2024년 11월 29일(금)부터 12월 13일(금)까지 15일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작가가 스튜디오 입주 후 새롭게 작업한 신작들로 구성된다. 박지혜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위치한 태안 간척지 일대를 무대로 간척지의 과거와 현재에 담긴 흔적들을 조망하는 2점의 영상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오윤석 작가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를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영상, 설치 작품들을 전시한다. 박지혜 작가는 바다와 육지의 경계뿐 아니라 간척지 표면 아래를 이루는 잠재적 요소들의 경계를 영화적 이미지와 텍스트로 조망하는 가운데, 간척지가 품고 있는 내면의 서사를 상상하고 사유하도록 이끈다. 또한 예술을 통한 ‘치유’의 작업을 수행해온 오윤석 작가는 과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기름 유출 사고를 작품 안에 불러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 미추홀구을)이 26일 ‘2024 대한민국 황해 국민대상 시상식’ 의정부문에서 국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시상식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각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국민대상을 수상한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발전과 사회공헌에 노력한 바가 큰 공로와 뛰어난 창의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에 기여했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외교안보와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현안인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환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최대한 가동해 의료 현장의 정상화와 정책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주문하면서 민생 우선 정치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오염도 표본조사 결과 농약잔류량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저렴한 이용료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농약잔류량 검사 등 안전관리 기준이 법제화되지 않아 농약 사용 여부나 잔류량에 대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대책마련 등 선제대응을 목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아산시 곡교천, 이순신, 둔포파크골프장이다. 조사는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한 휴장 이후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 2차례에 걸쳐 직접 시료를 채취해 살균제 15종 등 총 27종을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생활주변 환경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