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홀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불가사의 지형으로 알려진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진 ‘타르시어’, 고운 백사장의 '팡라우 섬 비치'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2026년 3월까지 제주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이 가능한 이번 보홀 상품은 넉넉하게 좌석을 확보해 고객이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헬스장,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더 아이비월 리조트'에서 전일정 숙박해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선택에 따라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다이빙' ▲필리핀 전통 배로 4시간 동안 섬 주변을 일주하면서 바다 속 화려한 열대어 등을 볼 수 있는 '호핑투어' ▲세계 불가사의 지형인 '초콜렛힐', 세상에서 제일 작고 보홀에만 서식하는 타르시안 원숭이 관람, 아담한 숲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군포시와 함께 위탁 운영하는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의 수료식을 22일 본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이론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태농업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을 통해 가족의 정서 함양과 텃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135명이 신청하여 최종 75명이 선발되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강진옥, 이동열, 이은령, 황병대, 한정호, 박공희 교수진을 중심으로 성인 2개반과 어린이반 등 3개 학급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각 20회 강의로 운영되어 성인반 강명숙 외 37명, 어린이반 김강현 외 16명 등 총 55명이 수료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강명숙, 김현지, 유대현, 이영일, 임종흔 등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2025년 군포시민 농부학교는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과정으로, 작물 재배 기초부터 친환경 퇴비 제작 방법, 친환경 농법 및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단순히 작물 생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텃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손님의 금융 편의성 증대와 쉽고 빠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코자, 외국인 생활 필수 앱「Hana EZ」를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Hana EZ’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해외 송금 업무 등 편리한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일상생활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앱으로서의 기능과 편의성이 증대됐다. 특히, 영업점 방문 없이 주요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실사용 중심의 생활정보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부터 금융거래까지 ‘Hana EZ’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하기 전부터 ‘Hana EZ’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입국 전 외국인도 회원가입 없이 한국 생활가이드, 교통정보, 문화·체험 콘텐츠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음식배달, 숙박·여행 안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 등도 ‘Hana EZ’ 하나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러한 성과에 앞서 올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브랜드 순위 26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증하는 제도로, 브랜드의 차별성, 트렌드 리딩 역량, 혁신 가치 등이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다 수준인 총 5,000건(출원 기준)의 지식재산권과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출시 2년여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가량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등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독자 기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이 개관 2주년을 맞아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온 여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습·교류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개관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넘어섰고,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이 잇따라 찾는 등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보자기 공예·화분 만들기·네일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온’은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모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는 소규모 단체는 물론 기업 송년회까지 모임의 규모와 목적, 참석 인원을 고려해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 취향이나 예산에 따른 메뉴 구성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매장별 대관 문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매드포갈릭은 기존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대관 서비스를 연말 시즌을 기점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드포갈릭은 프리미엄 다이닝을 지향하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모임 구성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메뉴 라인업 역시 매드포갈릭 대관서비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적인 맛과 문화를 더한 K-컬처드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에피타이저·피자·파스타·라자냐·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특별 할인이 적용된 세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일(토), 부평감리교회(담임목사 손웅석) ‘은혜의 성전’에서 진행된 ‘5060 찬양콘서트 위로’에 참여해 ‘홀트가족사랑예배’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0·60세대의 삶을 위로하고 가정 회복의 장을 마련해 신앙적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박요한 목사는 찬양과 간증이 담긴 홀트가족사랑예배를 통해 후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도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750만 원은 지난 10월 11일, 부평감리교회에서 열린 ‘함께나눔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의 참가비와 선교헌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를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족 자녀의 의료·심리치료·양육·생계·주거 등 실질적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웅석 부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CBS 인기 프로그램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잡지사)’,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기획한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됐던 이번 투어는 상품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데 이어, 실제 일정에서도 풍성한 콘텐츠와 깊이 있는 역사 해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 상하이·항저우 일대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를 함께 걸어보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투어 기간 동안 CBS ‘잡지사’의 이강민 아나운서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전 일정에 동행해 ▲상해 임시정부 청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김구 피난처 등 독립운동 주요 거점을 방문하며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책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으니 감동이 훨씬 깊었다”,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 걸으며 느끼는 울림이 컸다” 등의 소감을 전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11월 27일(목)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팔도&양반 미역국라면’,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에 이어 선보이는 한식 라면 시리즈의 세 번째 라인업으로, 집에서도 깊고 진한 김치찌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은 30년 전통의 김치찌개 전문점 ‘오모가리’의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이다. 천일 이상 숙성한 묵은지 파우치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감자전분을 사용한 면은 국물을 충분히 머금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개발해 전문점 수준의 한 끼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7일(수)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 판매가 7980원에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698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한식 라면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한국 음식 체험 수요 증가로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광복점, 제주점 등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외국인 특화 10개 점포에서 한식 라면 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1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일산자이굿샷동호회 김광석 회장 및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2023년 12월 고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금 5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금 350만 원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며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후원금은 볼링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 및 기타 체육활동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될 계획이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자이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골프동호회로, 장애인체육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등 14년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에는 일산동구 저소득층을 위해 금 200만 원을 일산동구청에 후원하기도 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일산자이굿샷동호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네이버페이가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 소상공인에게 통신·결제·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신용카드, QR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영수증 필요 없는 네이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신규 가입 또는 재약정 하는 소상공인 고객이 ‘Npay 커넥트’를 신청할 경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및 B tv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 수수료 및 금리 혜택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인프라와 마케팅 채널을 각각 지원한다. 3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지역별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통신·금융 결합 혜택 확대 등 단계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K-CONTENT ESG LEADERS, 이하 리더스)'를 공식 발족해,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음악·방송·게임 분야 10개의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음악‧방송‧게임 10개 상장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 콘진원은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 동참 선언식에서 음악·방송·게임 분야의 주요 상장사 10개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참여사는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과 네트워크 참여 의지가 높은 기관으로 구성했다. 콘진원은 기업 공개 여부와 담당 조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참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하이브(HYBE)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늘어나는 연말 유럽 투어 상품 인기에 발맞춰 겨울 낭만을 가득 담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투어 상품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아이슬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 인기 투어 상품을 최대 10만 원까지 2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프랑스 몽생미셸·에트르타·옹플뢰르 데이투어, 영국 세븐시스터즈·브라이튼 근교 투어, 이탈리아 아말피·소렌토·포지타노 남부 기차 투어 등 인기 투어 상품이 포함됐다. 파리 투어 뱃지가 부착된 상품은 예약시 추가적으로 바토무슈 유람선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NOL 내 프로모션 페이지 또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NOL의 연말 유럽 투어 상품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1일부터 1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예약 건수가 136%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 상대적으로 온화한 스페인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며, 기존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게리 라이브세이(Gary Livesay) 미국 북미파크골프협회(NAPGA) 회장이 11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K-파크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방한은 미국이 한국의 프로파크골프 체계를 선택하고 협력 의사를 밝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영창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은 “한국이 미국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을 선택했다”라며 한국 중심의 글로벌 표준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세계 파크골프 산업은 일본이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라이브세이회장의 방한은 미국이 일본이 아닌 한국과 손을 맞잡았다는 사실은 세계에 알리고, 세계 파크골프 지형이 재편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였다. 세계 스포츠 산업에서 미국의 선택은 곧 국제 기준의 흐름을 결정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라이브세이 회장은 한국 방문 첫 일정에서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한국형 프로파크골프 코스 설계와 운영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현장을 확인한 직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파크골프 산업을 발전시키는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 모델의 우수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 시연을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들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생활권 전반 교통편의성 강화 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등 3건은 순조롭게 공사 중이며, 호수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지역공공은행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자금의 외부 유출 구조를 분석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자금이 지역 경제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금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 연구로 추진된다. 또한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파주시는 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모델은 물론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대안까지 함께 검토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관련 부서장, 지역 금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금융기관이 참석해 지역 금융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파주시 금융 배제 실태 및 금융 수요 분석 ▲설립 모델의 법적·재정적 타당성 비교 검토 ▲파주시에 적합한 최적 모델 구체화 ▲단계별 이행안 수립 등을 중심으로 내년 3월까지 수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5/΄26년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 체계 구축 ▲주민친화형 한파저감 시설 운영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운영 ▲낙상 예방 인프라 구축 등 꼼꼼한 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겨울철 한파 상황관리 T/F 체계를 구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추운 겨울철 이동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주변 한파 저감시설인 서리풀이글루 37개소, 서리풀 온돌의자 291개소, 마을버스 정류소 열선 8개소, 스마트에코쉘터 7개소를 사전 정비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방배4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날씨가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면서 외출하기가 매우 꺼려지는데, 버스를 기다리며 서리풀이글루와 온열의자를 이용하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주민을 위한 온기와 배려가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을 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음봉면 산정2리 경로당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과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롭게 지어진 산정2리 경로당은 마을에서 마련한 부지에 아산시가 총 3억 6000만 원의 건축비를 지원해 완공됐다. 건물은 지상 1층, 109.54㎡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장애인편의시설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경로당이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만큼, 산정2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군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화합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고령화 시대의 핵심 돌봄 인력인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 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이라며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첫 축제를 계기로 종사자들의 노고를 더욱 널리 알리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고된 업무에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르신을 돌보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유지된다”며 “도는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장기요양요원 1500여 명이 참석해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프로그램을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딸기 등 겨울철 시설하우스 내 병해 발생률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과실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철저한 예방 관리법을 안내했다. 겨울철에는 야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 내부 습도가 상승해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꽃곰팡이병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12월부터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20℃ 전후의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증하는 대표 병해다. 난방을 통한 습도 조절과 원활한 통풍이 중요하며, 환기 시에는 꽃에 찬바람이 직접 닿아 냉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 살포는 개화 50% 이하 시기 또는 냉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화분발아에 영향을 적게 주는 등록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잎, 줄기, 꽃, 과실 등 전반에 발생할 수 있으며, 과실에 감염되면 표면에 흰 곰팡이가 형성돼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발생 최적온도는 20℃이며, 큰 일교차와 높은 습도에서 병 발생이 더욱 심화한다. 예방을 위해 발생 전 자외선(UV-B) 야간 처리를 병행하면 발병을 줄일 수 있으며, 약제는 일교차가 큰 시기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별들의 함성’이 28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 예술교육 사업이다. 금천구 내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가 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유소년이 악기교육, 연주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합주 활동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정서적 성장을 키우고 매년 정기연주회로 그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 ‘별들의 함성’은 오케스트라 단원 39명의 순수한 음악적 에너지가 별빛처럼 빛나며 선율로 피어나는 것을 표현한 무대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아리랑 랩소디 ▲바람의 멜로디 ▲아름다운 나라 ▲학교 가는 길 ▲카프리스 24번 ▲말러의 ‘교향곡 1번 2악장’ ▲창작곡 ‘별들의 함성’ 등 다채로운 곡이 포함되어 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어벤져스’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플루티스트 윤승호와 단원 민나연의 협연 무대는 유소년 단원의 음악적 성장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보호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자 지난 18일 ‘2025년 관악구 등록임대사업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주택을 취득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임대사업자는 등록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는 대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 의무도 이행해야 하며, 의무 사항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세제 혜택 환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최근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의무 숙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임대사업자들이 공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동시에 세제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1, 2부로 나누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관악구청 주택과에서 직접 제작한 ‘등록임대사업자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주택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를 주제로 담당 공무원이 강의했다. 교육 자료에는 ▲등록임대사업자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3일 오전,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김대중 평화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대중재단이 주최하고 김대중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중 평화 마라톤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주의·인권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며 화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었으며, 개회선언·국민의례·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져 대회의 취지를 함께 되새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기리는 마라톤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본격적인 겨울 시작에 앞서 2026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독거어르신·저소득층·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보호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 한파 강도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가구 안부확인 전면 강화 △난방·방한 물품, 먹거리 집중지원 △월동대책비 지급 △한파쉼터 및 주·야간 목욕장 운영 등 생활·복지·안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구는 한파특보 발효 시 재난도우미 등 현장 인력을 총동원해 취약계층 4,968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1,318명) △통통희망나래단(1,711명) △홀몸어르신 안부확인(623명) △도시락·반찬배달(598명)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718명) 등 다양한 돌봄 체계를 연계해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스피커, 스마트플러그, 인공지능(AI)안부확인, 온기on톡, 헬로우안심모바일 등 5대 스마트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6,0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파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양천구 대표 야간경관 축제로, 2021년 양천공원을 시작으로 안양천 수변산책로, 오목공원, 연의공원, 신정네거리 교통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매년 새로운 테마와 조명 연출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빛 조형과 테마 공간을 통해 겨울밤 도심 속에서 특별한 감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은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이 설치되며, LED 은하수, 눈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 공원 전체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된다. 특히, ‘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은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 모두에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운영하는 관악청년청이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정책의 핵심 실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전국 지방정부와 청년지원기관의 대표적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전국 30개 기관에서 100명 이상의 실무자가 관악청년청을 찾았으며, ‘정책이 실제로 운영되는 청년청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악구는 전체 인구 중 약 41.4%가 청년인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밀집 지역으로, 지역적 특성과 수요가 명확하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관악구는 2025년 2월 국무조정실이 최초로 도입한 ‘청년친화도시’ 제도에서 전국 1호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공식 인정받았다. 관악청년청은 2023년 4월 개관 이후 2년여 동안 25만 명 이상이 찾은 청년 전용 공간이다.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청년을 위한 장소로 구성해 청년카페, 공유주방, 코워킹 사무실, 미디어실 등 복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한 곳에서 학습·창작·협업·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청년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악청년청은 청년의 관심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2월 1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주민이 직접 지역 내 생활공간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의 시각에서 마을과 도로, 공공시설 등을 살펴보며 돌봄과 안전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활동이다. 구는 이러한 현장 중심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활동은 여성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인지 관점의 지역 현안 점검 등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성인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시민도 참여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2026년 1월 활동을 시작해 2년간 활동하며, 임기는 1회 연임 가능하다. 참여자는 연 8회 이상 현장 모니터링과 정기 회의에 참석하고, 분기별 1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정책과 젠더 이슈, 성인지 감수성을 학습하게 된다. 활동 실비는 회당 2만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고도 제한 완화, 마이스(MICE) 산업 도약, 도시철도망 확충 등 오랜 과제들이 하나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구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강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6년 구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조 4,35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0.4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구는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을 ‘미래 기반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균형발전 ▲안전·안심 ▲미래경제 ▲복지·건강 ▲교육·문화 ▲AI 행정혁신 등 6대 핵심 전략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구는 지역 최대 현안인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개정에 맞춰 구가 마련한 기준안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서울시와의 협의를 이어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는 청소년 지원체계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사업인프라, 운영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노력도, 운영사례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전국 222개 센터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상위 7%에 해당하는 15개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 시설 및 예산 관리 ▲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 지역사회 연계협력의 적정성 ▲ 청소년 의견수렴 및 반영 노력 ▲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사례의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6월에는 강서·구로·마포·양천·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와 함께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나눔의 여정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광장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는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19억원을 목표로 올해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 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1,900만 원이 모일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최종 100도 달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설치식은 관악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3자 협약인 나눔네트워크 협약(MOU)식으로 시작됐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배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어, 관악구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는 ‘관악형’ 나눔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관악구청 직원들이 총 6,9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첫 온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또한, 20여 년간 꾸준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주요 은행들과 거래하는 부동산 담보대출 기술업체 ‘시터스AMC(Citus AMC)’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민감한 대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터스AMC는 이달 12일 해킹 공격을 받았으며, 자체 조사를 거쳐 주택담보대출 관련 자료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수백 개 금융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보장번호(SSN) 등 고도의 민감 정보를 대규모로 보유해 이번 사고가 광범위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정보 유출 통보를 받은 은행으로는 JP모건체이스, 씨티은행, 모건스탠리 등이 거론된다. JP모건 측은 “직접 해킹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협력업체 침해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피해 기관들과 협력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은행 서비스 운영에는 당장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이번 공급망(Supply Chain) 해킹의 파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대출기관 자문사인 클라크 스트리트 캐피털의 존 위닉 CEO는 “상위 20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이후 LH가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속속 협약을 마무리하며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H는 올해 상반기 공모한 3만150가구(총사업비 8조4,000억 원) 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중 15건 가운데 11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남은 4건도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상위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건설사 참여율은 약 80%에 이른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자금조달·설계·시공·분양을 맡는 공동사업 방식이다. 민간은 토지 매입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입주자는 저렴한 분양가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LH는 2014년 이후 이 방식으로 총 10만1,476가구를 추진했다. 올해만 1만8,542가구 착공이 예정되어 지난해의 두 배를 넘는다. 올해 LH 전체 착공 목표 6만 가구 중 민간참여 비중은 약 30%다.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경쟁률 263.3대 1), 부천 대장 ‘e편한세상 퍼스티움’(25.9대 1)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무한리필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불법 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시는 23일 민생사법경찰국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이종근 명륜당 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가맹본부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에 따르면 명륜당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은행에서 연 3~4%대 금리로 약 790억원을 조달한 뒤, 자회사·특수관계 대부업체 12곳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연 12~15%의 고금리로 총 831억원을 대출했다. 조달 구조는 다음과 같다. 명륜당은 은행 자금을 자회사 성격의 육류도소매업체 A사에 연 4.6%로 791억여원을 대여했고, A사는 이를 다시 12개 대부업체에 동일 금리로 재대여했다. 해당 대부업체들은 모두 명륜당 전·현직 직원, 협력사 직원, 대표 배우자 등이 명의상 대표를 맡은 사실상 가맹본부 100% 지배 구조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명륜당은 대출 원금 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총 155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업 등록 없이 자회사 등을 이용해 대출 영업을 할 경우 현행법상 최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금리가 일부 구간에서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대출 공급은 오히려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대출 신규 취급액은 2조582억원으로 전 분기(3조1593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취급 건수도 24만2425건에서 19만4231건으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더 낮은 상품의 수요·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시장 논리지만, 중금리대출은 반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설정한 금리상한(약 16%)으로 인해 가격 조정 폭이 제한된 가운데, 저축은행의 조달비용 상승과 PF·자영업자 연체 증가로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다. 반면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조달 환경 악화가 반영되며 두 자릿수 중반에서 법정 최고금리(20%)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금리는 정책상 금리 인상에 제약이 있고, 일반대출은 시장 위험을 반영해 상승하면서 두 상품 간 금리 역전 구간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금리 역전에도 중금리대출 공급은 확대되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규제, ‘연소득 이내 대출’ 규제 등으로 자본 부담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이 중금리 취급을 기피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금융회사가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적용 대상을 은행에서 가상자산거래소까지 확대한다. 현금뿐 아니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폭증하자 거래소에도 동일한 수준의 법적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2건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개정안은 가상자산거래소에도 보이스피싱 관련 ‘계좌 지급정지(동결)’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현행 법상 계좌 동결 권한은 금융회사와 수사기관에만 있다. 개정안은 조만간 국회의원 발의 형태로 제출될 전망이다. 정부가 거래소에 동결 권한까지 부여하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코인 기반 보이스피싱 피해가 있다. 올해 1~7월 가상자산 탈취 사건은 420건, 지난해 같은 기간(64건)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경찰청 통계다. 두 번째 개정안은 금융권에서 논란이 큰 무과실 배상책임제 도입이다. 금융회사에 과실이 없더라도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다만 ▲피해자의 명백한 과실 ▲금융회사의 사전 경고 이행 등은 면책 요건으로 검토 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구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지역 복지 현안 △사회복지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복지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 처우 개선, 역량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흠 지사는 “복지의 핵심은 바로 현장에서 도민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더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약 3,8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협회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청년농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규모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충남 청년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문성 축구해설가, 도내 청년농업인, 대학생, 고등학생,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청년농업,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농촌 골든벨 △도지사 특강 △초청강연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청년층과 농업 현장을 잇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는 특강에서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 농업이 산업화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네덜란드와의 차이는 기술력이 아니라 구조와 시스템에 있다”며 “농업을 기존 복지나 산업 영역에서 벗어나 돈이 되는 농업, 미래산업 농업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등 미래형 농업 모델을 소개하며 “청년 세대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후생가외(後生可畏)’의 주체”라면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21일 경기 동탄과 판교를 방문해 ‘살고 싶은 도시 조성’과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충남형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정주환경 개선과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실효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먼저 동탄에서 화성시 부시장과 접견을 갖고 동탄신도시 조성 과정과 생활 SOC 구축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동탄호수공원과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둘러보며 주민 체감 도시 편의, 문화 접근성, 주거·휴식 공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점검했다. 안장헌 의원은 “동탄의 강점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을 중심에 둔 공간 설계에 있다”며 “충남도 역시 정주 환경을 시민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이어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해 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브릿지 등 혁신 공간과 기업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기업 성장단계별 보육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1일 예산문화원 강당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제15조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공자 표창 △일상생활 재난대처 교육 △공중위생관리법 및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종도 SOS컨설팅 강사가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 대처법’을 원새봄 청운대 교수가 ‘공중위생관리법 및 사업 운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사업 개요, 법령 해석, 생활 속 재난대처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헌희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도민 생활 속 공중위생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 1구간을 준공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공사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함께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크게 향상시켰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한 교통량 밀집 지역으로, 이번 확장 개통을 통해 출퇴근 혼잡 완화와 보행자 안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실옥사거리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더욱 확장돼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생활권 통합, 나아가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호)’는 21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용복)’와 합동 간담회를 갖고, 행정통합추진 전략과 초광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권(충남‧대전)과 부·울·경이 각각 추진 중인 행정통합 모델을 공유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문제 대응을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특위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제도‧법령‧정책 과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정책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공동 과제”라며 “행정통합은 지역의 인구·산업·재정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지인 만큼, 충남·대전의 논의 경험을 부울경과 공유하며 초광역 협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가 시·도 경계를 넘는 실질적 연대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용복 위원장(양산6·국민의힘)은 “충남·대전의 선제적 행정통합 논의는 경남에도 중요한 참고 모델이 된다”며 “부산‧경남 통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2025년 11월 21일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섬문화예술플랫폼 기공식’을 열고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플랫폼 조성 및 향후 섬문화 진흥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섬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이자 섬 고유의 문화자산 보존과 예술 창작·전시·교육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원산도를 중심으로 서해안 섬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300억 원이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9,886㎡ 부지에 연면적 3,989㎡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2층 건물에는 다목적홀,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문화예술·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플랫폼 조성과 더불어 2027년 4월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제1회 섬비엔날레를 개최할 계획이다. 섬을 유동적·확장적 존재로 바라보는 예술적 해석을 중심으로 국제적 예술교류의 장을 여는 한편,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12월 한달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매트블랙커피(Matte Black Coffee)와의 협업을 통해 태국 스페셜 음료와 이미지를 통해 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협업은 12월 1일 ~ 14일까지 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한 매트블랙커피 잠실점에서, 12월 15일 ~ 31일까지는 판교 현대백화점 내 매트블랙커피 판교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태국 푸켓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이미지를 비롯하여 포토존이 각 매장에 꾸며지게 된다. 또한 이미지의 QR을 통해 사진 속 궁금한 태국 지역의 더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태국 주요 휴양 도시의 특색에서 영감을 받은 코사무이 코코넛 라떼, 치앙마이 판단 오트 라떼, 방콕 선셋 커피, 푸켓 바나나 카라멜 아이스크림 등 4가지의 스페셜한 메뉴를 선보인다. 협업 기간동안 매트블랙커피 매장에 방문하여 스페셜 음료를 구매하고 태국관광청 SNS를 팔로우한 후, 매장 내 전시된 태국의 여러 지역 중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해 인증샷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로드 후 태국관광청 이벤트 페이지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금)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화성특례시에서는‘남사터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 ▲ 202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남)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한솔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사례를 언급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6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영화관, 박물관, 도서관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무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 이날 15시 30분부터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속 전통 놀이를 알아보는 ‘활동지 풀이 체험’이 진행되며, 16시부터는 본 공연으로 사물놀이·사자탈놀이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가 운영된다. 콘서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70명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성시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의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1일(금)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직접 살폈다. 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각 기관별 임무를 살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등짐펌프를 매고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훈련은 우장산 중턱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산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1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 산불진화용살수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각 기관은 대응 지침에 따라 ▲초동 진화작업 ▲인명 대피 및 구조활동 ▲잔불진화작업 등 기관별 현장 대응 임무를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담배꽁초나 취사행위 등 인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적인 교육, 진화장비가 조화롭게 잘 맞물렸을 때 비로소 신속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 무장애마을 만들기’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담당자, 참여 사업주, 이용자 및 모니터링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경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경사로를 직접 이용해 보며 무장애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효과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2025년 관내 소규모 점포 200개소 등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의 무장애(barrier-free) 환경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