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의 밤이 올해는 조금 다르게 물든다. 유자향이 감도는 낮 풍경에 더해, 노란 불빛이 번지는 밤 정취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일대 야간경관이 한발 먼저 불을 밝혔는데, 이 선공개만으로도 “올해는 밤이 진짜 하이라이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고흥군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앞서, 풍양면 한동리 축제장 주변 야간조명 시설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방했다. 예년엔 축제 기간에만 잠깐 볼 수 있었던 야경을 두 달 넘게 개방한 셈이다. 그만큼 ‘보러 와서 사진 찍고 바로 돌아가는 축제’에서 벗어나, 머무는 여행지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연출 방식이다. 입구 아치에 들어서면 은은한 유자빛이 발걸음을 조심스레 끌어당기고, 향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유자터널을 지나면 분위기는 한층 달라진다. 유자전시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져, 노란 과육이 터지는 장면과 유자껍질이 춤추듯 빛을 흩뿌리는 영상이 이어진다. 해가 진 뒤에만 열리는 시즌 테마존 ‘유자 핼러윈(Zuzu Halloween)’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사진 맛집’으로 노려볼 만하다. 여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이블맥스(주)는 전기추력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플룸(Plume)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에이블맥스는 우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최신 기술 지원과 노하우를 전달받아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추력기는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력기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 가스가 위성 및 중요 탑재체 표면에 영향을 주어 위성 발사체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따라서 영향성을 분석하는 플룸 해석은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다. 에이블맥스는 이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블맥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의 선진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오는 11월 독일의 연구개발 조직과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AIRBUS(Airbus D&S)의 소프트웨어 기술 및 사업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에이블맥스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AIRB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빛이 한층 깊어진 11월, 나주시가 곳곳에서 문화의 숨결을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공연과 전시, 산사문화와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도시 전역이 자연스럽게 문화 무대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나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손을 잡고 마련한 고전 발레 ‘돈키호테’는 지난 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공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원작 소설을 발레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유쾌한 연출, 화사한 무대, 역동적인 춤이 조화를 이루며 객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관객부터 발레 감성을 즐기려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데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막이 내리자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람 후 한 시민은 “발레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나주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니 반갑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 공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다도면 덕룡산 자락의 천년고찰 불회사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또 하나의 가을 풍경이 펼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일(토) 마곡광장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강서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목표로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 모델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강화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4차산업 분야 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지구에는 AI, 디지털 분야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이러한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신규 및 승진임용자 부패방지교육’에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는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통상적으로 작은 호의에서 시작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수행인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본인의 업무 과정을 항상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禁荒)을 가리키는 정약용의 삼금론(三禁論)을 설명하며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당부했다. 외의(畏義), 외법(畏法), 외상관(畏上官), 외소민(畏小民)을 뜻하는 사외론(四畏論)을 현재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공직자의 윤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구는 공직자의 청렴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임용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가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 운영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조성 방향을 한층 더 구체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3일 의회에 따르면 위원회(위원장 김강정)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인 한택식물원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탄소중립형 국가정원 조성 전략 마련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나주시와 시의회가 함께 개최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정책포럼’ 이후, 논의된 내용을 실천 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행보였다. 용인 한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 식물 보전과 생태복원에 초점을 둔 정원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정원이 관람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의 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영산강 국가정원이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 회복 기능을 함께 갖춘 정원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탄소제로 모델정원을 통해 태양광 활용, 빗물 재활용 시스템, 기후적응형 식재 등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 설계와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원 조성 초기 단계부터 탄소 저감 요소를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의 밤이 달라지고 있다. 도시의 불빛이 낭만 대신 피로를 안겨주던 시대에서, 이제는 눈부심을 줄이고 별빛을 되살리는 흐름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선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4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정받으며, 빛공해 저감 선도도시라는 이름값을 굳힌 셈이다. 이번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근거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명 관리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획 수립, 제도 운영, 측정장비 확보, 개선 사업 추진 등 10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종합 점수를 매긴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및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추진 ▲측정장비 확보 및 활용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의 행보는 남다르다. 지난 2016년 9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한두 곳 시범 지역이 아닌 ‘도시 전체’를 관리 범위로 삼은 점이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가로등, 보안등, 옥외광고물 등 모든 조명이 빛방사허용기준을 지키도록 관리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가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되어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책과 문화, 기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동탄중앙로 120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관내 31개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식 문화의 중심지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25만 권)의 장서와 최대 면적(10,625㎡)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으로, 시민이 책을 읽고, 체험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층별로 다양한 기능과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를 비롯해 기계실, 전기실 등 주요 관리시설이 배치됐다. 보존서고에는 귀중본, 정책자료, 절판도서 등 장기보존이 필요한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지상 1층은 2,752㎡ 규모의 일반자료실로, 정책 및 납본자료 등 성인 및 청소년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북(AR·VR 기반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독서 환경이 구현돼 있다. 집중 독서공간 130여 석을 비롯해, 자동반납기, 무인예약대출기, 셀프 프린트존 등 비대면 편의 서비스도 도입됐다. 2층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 가족들은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스티커를 모으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을밤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하늘이 ‘희망의 빛’으로 물들었다. 파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최대 200m까지 치솟는 불꽃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만여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이 함께 만든 ‘가을밤의 축제’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파주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뮤지컬 배우 서범석·박소연이 출연한 ‘잔디 위의 아티스트’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운정신도시연합회와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단체들이 마련한 체험부스에는 리사이클 공예, CPR 체험,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00m 치솟은 불꽃, 파주 밤하늘을 수놓다 해가 저문 뒤 본격적으로 펼쳐진 불꽃쇼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희망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쇼는 음악과 불빛이 조화를 이루며, 최대 200m 상공까지 터져 오르는 타상불꽃이 운정호수공원 전역을 환하게 밝혔다. 공연 내내 시민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고, 일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ㆍ관ㆍ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드림파크 부지(매향리 986번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가 4일 산업위기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 연장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회복의 구심점 마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재정지원 체계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지역경제 침체 지역에 대한 지원의 끈을 놓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산업 구조 변화와 생산 위축, 고용 불안 등을 겪어온 여수 지역에 한층 의미 있게 다가온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고려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 개선안을 확정했다. 핵심에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수요 반영 기간 연장, 산업 구조 변화를 겪는 지자체의 재정 대응 여건 보강, 지역 회복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항목 정비 등이 포함됐다. 산업의무휴업, 생산 축소, 기업 철수 등 여파가 장기화되는 지역을 고려한 개선이라는 점에서, 현장의 요구가 중앙 정책에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업 중심지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경 규제 강화, 탈(脫)화석 연료 흐름 속에서 산업전환 대응 과제가 쌓여 있던 상황이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지역 경제 타격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UN 관계자를 앞세워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는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석포·봉화·태백 지역 주민들이 “주민 없는 가짜 행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UN을 이용한 조작 연출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해당 단체와 민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3일 성명을 내고 “환경단체가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을 몰래 석포에 불러 ‘주민 간담회’를 열려다 주민 항의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공투위에 따르면 지난 1일, 환경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UN 위원장을 석포면으로 안내한 뒤 석포제련소 인근을 둘러보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려 했다. 하지만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 6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강하게 항의하면서 회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 공투위는 간담회 하루 전인 10월 31일, 환경단체가 정식 공문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면사무소 회의실 사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주민 안내나 참여 요청도 없었다. 주민들은 “UN 위원장을 들러리로 세워 ‘주민 간담회가 있었다’는 허위 그림을 만들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 활동, 사회 연대 경제, 노동 인권에 대한 지원을 늘리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공간정보 기술을 어업과 결합해, 바다 현장에까지 ‘디지털 행정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도를 보는 수준을 넘어, 어장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시대를 연 셈이다. 전남 무안군은 10월 31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열린 ‘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을 발표해 공간정보 분야 대상을 거머쥐었다. 발표를 맡은 주인공은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 발표 직후부터 “이거 실현되면 어업 행정 완전히 달라진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해 국토 디지털화 흐름에 대응하고, 공간정보·도로명주소 행정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교수진,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트렌드·정책 방향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만이 본선에 올라 발표 기회가 주어진 만큼, 경쟁은 만만치 않았다. 무안군이 주목받은 핵심은 “어장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지금까지 어장 정보는 대부분 문서·보고 중심으로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무안군이 제시한 모델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이에스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4년째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10월 한 달간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표였던 1천만 보를 넘어 총 1천8백만 보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걸음 수는 휘발유 중형차 기준 약 1.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효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환경적 의미까지 더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한부모가정의 심리상담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년째 기부 챌린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을 앞두고 남악 중심 시가지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예고했다. 축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안전한 행사 운영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김대중광장부터 하나은행 사거리, 국민은행 사거리, 남악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방면을 거쳐 남악옥천냉면, 구 10,000 LAB 커피를 지나 다시 김대중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남악 세광프라자~대죽통로 사거리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남악 88포차~E안경 입구, 10,000LAB커피~김대중광장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주말 동안 남악중앙공원에서는 길거리 농구대회가 예정돼 있어 행사 관계자 및 방문객 안전을 고려한 주·정차 금지구역도 추가 지정된다. 김산 군수는 “청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모이는 무안 YD페스티벌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통 통제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학생처는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2025 경기 핑크리본 여성 유방암 검진 사업을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3일 본관 앞에 설치된 행사장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유방암은 중년 여성의 질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지만 젊은 여성들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나 영상 검진 방식 등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 프로그램인 ‘마스토체크(MASTOCHECK)’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비교적 간편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이 부담 없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세대학교 학생처는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이번 검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철저한 안전 및 방역 수칙하에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은 숙련된 임상병리사와 간호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진 행사는 대학 홈페이지 홍보 및 홍보 포스터에 소개된 신청 QR코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7회 강서구 영남향우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약2,5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환 강서구영남향우회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박성호 구의회 의장, 구상찬·김일호 국민의힘 강서갑·을 당협위원장, 김성태 전 의원, 강석주·김춘곤·최진혁·김경훈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광연 호남향우회 회장, 서신원 충청향우회 회장 등 타 지역 향우회 대표들도 참석해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조의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영남은 낙동강의 힘찬 물줄기처럼 웅대한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가진 고장” 이라며 “그 장점을 살려 충청·호남과 손잡고 강서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행사장 오픈 무대에서는 공항동 유광진 회장의 손녀 유연서(6세) 양이 ‘골든’을 열창해 귀여움를 받았고, 초청가수 김흥국은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흥국의 무대가 시작되자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는 종목별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 속에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그룹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을 거쳐 LX세미콘 CFO(상무)를 지내고, 지난 2022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LX홀딩스는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 및 기획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사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지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을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 MDI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의 늦가을 바람은 유난히 매서웠다. 체감온도는 뚝 떨어졌고, 바람결엔 겨울 기운이 묻어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는 찬바람을 뚫고 찾아온 웃음과 발걸음으로 따뜻하게 채워졌다. 추운 날씨도 사람들의 축제 열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우선, 올해 축제는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 낙지의 맛있는 변신’을 주제로 펼쳐졌다. 비록 평년보다 낙지 수급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 빈틈을 채우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빛났다. 무안군은 낙지 자원 감소라는 현실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 먹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하며 축제의 무게 중심을 자연스럽게 넓혔다. 특히, 무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양파가 이번 축제의 ‘숨은 주연’으로 떠올랐다. 수제 양파잼, 달콤고소한 양파 찰꿀빵,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순이’ 꼬마김밥, 여기에 무안갯벌라면까지, 새로운 시도가 줄줄이 등장했다. 더불어 장어·새우 등 수산물 부스도 곳곳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며 “무안 먹거리 꽤 풍부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덕분에 “무안=낙지”뿐 아니라 “무안=양파·수산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3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과 함께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버스킹 in 서울 시즌3’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in 서울’은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소통하고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현장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회 공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는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노원역에서 이뤄진 프로그램 녹화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블루진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띠예 공연이 이뤄졌으며, 문성호 서울시의원과 방청객 30명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과의 현장 질문‧즉답, 정책 관련 퀴즈가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마해근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사는 서울 지하철 7개 역사(건대입구역 광화문역 선릉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노원역 이수역)에서 역사 내 문화공연이 가능한 지하철 예술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 초상화들이 각국 정부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후세들에게 자유의 소중함과 국제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교육 자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행사추진위원장)은 30일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환영사에서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헌정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75년 전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가 '미래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는 교육계에서도 이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평화는 교육에서 비롯되며, 미래 세대가 평화를 배우고 누리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기적"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이어 유엔참전국 22개국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한 뒤, "국가보훈부와 국방신문이 추구하는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K-보훈의 가치를 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억과 감사의 얼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및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렸다.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추락사고 위험이 큰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섰다. 목포지청(지청장 이재희)은 3일, ‘추락사고 예방 집중점검 주간’(10.29.~11.4.)에 맞춰 전남 장흥의 한 건물 증축 공사현장을 예고 없이 찾아 추락 위험 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올해 목포지청 관내에서만 추락 사망사고가 7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바로잡고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목포지청은 특히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 점검 결과, ▲비계 상단부 안전난간 미설치 ▲작업발판 간격 부적정 ▲계단 최상단 추락방호 미조치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목포지청은 즉각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안전교육 등 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희 지청장은 연말까지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을 집중 감독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앞바다 묘도에, 조용히 그러나 힘 있게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과 함께 첫 삽을 뜬 LNG허브터미널 사업이, 이제 청사진을 넘어 눈앞에서 형태를 갖춰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 상징적인 장면이 바로 오는 5일 공개될 ‘탱크지붕 상량식’이다. 바닥에서 제작된 거대한 원형 지붕이 공기 압력만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순간, 기계가 아닌 ‘압력의 힘’으로 철제 구조물이 움직이는 이 장면은 LNG 저장시설 공정 가운데서도 “기술의 백미”라 불린다. 철판이 하늘을 향해 천천히 솟구치는 모습은, 마치 바람을 머금은 거대한 철의 돛이 펼쳐지는 듯한 장관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의 규모를 들여다보면 왜 전국적 관심이 쏠리는지 짐작할 만하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여수 묘도 27만여㎡(8만3천평) 간척지에 총 1조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갖춘 에너지 거점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완공 목표는 2027년 말.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여수·광양만권에 향후 20년간 산업용·발전용 LNG 연 300만 톤 규모 공급이라는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진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SK그룹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를 본격화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두고 첫 면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1일 체결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절차로, 양측은 오픈AI 전용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빠른 착공을 위해 전담 T/F를 꾸려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서두르고, 수도권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서울에 지원센터 설치도 준비 중이다. 또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지사는 “AI 산업을 선도하는 SK그룹이 전남에 관심을 두고 논의 자리를 마련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가 전남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과 예비사회적기업 ㈜무브유어마인드가 지역 청년들의 고립감 완화와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자기이해와 정서적 회복을 돕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무브유어마인드는 “자기공감의 대화로 청년을 연결합니다”를 모토로, 2018년부터 청년들이 안전하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대화 도구를 개발하고 워크숍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역 곳곳에서 청년 고립 해소와 소통 확산에 힘써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자기이해·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청년 공감 네트워크 구축 △지속 협력을 위한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게 돼 의미가 있다”며 지역 청년 마음 건강을 살피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 해남미남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연인원 24만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먹거리 홍보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개막 첫날에는 해남 14개 읍·면이 참여한 특산물 퍼레이드와 해남8미(八味) 선포,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515 김치 비빔’과 ‘2025 떡국 나눔’은 관람객 참여가 집중된 행사였다. 해남 515개 마을을 상징하는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해남쌀과 김으로 조리한 떡국을 나누며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을 알렸다. 해남8미를 선보인 해남밥상관, 지역 음식점을 중심으로 운영된 미남푸드관, 특산물 간식을 제공한 주전부리관에는 시간대 구분 없이 방문객이 몰렸다.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 역시 구매 수요가 이어지며 현장 경제에도 활력을 보탰다. 올해는 김 전시관 운영으로 해남 청정바다 특산물인 김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냈다. 전시관에서는 김의 생육 과정, 품종별 특징, 수출 현황 등이 소개됐다. 인근 국화향연장에는 2만8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바이오틱(O’BIOTIC)이 11월 1일까지 진행한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신제품 비타민볼D3K2를 성공적으로 첫 공개하였다.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비타민볼D3K2는 DSM社 프리미엄 스위스산 비타민 D3와 Pharmaquinone®의 고순도 비타민 K2(MK-7)을 사용한 순도 99.9% 이상의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바이오틱은 “Everyday Easy to Eat”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이 매일의 습관이 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 브랜드다. 이번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신제품 시식과 더불어 현장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준비된 샘플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타민볼D3K2는 일 섭취량 기준, 비타민 D3 250%, 비타민 K2 357%를 함유해 칼슘의 흡수와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물 없이도 톡 터뜨려 섭취할 수 있는 5mm 초소형 볼타입 심리스 캡슐형태로, 기존 분말이나 정제형 비타민의 복용 불편함을 해결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바이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는 군 정찰위성인 ‘425 위성’의 마지막 5호기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2018년부터 'SAR 위성'의 핵심으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제작에 참여, 앞서 발사된 2·3·4호기에 이어 이번에 발사된 5호기까지 ‘SAR 탑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고 금일 밝혔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 지상이나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합성함으로써, 주·야간 및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지형을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는 최첨단 센서 기술 이로써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상시 감시·정찰할 수 한국형 킬체인의 핵심인 ‘감시정찰위성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군 정찰위성 운용국으로 도약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425 사업’은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와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첫 군(軍) 정찰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트레킹 앤 스테이 챌린지(Trekking&Stay Challenge)’ 패키지를 선보인다. 산림청이 발표한 ‘등산 등 숲길 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과 숲길 체험을 즐기는 인구가 78%에 달한다. 최근에는 블랙야크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회원 수가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세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휴식과 국내 명산 챌린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설악산과 한라산 인근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제주에서 운영된다. 설악 쏘라노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스파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챌린지는 설악 비경 14곳 중 5곳에 방문해 BAC 애플리케이션에서 GPS와 사진 인증을 하면 된다. 성공 시 실물 패치와 블랙야크 등산 양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제주는 같은 4인 기준으로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왕복 셔틀버스 ▲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한다. 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제29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수상자 음악회를 학교 HMG 홀에서 1일 개최했다.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순복음가족신문 후원으로 한세대학교 예술학부(학부장 정지영)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콩쿠르 진행본부는 국내부와 국제부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피아노와 성악,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관악(목·금관) 부문에서 58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부문별 1등 입상자만을 위한 수상자 음악회를 이날 진행하게 되었다. 주최 측에 의해 선정된 수상자 음악회 출연진은 ▲피아노 초등부 1,2학년 성지안, ▲피아노 초등부 3,4학년 구선재, 이윤서, ▲피아노 초등부 5,6학년 이유찬, ▲피아노 중등부 김완진, ▲피아노 고등부 김민채, ▲현악(바이올린) 초등부 1,2,3학년 구하윤, ▲현악(바이올린) 초등부 4,5,6학년 정지안, ▲현악(첼로) 초등부 1,2,3학년 우하린, ▲현악(첼로) 초등부 4,5,6학년 김지우, ▲현악(첼로) 중등부 정서진, ▲현악(비올라) 초등부 4,5,6학년 임서영, ▲현악(비올라) 고등부 김현지, ▲관악(플룻) 중등부 이예린, ▲관악(바순) 중등부 안정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러닝 브랜드 ‘뉴런(NU:RUN)’이 8월 출시한 R21 러닝워치가 출시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1차 물량을 완판하며, 이를 기념해 2차 그랜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 혜택은 30일 환불보장 프로그램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뛰어봐야 아니까’라는 러너 친화적인 마인드 아래, 불만족 시 30일 이내 100% 무상 반품이 가능하다. 11월 16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배송 완료일 기준 30일 이내 반품을 신청할 경우 이유에 관계없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등 해당 구매처에 한함) 또한 2차 그랜드 런칭을 기념해 러너들을 위한 특별 사은품과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뉴런 러닝 힙색과 선패치가 함께 제공되며, 페이코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뉴런은 2025년 8월,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에서 오랜 기술력과 혁신을 선보여온 보이스캐디(Voice Caddy)가 새롭게 선보인 러닝 전문 브랜드다. 첫 모델 R21은 한국 러너의 주행 환경과 체형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듀얼 밴드 GPS 기반의 정밀 거리 측정, 한국어 UX/UI,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과 에이드 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혜택은 SK텔레콤 T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 전 주문 금액 1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레몬에이드·오렌지에이드·자몽에이드 중 선택 가능한 에이드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혜택 이용을 위해서는 T 멤버십 앱에서 발급받은 쿠폰을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은 11월 3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며, 발급된 쿠폰은 11월 3일(월)부터 11월 9일(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T day 혜택은 놀이공원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식사 시 이용할 수 있다. 전 메뉴는 물론 평일과 주말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매드 런치’ 이용 시에도 적용되며, 매드포갈릭 메뉴 쿠폰과 1회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단, 일부 프로모션 세트 및 타 제휴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함께 달리며 좋은 변화를 만드는 기부 마라톤 대회 ‘GIVE RUN 2025 in 구미’에 2700여 명이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GIVE RUN 2025 in 구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시민 2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km와 10km 코스를 달리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대회 앰버서더로 함께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구미사회복지사협회 강남규 회장 등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회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특별히 구미 지역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과 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노브랜드, hy, 케라셀, 골스튜디오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했다. 원익큐엔씨는 직원이 대회에 단체 참가하며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했다. 이날 대회 수익금 전액은 결식이 우려되는 구미 지역 아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전문 밴드 브랜드 ‘큐어반’은 지난 1일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강철공무원 런페스타’를 후원하며, 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충북 보은군이 주관한 대규모 스포츠 축제로, 전국에서 모인 4,00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 2,000여 명 등 총 6,000여 명이 참가했다. 큐어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노고를 응원하는 한편, 부상 예방과 신속한 상처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에 마련된 큐어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큐어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큐어반 제품을 받아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대원제약의 큐어반 담당자는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큐어반도 앞으로 건강한 사회와 안전한 일상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어반은 출시 이후 화상치료제 ‘큐어반 번스프레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10mg/0.1mL(이하 10mg)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0mg 용량제형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허가 받았으며, 소아특발성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 환자 중 체중이 10kg 이상 15kg 미만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10mg 용량제형 추가 승인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 공급 중인 20mg/0.2ml, 40mg/0.4ml, 80mg/0.8ml를 포함해 시장 내 처방 중인 고농도 용량 4종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로써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에 따른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유플라이마 글로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내 10mg/0.1ml 용량 제형이 추가됨으로써 환자 확장에 따른 향후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회사는 유플라이마의 미국 출시 이후 용량 확장 외에도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시장 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을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판매한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떨어지는 5만원 잡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게임 성적 합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성취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저축의 재미를 금융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며, 2030세대에게 저축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형 적금 상품은 금융에 재미와 동기를 더해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달릴수록 혜택이 커지는 러닝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내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세차소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내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에스티는 행복세차소 운영을 위해 총 8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세차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하루 총 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23년부터 장애인 고용의 질적·양적 개선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장애인 고용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에 대한 법적 이행과 인식 개선, 장애인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장애 포용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행복세차소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산시 옥곡동 751-77번지 일원에 조성된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이 11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개장은 고령층과 초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약 9,920㎡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경산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천의 맑은 수변 경관을 살린 친환경 코스로 설계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잔디와 조경, 휴식 공간이 조화로운 생활체육형 파크골프장이다. 경산시는 이번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산 전역에 걸쳐 파크골프장과 실내 체육시설, 노인건강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 중이다. 경산시 역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건강복지형 정책의 일환으로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추진해 왔다. 개장에 앞서 경산시는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한국파크골프협회 및 지역 파크골프연맹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와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조명 및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3일 오전 제33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2일까지 4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32건, 동의안 7건, 보고안 10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시 본청 실·국·본부·직속기관과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 90개 기관이 대상이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감사는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감사로, 지난 3년간의 시정을 종합 점검하고 광주의 미래 이정표를 새롭게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의회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철의 의원이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1월 1일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Blooming Day Market)’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축제로, 올해는 마을 상인의 참여가 확대되며 지역공동체 중심의 축제로 한층 성장했다. 유럽풍 건축물과 거리 풍경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아산 관광 12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지중해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블루밍 데이마켓’에는 50여 명의 셀러(seller)가 참여해 유럽 노천시장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파워그라운드 이벤트 △컬러링 타깃 △풍선 리듬 런 △엄마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거리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1인 1악기 동아리, 선문대학교 유학생팀 등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워셔블 분필 드로잉 ‘리틀 피카소’ △레고로 만드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간 국외 방문 일정을 진행 중인 아산시(시장 오세현) 대표단이 베트남 닌빈성 내 현지 기업들을 방문하며 해외 교류 확대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대표단은 10월 31일 닌빈성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아산시 기업인 세정, 엠씨넥스, 코텍을 비롯해 닌빈성에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경영 현황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현대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만큼, 협력사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부끄머니’가 11월 3일부터 본격 발행된다고 밝혔다.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광주은행 북구 소재 18개 지점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50만 원권을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18%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발행은 장기 경기침체와 수해 이후 민생 회복을 위한 북구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됐으며, 조례 제정과 준비 기간을 거쳐 드디어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부끄머니는 광주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10월 말 기준 약 19,200여 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는 타 자치구 대비 월등히 많은 가맹점 수로, 북구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라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양충호 광주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회장은 “골목상권을 지키는 상인들은 이번 부끄머니 발행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18%라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적극 활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발행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 공식 SNS에서는 퀴즈 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11월부터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발맞춰 ‘2025 바디프랜드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세일페스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마사지소파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메디컬파라오, 프리미엄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에덴로보를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월 렌탈료 6개월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면제 혜택은 선납금이나 제휴카드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적용되며 고급형 모델을 초기 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팔콘 시리즈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올 9월 출시된 헬스케어로봇 팔콘N 렌탈 고객에게는 월 1만원 할인(60개월), 구매 고객에게는 60만원 할인이 제공되며, 다른 팔콘 라인업들도 선납금 할인 및 제휴카드 혜택(전월 실적 200만원 이상 기준)을 더하면 최대 5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성남시도당굿보존회(회장 김은미)는 2025년 11월 1일, 성남 수진공원에서 ‘성남민속복잔치 – 열두대문을 열어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그 중심에는 김은미 회장이 직접 집전한 ‘작두거리’ 의례가 있었다. ‘열두대문을 열어라’는 성남의 12방향, 12지신, 12별자리를 상징적으로 열어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전통 신앙과 민속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문화제로 꾸며졌다. 김은미 회장, 작두거리로 전통의 예술성과 신앙의 깊이를 선보이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도당굿 거리 의례가 펼쳐졌으며, 부정살풀이(이승숙), 불사거리(박은아), 대신거리(장동옥), 선녀거리(허란화), 상산거리(승경숙) 등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김은미 회장이 직접 집전한 ‘작두거리’였다. 작두거리는 무속의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신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의례로, 김 회장은 엄숙하면서도 힘찬 장단 속에서 성남시민 모두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절정의 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발끝이 작두날을 밟을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숨죽인 긴장과 함께 경외의 감동이 번졌고, 마침내 의례가 마무리되는 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함에 따라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5개 종목(PC 3종목, 모바일 2종목)으로 구성됐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이고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게임 등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에 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고 종목별 결선전은 다음 달 6일 비엔날레전시관 5관 현장 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 대비 400만 원 늘어난 ‘총 1,000만 원’으로 종목별 1위부터 4위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