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1월 5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동 단위 기관·단체장, 통장,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신년 업무보고회 첫날인 3일 태화동, 다운동, 중앙동, 반구1동, 복산2동을 찾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각 동별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22년 사업 추진계획, 현안 업무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건설, 공원 및 체육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박태완 중구청장은 각각의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동(洞) 단체의 모범 활동 사례, 개인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 등 미담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 및 주민 화합을 함께 도모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대해 소통·공감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동구는 1월 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 발전전략과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역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책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울주군, 북구, 중구에 이어 4번째이다.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동구가 ‘주민에게 생기를!, 도시에는 활력을!, 울산 동구!’라는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울산시가 동구지역 정책지원 핵심 선도사업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지원 핵심 선도사업은 동구 건의 과제를 중심으로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관광 중심도시 육성, △조선산업 재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로인프라 개선 등 5개 과제이다. 첫째, 염포산터널 무료화 추진은 건설 당시부터 이어온 지역 숙원 해소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타 구·군과 형평성을 고려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무료화 적용 구·군을 정할 예정이다. 현재 동구 지역주민의 경우 자유로운 이동권리 보장 차원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결정했다. 통행료는 울산시가 80%를, 나머지 20%는 동구가 부담한다. 사업 시행은 운영사인 울산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추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현장 도움자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꿈(Dream), 역량(Agency), 연대(Unity), 공존(Mutualism)의 울산다움(D․A․U․M)을 통한 생태적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학교 총 31교(초18, 중10, 고2, 특1)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사전기획, 설계시공, 후관리 단계로 진행되며. 현장 도움자료 길라잡이에는 사업추진 과정과 절차, 핵심요소별 방향과 기준, 학교 및 기관(부서)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아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지난 3개월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울산대학교 교수 유명희 외 5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도교원 16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미래학교 방향과 세부지침, 사업추진 프로세스, 미래학교 전환준비금(운영비), 유용한 정보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교육청만의 특화전략으로 공간 중심의 사전기획 과정을 보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비전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세우고 5대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추진한다. 5대 분야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정책 추진 체제 강화, 학교 안전 교육역량 제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 안전망 구축이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481억 원이 투입된다. 학교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전체 학교에 안전사업비를 기본적으로 교당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급 수에 따라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학교별로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 학교 현장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 등에 쓰인다. 학교시설물 안전도 강화한다. 지진을 대비해 학교 건물(초등학교 1동, 중학교 1동, 고등학교 4동, 기관 2동) 내진보강을 계속 진행한다.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석면 천장 교체도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내진보강과 석면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화재 때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역발전유공‘인구감소대응' 부문 대통령표창을 2021년 12월 31일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인구감소 위기대응 정책을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지자체를 추천받아 지역발전 기여도, 난이도, 창의성, 파급력, 지역활력 제고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끝에 울산 울주군과 충북 옥천군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인구유지와 인구 유입 투 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청년의 미래를 위협하는 인생 전반의 10단계 문제를 분석해 청년일자리, 미래산업, 결혼, 주거, 임신, 출생, 육아, 청소년, 교육, 경력단절여성, 건강한 노후까지 인생전반에 걸친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인구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저출생 고령화와 2021년 울산인구가 역대 최고 유출을 나타내는 와중에도 울주군은 2021년 7월부터 인구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고,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 역시 전국0.84명(울산0.98명) 대비 1.16명을 기록했다. 주민 거주만족도 또한 91.4%의 성과를 나타내며 전국 최초․지역 최초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2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시범) 부터 시작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2021년에는 총 2,852권의 도서가 반납되어 사업비 4500만 원 전액이 소진됐다. 올해는 ‘2021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된다. 반영 내용은 기존 월 1인 2권, 권당 2만 원 이하로 제한된 도서금액을 완화하여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2권까지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 참여 도서관은 사업 첫해 2020년에는 울산도서관만 추진하였으며, 2021년 구군 18개 공공도서관 등 총 19개 도서관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동구의 남목도서관이 4월 개관 후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년~2023년)’과 관련, ‘울산시 2022년도 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구·군이 운영하는 총 20개 공공도서관이 주 사업대상이며, 학교도서관도 포함한다. 계획 내용은 ‘지식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2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184억 원이 책정됐다. 공공·작은도서관의 확충 및 운영지원(144억), 인문독서문화 및 사회적 독서운동 전개(24억), 장애인·다문화·여성·노인·구직자·소외계층 독서문화서비스(13억), 울산도서관의 대표도서관 역할 등(3억)에 투입된다. 사업 주요 지표는 시민 1인당 장서수 2.2권, 신규 도서관 건립 3개관, 작은도서관 조성 6개관,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프로그램 1,400개 운영,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전자책 확충 4만 1,000권 등으로 짜였다. 또한 생활독서 동호회 참가자 4,100명 지원, 장애인을 위한 우편배달서비스 2,500권, 다문화프로그램 참가자수 6,000명, 학교도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월 4일부터 3월 30월까지 종합 어린이 디지털자료실에서 1분기 ‘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개최한다. ‘건강관리에 즐거움을 더하다, 헬시 플레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에는 쾌락을 절제하거나 포기하는 방식의 건강관리가 주였다면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헬시 플레저’를 실천할 수 있는 도서를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시 플레저’는 건강한(Healthy) 기쁨(Pleasure) 뜻하는 말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하며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2’ 10대 트렌드 단어로 소개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체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시 도서로는 게인 가젤의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 홍준희의 ‘슬기로운 식생활’, 모리 준이치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등 총 73권의 도서와 9점의 디브이디(DVD)를 자료실별 전시코너를 설치해 전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건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3,7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규모는 중소기업에 2,485억 원, 소상공인 1,290억 원 등이며 지난해 당초규모 대비 약 400여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3%이내, 소상공인 1.2~2.5%이내, 기관별 상이)를 지원해 중소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공급일정은 먼저 울산시가 ▲중소기업자금(700억 원)을 1월 17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은 1월 2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 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855억 원)과 북구‧울주군 소상공인자금(150억 원) 접수가, 3월에는 중구‧남구‧동구의 소상공인자금(240억 원)의 신청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로 힘찬 도약’을 2022년 시정운영 목표로 삼고 주요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3대 시정운영 방향인 ‘선도형 경제 도약과 탄소중립 실천’, ‘초광역 상생 발전과 미래형 선진도시 조성’, ‘시민 행복가치 확산과 열린 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9대 중점 추진과제는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선순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 ▴친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 및 국제(글로벌) 위상 제고, ▴미래 성장 기반의 도시・교통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문화・관광 저변 확대 및 전국체전 성공 개최, ▴포용적 복지 실현과 시민건강 안전망 확충, ▴주민주도의 사회혁신과 소통・화합 행정 실현 이다. ①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울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시험평가인증센터 조성, 수소 이동수단 산학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의 기반구축에 속도를 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 아침이지만 마음 한편에 무거움도 있습니다. 지난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어렵게 학교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우리 사회도 일상회복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있습니다. 산과 바위가 가로막으면 돌아서 가더라도 결국은 바다에 이르는 강물처럼 올해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새해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조기 실현에 이어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교육회복을 지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세 차례 지급했습니다.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와 함께 학습격차를 줄이고자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통합적으로 지원했고, 코로나19에 따른 정서·심리 회복을 위해 학급당 100만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 9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6개 분야 14개 시범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부 사업은 ▲농촌자원 분야 :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 노동력 절감 드문 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시범 1개 사업 ▲원예(채소) 분야 :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차열망 보급 시범 등 4개 사업 ▲축산분야 : 생체정보 연계 환경관리 종합(토탈)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술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기술 분야 : 친환경 방제 활용 황금배 안정생산 시범 등 3개 사업 ▲도시원예 분야 : 식물 활용 녹색 학교 ․사무실(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기술 시범 등 2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 사업별로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새해 1월 20일까지 받아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중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별로 문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중공업동 증설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비로 국비 8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새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자유무역지역에는 총 3개동의 표준공장(중공업 1개동, 경공업 2개동)이 있는데, 중공업동의 경우 100% 입주가 완료된 후에도 기업체 입주 문의가 꾸준하여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협업하여 표준공장 증설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였고, 소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재부, 산업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국회에서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표준공장 중공업동 증설사업’은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연접한 1만 3,856㎡ 부지에 중공업 1개동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47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는 87억 원)이다. 울산시는 2022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공사를 추진하여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이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8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200개 이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제를 구축하면서 취임 이후 울산 지역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경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0년 학교회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울산의 초중고 공립학교 학부모 부담 비율은 3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도 109만8,000원으로 전국 평균 83만3,000원보다 26만5,000원을 더 많이 부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 부담 비율은 2017년 31.45%, 2018년 24.83%, 2019년 17.08%, 2020년 5.47%로 점차 줄어들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5.98%p가 줄었고, 학부모 부담금은 2017년 109만8,000원으로 전국 최하위였으나 2018년 89만6,000원, 2019년 67만3,000원으로 점차 줄어들어 2020년에는 16만4,000원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93만4000원(85% 감소)이 줄었다. 그 결과 2019년, 2020년에는 2년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한 주소 정보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미전환 공적장부 정비, 지점번호 정비, 사물주소 부여 갱신 등 주소정책 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생활안전, 관광, 공간정보서비스 등 주소정보 산업의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 1월 1일자로 구립도서관 사업소와 미디어정보담당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구립도서관 사업소가 신설돼 도서관과가 폐지되고, 미디어정보담당관이 신설되며, 안전정보과는 안전총괄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북구는 현재 중앙도서관, 매곡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농소1동도서관, 농소3동도서관, 염포양정도서관, 명촌어린이도서관 등 7개의 권역별 구립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6월에는 (가칭)바다도서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북구는 이들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소로 개편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디어정보담당관을 신설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정보과 명칭을 안전총괄과로 변경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정보화업무를 담당하는 정보관리담당과 정보통신담당은 미디어정보담당관으로 재배치해 재난관리 강화 등 안전분야에 집중한다. 안전총괄과 내에는 사회재단담당을 신설해 예측할 수 없는 사회재난에 대응하고, 기존 재난관리담당은 자연재난담당으로 명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아 30일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노옥희교육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무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에서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현상을 뜻한다.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관이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에 심사를 통해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그간 일부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인증받았으며 전국 교육청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이 최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올 한해 각종 회의와 행사에 공정무역 제품 구입, 청내 카페인 ‘청마실’과 ‘숲375카페’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음료 제조, 공정무역포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원인사 업무의 효율적 행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인사 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해 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사립유치원 교원 임용과 면직 처리에 따른 지침을 마련하고 교원 복무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각종 인사 업무 처리 관련 서식을 포함하고 있어, 교원인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 개요, 교원 임용 절차, 임용 요건, 면직 처리, 교원 복무 등이 있고, 특히 임용 및 면직에 따른 문서처리 서식이 실려있어 인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인사 업무 길라잡이 인사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사립유치원 교원인사 연수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사립유치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오후 4시에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업탑 및 울산여고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가칭 ‘공업탑1967’)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됐고 울산시민 64명이 참가해 16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남구는 출품작 168점 중 1차 예비심사를 통해 51점을 선정했고 그 중 본선작 36점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인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1점, 우수 각 50만원 2점, 장려 각 25만원 3점, 입선 각 5만원 4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응답하라 공업탑 공원’을 출품한 유수열씨에게로 돌아갔다. 이 작품은 가족들의 산책과 운동 중 공업탑 앞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당시 힘들지만 화목하게 살던 우리 서민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 우수상은 ‘율리못 봄소풍’사진과 공업탑 앞 ‘졸업식 기념사진’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울산여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제4회 남구 구민대상' 수상자 문성욱(54세, 남), 김호언(73세, 남)씨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해 2개 분야(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 총 6명의 후보를 접수받았으며 공적사실 조사 후 구민대상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봉사’ 분야 수상자 문성욱씨는 무거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으로 지속적인 적십자 특별기부로 소외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했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태왔다. ‘문화’ 분야 수상자 김호언씨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남구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남구 문화예술사업 기반구축에 기여했으며 그 밖에도 처용문화제 기획 참여 등 지속적인 활동 공로가 인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받는 우리 구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하신 문성욱, 김호언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출입구에 뛰어난 가시성과 반영구적 활용이 가능한 전자현수막형 LED 전광판을 제작ㆍ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 행정복지센터 LED 전광판 설치는 올해 남구민이 낸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환원한 마을교부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회의를 거쳐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여 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추진됐다. 기존에는 주민 홍보사항이 있을 때마다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했기 때문에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았으며, 철거 후에도 폐 현수막이 발생하는 등 쓰레기 발생으로 개선이 필요하였던 점을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제안하여 행정복지센터에는 처음으로 신정2동을 비롯하여 4개동(신정2동, 달동, 삼호동, 무거동)이 LED 전광판으로 교체됐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최신 모듈이 설비되어 각종 영상과 이미지, 문구를 표출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으며 편리한 조작이 가능해 구의 각종 행사 안내와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특히, 실시간 코로나 방역정보 전달과 재난ㆍ재해 시 신속한 정보 확산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내진길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12월 30일 방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74만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방어동 내진길 일대 상가 번영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별도로 모금했다. 내진길 상가번영회 이성수 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장사도 어렵고 해서 회원들과 많은 소통을 하던 중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다들 동의를 하여 짧은 시간에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진 것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전숙자)는 12월 30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마음새마을금고 전숙자 이사장 등이 참석해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방어 화정 대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가 2022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3년 동안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운영할 비영리민간단체·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2021년 12월 27일) 기준 울산에 사무소를 둔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으로, 운영 책임 능력 및 재정적 부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조직 구성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2~3명으로, 청소년지도사 또는 교원자격증, 상담 관련 자격증, 3년 이상 진로진학상담 관련 경력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위탁사무는 ▲진로(직업)체험처 및 직업 재능기부 일터·멘토 발굴 관리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 ▲진로체험 특화 프로그램 운영 ▲상담 지원 ▲학교 진로교육 지원 등이다. 중구는 2022년 1월 안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 운영 실적, 재정적 능력, 인적 구성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이어서 2차 사업심사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가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혁신교육과의 부합성, 대내적 활동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서생면 일대 22개 마을에 실내경보방송망 구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사업설계를 위한 용역을 실시해 관급자재 구매방법(우수조달품목)을 결정하고 12월 말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서생면 주민의 해묵은 숙원사업으로, 실외경보방송망의 고질적인 단점인 하울링, 기상‧지형에 따른 음영 사각지역 발생 등을 보완해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으로,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사업비를 확보해 서생면 전 가구 실내방송장치 설치에 19억 6천만원, 실내경보방송망 통합관제(모니터링)시스템 구축에 5억 4천만원이 투입되어 2022년 9월쯤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실내경보방송망 구축사업은 서생면 이장협의회와 우리 군이 몇 해에 걸쳐 준비해 온 사업으로, 원전 사건‧사고‧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실내 거주 노약자 및 정보 취득 소외계층을 포함한 서생면 전 가구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정보가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9일 관내 신규 투자 희망 4개 기업(주식회사 아이티공간, 주식회사 샤픈고트, 주식회사 아이지이, 주식회사 티엠이씨)에 대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사업계획 승인을 확정했다. 신규 투자사업계획이 승인된 4개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4개 기업의 신규 투자예정금액은 190억원 이며, 78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2022년 1월 28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청년후계농의 경우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최대 3억원 한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은 울주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지난 7월 지급한 2차 군민 지원금(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역 소비 상승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30일 지난 7월 19일 지급한 2차 긴급 군민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공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차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은 지급 실시 10일 만에 약 44%(98억), 9월 말까지 약 93%(210억)가 사용되었으며, 7월 19일 지급 후 급격한 소비 상승 효과가 있었다. 코로나19 경기침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 감소가 가장 큰 업종은 할인점/슈퍼마켓(46.6%), 한식(11.1%), 음/식료품(8.9%), 주유(6.8%)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원금 지급 후 대부분의 업종에서 단기적인 소비가 크게 증가했고, 1차 긴급 군민지원금과 달리 음/식료품, 편의점. 기타요식, 제과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유동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7월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0.35% 정도 감소했지만, 8월 이후 전년 수준을 회복해 군민지원금이 사회·경제적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회를 개최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분야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지방세, 기타 재정 등 총 255건으로 분야별 사례를 심사해 최종 35건을 선정했으며, 이 중 울주군이 포함되었다. 울주군은 ‘교통카드 대금 압류를 통한 체납액 징수‘란 주제로 지방세 세입 증대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보통교부세 1억원도 함께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교통카드 대금 압류 체납세 징수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새로운 징수 방법으로 단기간 내에 압류와 추심이 가능해 신속한 체납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방세 우수 선진 사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공정한 지방 세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체계 구축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2021년 전국의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제도개선 등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업무를 평가한 결과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북구 연암동 효문공단 내에 보관 규모 3,300㎡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여 물류전문기업과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하여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부권 지역 내 필요자원의 동원체계 구축을 위해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일원에 연면적 165㎡의 개별 비축창고를 설치하여 재난관리자원을 적시적소에 투입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시가 추진한 재해예방의 노력과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면서 “앞으로도 재난관리자원의 관리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으로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30일 오전 10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시민건강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3개 분야 총 36명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분야별로는 감염병관리 분야 송애란 중앙병원 책임간호사 등 22명, 위생분야 박미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명, 의약분야 심영애 울산시간호사회 회원 등 7명이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대유행 위기 상황에서 임시선별검사소 13개소 개설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3일 울산시는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업계 관계자,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한 식품위생업 종사자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신 숨은 유공자 덕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들이시며,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울산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년 미래성장기반 분야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표창 대상은 20명이다. 분야별로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11월)의 성공 개최 유공자 8명,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유공자 7명,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5명 등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유공자는 포럼 기간 중 비즈니스세션을 주관한 김정철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첨단융합기술협력 세션을 주관한 신현철 울산테크노파크 팀장, 에너지세션을 주관한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규 선임연구위원 등이 표창을 받는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이를 통해 울산시를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유공자는 올해 처음으로 12개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산업단지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문석인 차장, 아이케미탈(주) 홍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산중로(현대백화점~남부소방서)가 삼산라케이드거리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2시 도시창조국장실에서 ‘(가칭)삼산디지털미디어거리 기본구상 디자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가칭)삼산디지털미디어거리 기본구상 디자인 용역은 지난 10월 착수하여 올 12월 완료하는 사업으로 유시에스 어반스페이스랩(대표 이창수)이 수행했다. 이날 회의는 ▲거리 기본구상 방향, ▲디자인 개념(컨셉), ▲디자인 전략, ▲구간별 상세계획, ▲국비확보 방안, ▲예상 사업비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산라케이드거리’는 삼산의 지역성·고유성+라이팅(조명디자인)+아케이드(빛의 회랑)가 합성된 기존‘삼산중로’의 새로운 명칭이다. 디자인 용역에 따르면 삼산라케이드거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밀접한 거리의 특성을 반영하여 일상의 산책이 편리한 거리로 특화된다. 현대백화점 사거리에는 미디어 가설건축물 디자인, 아파트 담장에는 빛 디자인 등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삼산라케이드거리가 지역특성을 담은 도심속 빛의 회랑으로 울산의 대표 특화거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1년 12월 22일부터 ~ 2024년 12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07년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교육과 어린이체험교실 등을 운영하여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447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2년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대기환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도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양육보조금을 월 26만 7000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양육보조금은 만 18세 미만 가정위탁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양육보조금 이외 수련회경비, 학습보조비, 아동용품구입비, 대학진학아동 학비 등도 지원한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228명의 아동이 위탁 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이혼, 사망 등 가족해체로 친인척 또는 타인에 의해 양육되는 가정을 말하며, 위탁가정은 부모가 25세 이상, 소득기준 등 일정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한편, 2022년 가정위탁아동 보호 예산은 총 12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4% 증가했다. 전문가정위탁 등 가정형 보호를 활성화하고 아동중심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정위탁 10세대에 세대당 월 100만 원의 예산도 추가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의 조정으로 추진된 ‘동천제방겸용도로 정비공사’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2시 중구 반구동 강변이편한세상 아파트 앞에서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민신문고위원회 조정안에 따라 울산시와 강변이편한세상 아파트 주민과의 합의로 실시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방음벽 기초 철거, 동천 보도 확장,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보강, 소공원 정비, 교통안전시설 변경 등이 이뤄졌다. 이같은 사업으로 긴급 시 산책로를 통해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 정주 환경과 어린이 통학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추진한 모범적 행정사례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 확대 적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진단 내용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추진 평가에서는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협조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울산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대형공사장, 가스시설, 고층건축물, 산사태취약지역 등 노후·위험시설 361개소에 대해 총 인원 1,733명(공무원 850명, 민간전문가 883명)을 투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민간 전문가를 대거 투입하고 드론, 열화상감지기, 콘크리트 균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점검의 내실화를 기하였다. 울산시는 주택 및 식당, 목욕탕,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율안전점검표 30만 부를 제작 배포하였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기억은 붙잡을 수 없지만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남겨진 기록이 쌓이면 그것이 곧 역사가 된다.” 울산시 기록관에서 그동안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오던 행정박물을 선별하여 주제별로 엮은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 도록(圖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정박물은 울산시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만들고 활용한 다양한 형상기록물로 박물관으로 표현하면 ‘유물’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가진 기록물이다.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 는 총 5개의 장(208페이지)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함께 소통하는 울산’에는 외국과 교류하며 받았던 선물을, 2장 ‘함께 기억하는 울산’에는 국내·외 각종 행사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담았다. 3장 ‘함께 성장하는 울산’에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찍었던 관인과 상장, 상징류를 볼 수 있다. 4장과 5장에는 업무에 사용한 사무집기류와 시민들의 기증품을 수록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정이 성장하며 남긴 세월의 흔적과 지나온 시간을 함께 떠올리고 나누는 행정박물이 되고 또한 우리 시가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사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생애초기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모든 출생아 한 명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일시금)의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는 국비 보조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1월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제도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방문신청은 1월 3일부터 출생아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1월 5일부터, 정부24 온라인 신청은 1월 7일부터이다. 바우처는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업소‧사행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울산시에서 지원하던 출산지원금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지원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의 바우처 지급 외에 첫째 출산 시 10만 원, 둘째 출산 시 50만 원, 셋째 이상 출산시 100만 원의 현금 지급(계좌이체)이 별도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자세히 보면 아름다운 울산야생버섯 199종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화보집이 발간됐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지역 생물다양성목록구축 과 지역 생태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울산야생버섯 199선'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가 지난 5년 동안 조사한 울산자생야생버섯 199종(광대버섯속 등 178종, 점균 21종)으로 구성됐다. 버섯연구자 울산대학교 최석영 교수로부터 감수를 받았다. 편집은 울산지역 하천, 공원, 대숲 등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버섯들을 계절별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또한 각 종별로 식용, 독성 여부를 표시하고 관찰가능 시기 및 장소 등도 표기했다. 특히, 화보집에는 울산지역에서는 울산대공원에서 첫 발견된 ‘검은마귀숟갈버섯’과 ‘민콩나물버섯’이 주목받고 있다. ‘검은마귀숟갈버섯’은 청송 주왕산 등 중부지역에서만 ‘민콩나물버섯’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견한 ‘울산도깨비광대버섯’ ‘하늘색털붓버섯’‘망토큰갓버섯’등도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생물종 다양성 · 생태계 우수성 홍보 및 교육을 위해 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1년도 특별교부세 예산으로 전년도 292억에서 145억 원(49.6%)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본청 191억 원, 5개 구·군 246억 원이며 분야별로는 지역현안 176억 원, 재난안전 212억 원, 국가시책 49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정부 전체 특별교부세 예산이 1조 3,895억 원에서 1조 5,876억 원으로 14% 증가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달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용도를 정하여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특별교부세 요건에 해당되는 개별 사업들을 발굴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울산시는 국가시책으로 교부 받는 특전(인센티브)에서 큰 성과를 냈다.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특전(인센티브) 5억 원을 받는 등 30건(본청 10건, 구‧군 20건) 49억 원의 특전을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현안 분야에서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15억 원), 옥동~농소 도로개설(10억 원), 동남권 특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지역 내 병상 부족으로 시민을 울산에서 타지역으로 이송하는 등 공공병상의 필요성을 절감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는 울산의료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지역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을 2021년 주요사업으로 결정해 추진한 결과, 2022년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0억 원이 최종 확정되어 의료원 설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경우 사업비 총 2,059억 원 중 2022년 사업비 22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의 공공의료 현황을 보면, 전체 병상 대비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율이 전국 10%이지만, 울산시는 1% 수준이다. 특히 울산 공공병상은 노인전문병원 병상으로 감염병 상황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어 실제로 공공병상이“0”이다. 울산시는 감염병 환자 치료 및 병상운영을 현재 민간병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열악한 구조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의료원을 설립하여 지역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자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사용자 중심의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전담부서다. 부교육감 직속으로 미래학교기획팀과 미래학교추진팀으로 단장(기술 서기관)을 포함한 14명이 근무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기획, 선정을 비롯해 사전기획, 설계, 공사, 감리, 전문가풀 운영, 현장 지원과 역량강화 연수, 위원회와 정책협의회 운영 등을 맡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간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1교(초 18교, 중 10교, 고 2교, 특수 1교)를 ‘꿈, 역량, 연대, 공존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가게 10곳이 단체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기수)는 29일 오후 4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원 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 장무석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착한 가게 가입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을 기념하며 착한가게 대표 10명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나눔 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가게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착한가게 가입 업체는 매월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할 예정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성안동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착한가게 가입 업체 대표들은 “작게나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환경공무직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며 정년을 맞은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정년퇴임하는 환경공무직 직원은 총 3명으로, 정년퇴임식은 퇴직자 공로패 및 기념품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정든 직장을 떠나 새롭게 출발하시는 퇴직자들의 앞날에 더 큰 영광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퇴직 후에도 중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이성훈)은 29일 오전 남구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에서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조성된 사회공헌기금과 정기총회 수익금으로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이성훈 위원장은 “차가워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많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두루 살피고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많은 시민들의 고교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추억과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재조성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이며, 조성공사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한편 남구는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추억의 고교시절’과‘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현재 구청현관에 사진을 전시 중에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착수 및 중간보고회 시 토의된 개선 의견 반영,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도출된 용역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진입로 지주간판 설치 ▲공모전 사진을 활용한 벽화 조성 ▲학창 시절을 연상케 하는 상징 조형물 ▲주변 상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문고는 12월 29일 오전 10시 화정초등학교에서 독서왕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찾아라 독서왕’은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바이러스 기금’으로 운영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대송동 새마을문고에서는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DLS)을 기준으로 하반기 동안 독서대출 실적이 우수한 초등학생을 학년마다 한 명씩 선발하여 시상과 함께 필독도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독서왕은 화정초등학교 1학년 서 모 학생을 비롯한 총 6명으로 새마을문고회장 명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상의 집’ 등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를 2권씩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권장도서 10여권을 화정초등학교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대송동 새마을문고 오정희 부회장은 “‘찾아라 독서왕’ 시상으로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사고력을 기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문현효태권도’ 수련생들이 정성스레 모은 라면 1,500개를 동구푸드뱅크에 전달해 달라며, 12월 29일 오후 2시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물품을 기탁했다. 문현효태권도는 매년 라면을 모아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동구푸드뱅크는 이날 후원 받은 라면을 어린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현효태권도 채민근 관장은 “수련생들의 사랑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원하며, 겨울철 모두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29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울산시의회 아동정책 제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사업에 직접 참여한 19세 아동 활동가를 비롯 이번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 류정미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전하고 의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들이 울산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아동 안전을 위한 교통 안전장비 확대 △사각지대 아동 출산 및 양육지원 확대 △사이버 공간 아동 보호 정책 마련에 대해 제안하고 위 정책제언을 담은 서명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서휘웅 의원은 “아동이 직접 학교교육 밖에서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참여하고 오늘 같은 간담회에서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 것이 참된 민주주의 교육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활동과 참여에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이어, “울산시의회에서도 아동정책제언을 담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 아동관련 조례에 아동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방안 등 의회운영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