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청 본관7층 상황실에서 ‘2021년 울산 청년혁신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울산 청년혁신리더’는 90년대생 울산시, 구 · 군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울산 청년혁신리더 3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 청년혁신리더 대표인 김현주 주무관이 지난 8월 위촉식 이후 2회에 걸쳐 개최된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된 팀별 토론결과 제안서를 발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발표하는 내용으로는 복무관련 사항으로 8시간 이상 비상근무시 받았던 대체휴무를 8시간 미만 비상근무시에도 잔여 연가시간과 합산해 대체휴무 등으로 지급하자는 제안과 직원복지, 업무 인수인계방식 개선, 내부 커뮤니티 개설 등의 제안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거와 달라진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울산 청년혁신리더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12월 27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년 기획조정 및 감사 분야 시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20명만이 참석한다. 표창 대상은 ▲대통령 및 산업부 장관 표창으로 지역산업진흥(3명), ▲울산시장 표창으로 국가예산 확보(1명), 출자출연기관 발전(4명), 행정심판(2명),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4명), 감사행정(6명) 등 6개 분야 유공자 2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회전기계 국내 기술력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미래텍 석종학 대표가 수상한다. 산업부 장관 표창은 로봇 전문 교육 프로세스 기반 마련에 기여한 ㈜에이치씨엔씨 이영우 대표이사와 산업 설비의 화재·사고 감시 고장을 사전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유예지 윤혜진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울산시장 표창은 국가예산 확보 유공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창우 씨가 수상한다. 출자출연기관 발전 표창은 청년인재 육성 및 가족친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울산신용보증재단 김다정 씨,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민정 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정현 씨, 울산문화재단 이도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11일 ~ 11월 26일까지 시민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72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1위는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 울산~김해(진영) 37분’(광역교통정책과), 2위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에너지산업과), 3위 ’운문댐 울산공급 확정으로 안전한 먹는물 확보‘(환경정책과), 4위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건축주택과), 5위 ’민선 7기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1위) 달성‘(정책기획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3조 원 규모 울산권 광역철도 확정’은 울산 중심의 광역철도 건설로 울산~진영(김해)은 98분(135분→37분), 울산~부산은 12분(72분→60분) 정도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사업이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지역건설공사 하도급 목표인 27%를 달성했다. 울산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 독려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이 27.1%를 기록해 목표치인 27%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하도급 참여비율 달성을 위해 10억 원 이상 공공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연면적 1만 ㎡ 이상 공사장 136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하도급 참여현황을 매 분기마다 조사했다. 특히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 독려와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공사 본사에 시장 서한문 발송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지역건설 관련협회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하도급 판매(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전체 하도급 발주금액 2조 720억 원 중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금액이 5,615억 원으로 올해 지역하도급율은 지난해 4분기 26.05% 보다 1.05% 향상된 27.1%를 기록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하도급 금액 6,636억 원 중 2,781억 원이 지역업체에 수주돼 41.91%를 기록했고 민간부문은 하도급 금액 1조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12월 25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 돌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만번째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건넌 이상준씨(울산시 중구) 가족이 참석했으며 울산시장, 시 교육감,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왕암공원 방문객 100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삐에로 이벤트와 성악, 전자첼로 연주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100만번째 방문객에 대한 축하선물 전달 및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울산 동구지역 마을기업에서 준비한 찻상과 도자기 그릇, 도마세트 등 동구를 모티브로 제작한 관광기념품을 비롯해 동구지역 레저업체인 ㈜요트탈래에서 준비한 요트탑승권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10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되어 이날 부인, 자녀와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씨는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다가 바람을 쐴 겸 가족과 함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처음 방문했는데, 10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처음에는 얼떨떨했다"며 "대왕암공원 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지역주민들이 남창역 무궁화호 무정차와 관련 기자회견에 이어 집회에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실시될 무궁화호 남창역 무정차에 대해 온양, 온산, 서생 등 지역 주민들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 최종규 온양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한성환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호 남창역 무정차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선호 군수는 “남창역의 경우 철도 전철이 함께 정차할 수 있도록 2개의 플랫폼이 설치됐는데 불구하고 철도공사에서 28일부터 무궁화호 무정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특히 “남창역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임에도 울주군이나 주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같은 조치를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사회단체장들도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철도공사 항의 방문 및 사옥 앞 집회, 서명운동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태화강역 집회, 개통식 행사 저지, 선로점거 등 강력한 집단행동에 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4일 오후 북구 농소3동 가대마을회관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예로 개설에 따른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북구 농소3동 관계자와 가대마을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예로 개통 이후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다. 백 의원은 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북구와 중구를 잇는 자연부락인 가대마을 주민들은 △도로 소음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하부통행로 우수 누수 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소음으로 인해 축사 피해가 발생해 생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운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니 방음벽이 너무 낮고 끊긴 부분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에서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위해 월봉초등학교와 상호협력하는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매년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상반기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 받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월봉초등학교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학교숲의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자금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월봉초등학교는 관리 주체가 되어 학교숲의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천만원으로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환경개선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인기 아래 도서구입비 예산 1천만원을 집행완료 했다. 현재 총 677권을 대출해 갔으며 540명의 이용자들이 동네서점대출서비스에 참여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주민들이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돌려주면 구청에서 책값을 지불해주고 반납된 책은 공공도서관의 소장 장서로 바로 등록되어 다음 이용자가 빌려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하는 기존의 도서관은 이용자의 요구를 100% 충족할 수 없다는 점과 희망도서 책을 신청해서 대출하는 데까지 소요시간이 30~50일 걸린다는 이 두 가지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행됐다. 울산 남구는 시행 초 동네서점에 설명회개최와 조례개정,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을 하고 동네서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회에 2권, 한 달에 최대 4권 까지 책대여가 가능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남구 구립도서관과 19개 지역서점 중 한 곳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남구구립도서관 회원은 도서관 회원증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청년 34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50개 청년창업 점포가 창업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개 청년창업 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해서 4억원의 매출과 8명의 신규 채용 실적을 올렸다. 남구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청년이 꿈꾸는 도시, 더 큰 남구의 미래’로 정하고 청년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남구의 성과는 지역상생 고용지원 및 창업점포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또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지역상생 고용지원 사업에는 74개 사업장이 참여해 74명을 채용했고, 남구형 청년 일자리 3개 사업의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에는 청년 37명이 참여했다. 또, 50개 창업점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창업 관련 지원을 받았다.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의차고에는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청년기업 5개 업체가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취업 관련 플랫폼 역할을 한 청년일자리카페도 청년의 자생적 취업활동을 유도하는 등 청년취업에 앞장섰다. 올해 6,000여명이 이용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성탄절을 맞아 중구청 1층 현관에 1.6m 크기의 한글성탄나무(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한글도시 울산중구’정책 추진 첫해와 성탄절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한글성탄나무는 한글 조형물과 반짝이는 빛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구는 구청을 찾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글성탄나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한글성탄나무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행복한 기분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한글성탄나무를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돌아가며 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최초의 만화 특성화 도서관, ‘산전만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 23일 산전만화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는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산전만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8월 말 착공에 들어가 11월 말 준공했다. 산전마루(산전6길 32-1) 2층에 위치한 산전만화도서관은 271㎡ 규모로 어린이·일반 만화자료실과 만화창작실, 보존서고를 갖추고 있으며, 모험(판타지), 순정, 추리, 학습 만화 등 총 7,980여 권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다. 산전만화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산전만화도서관 벽면과 엘리베이터는 울산 큰애기 만화 속 장면으로 꾸며져 있으며, 도서관 안에는 병영성의 형태를 본 따 만든 아기자기한 서가들이 설치돼 있다. 중구는 어린이 만화자료실에 좋아하는 동화 및 만화 속 주인공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상(라이트박스)을 설치하고, 웹툰을 열람할 수 있는 개인 공간 4개를 마련했다. 또 서가 중간중간 편한 의자 등을 배치해 만화 가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대응계’, 치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치매관리계’, 노점상 업무 추진을 위한 ‘가로환경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을 반영한 ‘의정계’ 등 4담당(계)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무1과의 ‘시세계’ 및 ‘구세계’는 주 세목명을 반영해 ‘취득세계’ 및 ‘재산세계’로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계’는 ‘자치행정계’로, ‘생활민원계’는 마을공동체 사업 등의 업무를 조정해 ‘자치사업계’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본청은 4국 1실 22과 88담당(계) 체계에서 1담당(계)이 증가된, 4국 1실 22과 89담당(계)으로 개편된다. 의회는 1담당(계)에서 2담당(계)으로, 보건소는 8담당(계)에서 10담당(계)으로 재편된다. 중구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총 9명의 인력을 증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법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4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 부설 노인대학 제2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구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가복지시설로, 건전한 여가를 위한 노래교실, 민요, 스포츠댄스 등 프로그램을 주 2~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22회 졸업생 55명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천두식 (사)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동구지회장은 “노인들이 노인대학에 많이 참여해서 더욱 활기찬 인생을 보내고, 노인대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졸업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상연암천 제방도로 정비공사를 마치고, 2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쓰담운동을 실시했다. 상연암천 제방도로 정비공사는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으로, 효문동 주민이 직접 발굴해 사업비 1억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효문공단 내부 연암천에서 상연암천까지 비포장 및 포장불량 제방도로 1,275m를 재포장한 사업으로, 공단 내부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쓰담운동은 제방도로 정비 완료에 따라 하천 인근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비를 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그간 비포장과 포장불량 도로 때문에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의 도로 이용이 훨씬 편리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방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울산여성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는 공립 호계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와 공립 양정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이들 기관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 동안 아동의 보호와 교육, 시설관리 전반 등을 맡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도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광고물 근절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노조 및 정당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법현수막 근절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조, 정당 및 여러 기관들과 다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계변천신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소설 '계변쌍학무' 그림과 수석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022년 첫 전시로 소설가 김태환 씨를 초청해 '소설 삽화·수석 콜라보전'을 1월 한달 동안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삽화는 지역 일간지 연재소설 '계변쌍학무' 속 그림 21점으로, 일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사 만화가이자 화백인 배호 씨의 작품이다. 삽화와 함께 김태환 작가가 오랫동안 수석인으로 활동하면서 모은 수석 중 학을 품은 작품 21점도 함께 선보인다. '계변쌍학무'는 전쟁 속에서 피어난 화랑낭도 하문과 아령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02년 실제로 있었던 아막성 전투의 백제장수 '해수', 신라청년장교 '귀산'과 '추항'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특히 학의 군무와 전투신의 그림이 학을 품은 수석과 함께 전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태환 작가는 현재 울산소설가협회장이며,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중구문학회, 울산불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단편소설집 '낙타와 함께 걷다', 단편소설 '귀신고래의 노래', 장편소설 '니모의 전쟁', 장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저소득세대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난방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말 개인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지정기탁금으로, 세대 당 30만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북구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300세대다. 북구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북구 창평동 1300번지 일원에서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제1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제1주차장은 총공사비 4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10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북구는 이번 주차장 공사를 위해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수로 높이를 낮춰 주차면 11면을 추가로 확보했고, 코레일과도 협의를 거쳐 주차장 부지 경계선에서 북울산역으로 가는 인도 공사비 전액을 코레일이 부담하도록 했다. 북구는 앞서 호수공원 제2, 3주차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완공한 제1주차장 323면과 제2주차장 159면, 제3주차장 57면 총 539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호수공원은 물론이고 인근 북울산역 이용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박상진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고 북울산역 개통과 함께 역사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차장 확충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주차장은 자동주차시스템 설치 전 까지는 무료로 운영하며, 설치 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북구는 내년에 제1주차장에 보안등을 설치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오전 애쉬튼호텔 연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자치위원과 성학용 울산대 교수, 이병철 울산대 명예교수, 정은영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3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병철 자문위원의 “인구감소와 지방자치” 특강을 시작으로, 2021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2022년 행정자치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시정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 및 일자리로 인한 지역인구 역외 유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피력하였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구축 필요성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강화 등을 제언하였으며, 장광대 자문위원은 서면으로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오늘 의정 자문 워크숍을 통하여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말씀 주신 제언과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큰나무놀이터가 울산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응원 속에 24일 개관했다.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우는 큰나무놀이터’라는 비전으로 길천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시설로 조성했다. 유아, 교사, 부모, 전문가 등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개관 하게 됐다. 큰나무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에 집중하도록 편안하며, 창의성과 용기, 실험, 도전을 일으키는 환경을 제공해 놀이가 살아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내놀이터 구성은 사계절을 반영해 안녕 봄실, 하얀모래 여름실, 큰나무 가을실, 다복다복 겨울실로 구성했다. 각 놀이실은 공간의 가변성을 확보한 개방 공간으로 구성해 자유로운 놀이와 상상, 모험과 협력이 살아나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다. 실외놀이터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나무 아래 편안한 쉼과 다양한 놀이를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큰나무놀이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12월 초부터 1차 시범운영 모니터링을 마쳤으며,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안정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8교 중 1교인 방어진초등학교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7일 고시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간다. 총 재원은 국비 30%, 지방비 70%로 마련하고, 사업은 재정사업 75%(2,684억),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25%(976억)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교부받은‘21년 방어진초 BTL사업 예산은 244억 원으로, 전면 개축사업으로 실시해 미래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어진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1월 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업설명서를 공개하며, 1월 28일 사전적격(PQ)심사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PQ서류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1일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 중학교 첫 봄’ 안내서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은 우리 아이들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봄날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현직에 있는 초등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제작·보급하는 자료이다. 더불어 남은 수업 시간과 겨울방학 동안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꿈 끼 탐색 프로젝트 수업안과 학습지를 함께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6학년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중학교 시간표와 학교 규칙 및 생활 알아보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살펴보기, 교육과정과 성적 산출, 교우관계, 진로 준비와 탐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안내서 관련 파일 자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6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를 잘 보낸 우리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 대신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 안내서를 보급한다”고 밝히며,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장 임기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울산광역시 울주군 리‧반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주군의 리별 마을이장은 임기 2년에 2회 연임이 가능해 최대 6년간 마을 대표로 일할 수 있으며, 377개 마을에 공석 1개 마을을 제외하고 376명의 이장이 임명되어 있다. 이 중 34%에 달하는 127명의 이장의 임명일이 1월 1일자가 아니어서 읍‧면별로 크고 작은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아파트 신설로 신규 이장 임명과 기존 이장의 임기 중 사임 시 새로 임명된 이장은 잔여 임기가 아닌 2년간 직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임기 불일치 이장이 계속 늘어 나고 있었다. 특히 이장 임기 불일치로 행정 효율성 저하, 업무 연속성 저하, 이장협의회장 선출 애로, 자체 회비 정산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매년 제기되었다. 군은 울주군 이장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이장 임기 조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이장의 정기 임명일을 매년 1월 1일로 하고, 12월 30일 조례 공포(시행) 후 정기 임명일이 아닌 날에 임명되는 이장 임기는 그 다음 연도 12월 31일까지로 축소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고용 창출 분위기 향상을 위해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정명산업㈜, ㈜이지엠앤씨,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동아테크놀로지, ㈜탑아이엔디, 전진산업(주), ㈜밸티인텐시브, 성진이엔지(ENG), 엘리미디어, ㈜슈타겐 등 10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근로 복지환경 및 일·생활균형, 기업 건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사에는 2년간 우수 강소기업 인증과 기업별로 2,000만 원의 근무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 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 고용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 강소기업 선정은 지난해 제정한 '울산광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2018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연계해 추진되었다. 선정 대상은 울산 내 본사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인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의 올해 사업 추진상황 및 내년 사업계획 발표, 토론,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프로그램 지원, 물품지원 등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도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 기관은 광역지원기관 1개소, 구‧군 수행기관 15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에서 울산(기획조정실장 안승대), 포항(부시장 김병삼), 경주(부시장 김호진) 3개 지역이 모여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동협력과제 협의와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되는 2022년 신규과제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등 7개 과제로 실무협의회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개최예정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21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대상은 ‘외국인 활용 해오름 홍보 영상 제작’, ‘여행자 플랫폼 운영’ 등 5개 사업을 종료하고, ‘원자력 혁신센터 운영’, ‘수소전기차 공동보급’ 등 25개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심항공교통(UAM) 실현, 친환경 수소트램과 위그선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도시의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원전안전 분야 행동매뉴얼’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단체, 공공기관 등의 행동매뉴얼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현장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초 전국 13개 지자체와 국가 및 공공기관 17개 총 30개 행동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민간전문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2차 발표심사의 7건 선정 사례 가운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원전안전 분야의 매뉴얼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전주기 개선계획과 매뉴얼을 기반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 교통분석을 실시하고 도출한 소개경로와 교통통제지점 등을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정을 추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과 1월 2일 양일간 대교·터널 전구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경관조명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인한 고장으로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 있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사고 이후 울산대교의 구조물 정밀안전점검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우선 경관조명(1,116개)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사고 선주 측과 2년간 진행해온 손해배상 합의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 선주측과 행정소송 등 법적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고 이날 경관 조명을 재점등하게 됐다. 한편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울산대교 주요시설물의 구조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히며, 행어케이블 보수, 가드레일 및 구조물 재도장 등 내년까지 최종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식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 1월 1일 0시 부터 1월 2일 24시까지 2일간 울산대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울산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동해선 2단계(부전-일광-태화강)가 개통된다.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가 12월 28일부터 ‘동해선 2단계 개통’에 따라 현재 부산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 중인 광역전철을 울산 태화강역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 운행 시간은 76분이다. 28일 오전 5시 24분 남창역에서 출발하는 첫차(태화강역은 오전 5시 36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 15분, 일반 25분 배차간격으로 평일 102회, 주말 · 공휴일 92회 운행한다. 이중 일부차량은 남창~부전 구간만 운행한다.(평일 13회, 주말 · 공휴일 6회) 광역전철의 운행요금은 1,300원 ~ 2,500원(어른, 교통카드 기준)으로 책정됐다. 구간별 요금은 태화강역을 기준으로 덕하역까지 1,300원, 남창역 1,500원, 월내역 1,700원, 일광역 1,900원, 송정역 2,100원, 원동역 2,300원, 부전역까지 2,500원이다. 태화강역에서 호계역을 거쳐 경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는 이번 개통으로 태화강역에서 북울산역을 거쳐 신경주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광역전철 개통이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동해선 2단계 개통(28일)’에 맞춰 울산지역 총 7개 역사(태화강역, 북울산역, 개운포역, 덕하역, 망양역, 남창역, 서생역) 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 인근지역 운행 20개 노선이 역사 안으로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하고,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해 2개 노선의 차량대수를 증차하며, 온산공단 등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1개 노선을 신설한다.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북울산역은 235번, 995번 노선의 종점이 되며, 평균운행간격은 17분이다. 신천동, 중산동 방면은 1일 22회, 울산공항, 농수산물도매시장, 병영 방면은 1일 43.5회 운행한다. 태화강역은 현재 경유 중인 35개 노선 외에 11개 노선이 추가되어 시청, 공업탑, 울산대 방면은 1~2분,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방면은 4분, 혁신도시와 북구청 방면은 5분, 장생포 방면은 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개운포역에서는 5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석유화학공단 방면 노선은‘변전소사거리’를 경유하여 운행 중인데, 향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교양강좌 제2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좌는 조영구 강사를 초청해 ‘백세시대, 신명나고 재밌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조영구 강사는 SBS 1기 공채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한밤의 TV 연예, 여유만만,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 조영구 강사는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삶을 가치 있고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에 대하여 본인의 삶을 투영하여 맛깔나게 풀어내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전문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구민들에게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060 인생인문학’을 운영하여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주제로 월별로 돌아가면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2층 상황실에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동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동별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 중 방어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 화정동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 대송동 ‘찾아가는 러브하우스’ 봉사, 남목1동 독거 어르신 ‘사랑의 보양식’ 전달 등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방어동의 레몬청 담그기 특강, 전하2동의 제4회 찾아가는 음악회, 남목1동의 ‘국화향 가득한 남목 야외 국화수다방’ 운영, 남목2동의 한마음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남목3동의 수국화단과 포토존 조성 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전항 어천뉴딜 300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 수립(안)에 대한 사업 현황 및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주전항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 관련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전항 어항시설 현대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레저 계류장 조성, 큰불항 방파제 보강, 해녀쉼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을 초청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긍정적 말과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녀성장 단계별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소통방법을 익히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이번 협의회에서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12명의 위원들을 신규 위촉·재위촉했다. 이어서 2021년 평생학습 사업 성과와 2022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은 박태완 중구청장이며, 위원은 평생교육 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중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출발할 당시 평생학습 관련 조직 인원은 평생교육사 1명뿐이었으나 현재는 평생교육사 4명이 344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관련 예산 규모는 2007년 4억 2,700만 원에서 2021년 6억 3,000만 원으로 2억 이상 증액됐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은 37곳에서 132곳으로, 학습동아리 수는 30개에서 77개로, 등록 강사는 22명에서 463명으로 늘었고, 학습자원 활동가로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울산 대표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울산지역 평생학습 관계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제 10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5월 12일 ‘제10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로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에 김영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에 명일식 중구 체육회장을 선정했다. 중구는 매년 5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체육대회 시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상식을 따로 진행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 수상자인 김영숙 씨는 34년 동안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차별화된 기술 등을 통해 울산광역시 최고장인으로 인정받았다. 김영숙 씨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및 상담 활동 등 묵묵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업·경제·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명일식 씨는 2020년 1월부터 중구 체육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에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으로, 현재 중구에서는 41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중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34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올 한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청결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점검 실적은 총 2,130건으로 중구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사례 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그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상황실에서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 울산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은 "'사람중심, 희망북구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그린뉴딜, 공간뉴딜, 산업뉴딜, 휴먼뉴딜, 행정뉴딜 5대 뉴딜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과 사업을 제안했다"며 "하나로정원 축, 일곱만디 이백리길 축, 강동해안 축, 동천 친수공간 축, 역사문화벨트 축, 오토밸리 산업단지 축 등 도심축을 기반으로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결, 도시 성장거점 마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디지털 기반의 녹색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의 주요사업으로는 폐선부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 동천 수변공간 조성, 해양관광경제벨트 구축,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으로 녹색 웰빙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뉴딜은 북울산 역세권 개발사업, 전략거점지역 육성,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확보, 단절·병목없는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공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보호대상 아동(공동생활가정 거주 아동)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들은 북구청장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드론체험과 로봇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아동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일반 가정과 유사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을 한다. 북구 지역에는 겨자씨와 온유와감사의집 2곳의 아동복지시설이 운영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북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사)울산시민건강연구원은 북구 취약노동자 규모와 건강문제, 건강증진 니즈 등 연구 결과를 비롯해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구는 5인 미만 초영세사업장 종사자가 취업자의 1/4이고, 임시직이나 일용직노동자의 비중도 임금노동자의 16%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취약노동자의 건강증진 니즈를 파악한 결과 건강증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작업환경개선 지원, 안전설비 점검 및 안전보호장치의 활용,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나온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은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취약노동자 건강증진활동 홍보 ▲취약노동자의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지원사업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좋은 사례 발굴 등이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산업재해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85%로 나타났다. 북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1년 하반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2월 20일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85%로, 6개 분야 46개 사업 중 완료 후 계속사업이 32건, 정상추진사업이 13건이었다. 방사능 및 지진대비 안전교육 강화, 이화초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기반조성 체계 구축, 동천강변 친수공간 확대 추진, 노동복지센터 활성화,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등 32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중이다. 또 범죄예방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 동서축 도로 임기내 기반 조성,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조기 개설,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바다도서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13개 사업도 정상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 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를 갖추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북구는 지난 2018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의회·아동정책제안대회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조건을 갖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7개의 중점과제를 설정해 추진해 왔다. 3년 여의 이 같은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3일 유니세프 비대면 심사를 통해 지난 21일 울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12월 21일부터 2025년 12월 20일까지 4년이다. 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북구 맞춤형 아동정책 개발 ▲아동놀이 친화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18시 엑소21컨벤션에서 최영수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 금상에는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 은상에는 ㈜나우렌트카 박광용 대표, 동상에는 대정 박양흠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로써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수출증진으로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또한, 사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국내외 인증 획득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덕산기㈜ 정희채 대표는 중량물 핸들링을 경량화하여 근골격계 예방설비를 보급하기 위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획득·출원, 다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MZ세대 공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구민 응원을 위한 캐럴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MUST HAVE NAMGU(머스트 해브 남구)’캐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주인공들은 김경수·남영식·여경환·이소희·한지혜·현소라·황수현 주무관. 공직생활 1~6년차 MZ세대 공무원들로 남구 행정의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응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정책미디어과와 협업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대표적인 K-캐럴로 매년 겨울 대중에 사랑을 받는 SG워너비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듀엣곡 ‘MUST HAVE LOVE’의 가사를 남구 디자인 거리 홍보와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아 ‘MUST HAVE NAMGU’개사했다. 5분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남구 직원들이 울산 남구를 걸어보자는 가사에 맞춰 산타복을 입고 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남구청 앞 왕생이길, 삼산 디자인 거리, 울산대 앞 바보사거리 디자인 거리,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등을 홍보하며 다함께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5개 구·군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성과발표회를 23일 남구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과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망 꿈길을 활용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꿈길에 탑재된 모든 진로체험처에 안전점검을 연간 2회 실시해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또,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성인지교육과 울산 안전체험관 활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고, 판교 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4차산업 직업군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학생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꿈길 탑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비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진로체험활동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교육 동영상과 체험 키트를 학교에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각 센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색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사)울산옥외광고협회와 울주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으로 울주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64개소)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위탁관리 시행에 따라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관리단체인 (사)울산옥외광고협회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현수막 게시 신청을 한 뒤 수수료를 납부(7일간 17,000원, 14일간 28,000원)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면 된다. 특히, 울주군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사)울산옥외광고협회를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시범운영 수탁자로 선정해 태풍 및 강풍 등 각종 재난·재해 시 안전사고 예방 및 민원 업무에 대응해 오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앞으로 (사)울산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범서읍 천상리 322번지 일원 천상공원에서 울주군 관계자, 지역주민과 함께 천상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원 사업은 범서읍 천상리 천상저류지 일원 제한된 산책공간으로 이용되었던 천상저류지를 활용해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정원형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천상공원 조성사업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구 대비 부족한 녹색 휴식 공간 확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장기간 방치된 저류지를 활용하여 지하에는 주차장을 그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천상 지하주차장 준공과 함께 상부 공원도 조성이 완료되어 천상주민에게 교통의 편리함과 내 집 앞의 아늑한 4계절 정원을 제공하게 되었다. 천상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원시설과 다양한 꽃과 수목으로 4계절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천상저류지를 수변공간으로 활용해 여가선용과 힐링공간이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천상 주민의 자부심이 되는 공원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가진 정원도시 울산’의 정책사업과 정원문화 확산의 시대적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12개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정신질환자와 알콜중독자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대상자의 증가로 사례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를 위해 울산기독병원 정신과 김소영 과장이 정신질환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상담 기법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높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