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이 지난 12월 19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동구청은 출렁다리 개통 158일째인 지난 12월 19일 오후 늦게 대왕암공원 출랑다리 입장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은 100만 923명이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100만번째 방문객은 중구 태화동에 사는 이모씨이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 돌파를 앞둔 지난 12월 11일~12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공원 곳곳을 걸으며 스탬프를 찍는 '취향의 발견' 스탬프업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100만 돌파' 포토존을 미리 설치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동구청은 한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져 100만명 돌파에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야외 나들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지난 휴일의 날씨가 포근해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동구청은 100만번째 방문객에게 동구지역 사회적기업에서 마련한 기념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25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방문해 주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기념하고 실행을 선포하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했고,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문조사 실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올해 4개동을 완성했고 내년에는 9개동, 2023년에는 남구 14개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1동에서는 ‘함께여서 행복한 “하하호호” 신정1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는 신정1동 깐부데이’, ‘출동! 환경특공대’, ‘안부를 묻는 마을’, ‘신정1동 소중한 나눔 기부’라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달동에서는 ‘행복도 걱정도 함께 나누는 십시일반 달동’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Network Party(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한 12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탐방 및 마실길 개선, 행복한 대화법, 아이·마미학교 등 각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12개의 공동체는 △올 한 해의 활동 사례 발표 △마을공동체 활동 작품 및 사진 전시전 등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동체 활동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 추운 겨울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점을 찾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주민모임으로 남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운영했으며, 내년도에는 그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내실 있게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토대”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임에도 전년도 대비 5개가 늘어난 12개의 공동체가 마을에서 활동했다”고 밝히며 “2022년도에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공동체가 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남구청 현관에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업탑 및 울산여고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가칭 ‘공업탑1967’)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64명이 참가해 16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 168점은 남구에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2점을 선정했고 그 중 본선작 36점을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인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고 한다. 시상금은 50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1점, 우수 각 50만원 2점, 장려 각 25만원 3점, 입선 각 5만원 45점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한다. 남구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7080 고교시절을 보낸 시민들의 옛 모습이 살아있는 공업탑 일원으로의 추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울산여고 일원에 조성될 특화거리 ‘공업탑1967’의 벽화 조성, 조형물, 보행등, 키오스크 영상 콘텐츠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초읽기(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무재해 선포식과 현황판 제막식,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무재해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보건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고 사업장 시설과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감독자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무재해기를 전달한 뒤, 공단 현관에서 무재해 현황판 제막식을 갖고 무재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시작했다. 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위험 예지훈련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30여 명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영달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재해 운동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게 각종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 4차산업 기반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4분기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연구소 가운데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해,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 한해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총 51개사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전체 지원 기업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65%, 울산그린카기술센터 등의 입주 기업은 35%로 나타났다. 지원 유형별로는 임차료 지원을 받은 기업이 57%, 분양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기업이 43%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선제적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깨어나라! 성곽도시’의 일환인 마을해설 프로그램이‘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협의체 역사문화분과 소속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마을의 이모저모와 병영성 등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국토부 사업화지원 공모에 당선된 ‘풍경의 재발견’이란 주제를 시작으로,‘병영성에 와~봄’, ‘산전마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왔다. 어른 및 아이를 위한 연령별 해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킨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진행된 국토부 서면·발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사례로 선정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중구는 앞으로 2년 동안 한글사랑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위원들에게 ▲한글도시 추진 사업(안) 검토 ▲공공언어 개선 및 평가 제도 마련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방향성 등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한글사랑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울산 중구와 함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중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글문화자원을 활용해 한글문화 중심도시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한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한글문화도시를 선포하고 전 부서 대상 한글 관련 사업 발굴 보고회, 주민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실천운동 등 다양한 한글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한글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한글사랑추진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한글도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내 울산시약사회 북구분회(안심약국지원단)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북구 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심약국지원단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청소년 안심약국 8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에게 긴급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및 청소년시설에 연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법인택시사업조합 자원봉사단(안심택시지원단)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택시지원단은 지난 2018년부터 290여 대의 택시를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동권 북구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노고를 격려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평생학습관 학습누림터에서 제3대학 제13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미술특강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및 개근상 수여, 축사, 졸업생 졸업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입학식을 개최하는 등 학사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5개 학과 119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77명이 이날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제3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대학은 지역의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중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나라 유일의 은퇴자 중심 평생학습대학이다. 내년에는 7개 학과로 확대 개편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나눔냉장고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도드람마을 천곡점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도드람마을 천곡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60인분의 냉동 국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하반기 나눔냉장고 우수 후원처로 지정됐다. 금두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 모든 동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등을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민 온정이 이어지며 나눔냉장고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첨병이 되고 있다. 북구는 도드람마을 천곡점 외에도 한솥도시락 매곡점, 효성할인마트, (주)커뮤니티행복, 낙원떡집에도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우수 후원처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냉장고 사업을 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광주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학생 0.17점, 학부모 0.54점, 교직원 0.33점씩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각 교육주체의 역할과 관심을 고려해 교육정책 및 학교생활 전반을 학생 8개 영역, 학부모 10개 영역, 교직원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조사 항목별 5점 척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에 전체 학교급에 걸쳐 학생 1만4,370명, 학부모 3만4,030명, 교직원 9,317명이 참여했다. 만족도가 높은 영역으로는 ▲학생은 ‘교우관계>교사와의 관계>안전 건강’, ▲학부모는 ‘학생건강>수업활동>학생 안전’, ▲교직원의 경우 ‘수업 활동>생활교육>교직문화혁신’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족도가 낮은 영역은 ‘생활교육(학생), 진로직업교육(학부모), 업무혁신(교직원)’으로 조사됐다. 세부 내용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다양한 평가방법 적용, 자치기구별 민주적 의사결정, 단위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 운영, 학교 시설의 안전 관리’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 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여 5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울산 유일의 농업계 학교인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 생태조경과가 공모에 참여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로 울산산업고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생태조경과를 그린스마트팜과로 학과 개편하여 미래 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혁신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순환경제·물관리·대기 등 녹색분야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총 2만명의 녹색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맞춤형 환경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기본소득 연구회’ 김시현 의원(연구회 회장)은 2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실현가능한 울산형 기본소득 도입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김시현 의원(회장), 장윤호 의원, 손종학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 양극화 심화로 인해 소득의 격차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에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나 울산지역 내에서는 아직 기본소득의 도입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나 논의한 바가 없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울산형 기본소득에 대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1안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1안 연50만원, 1-2안 연60만원, 1-3안 연100만원 지급 △2안은 졸업기본소득 지급을 19세, 24세 연50만원 지급, △3안은 3-1안 30세 이하 근로장려세제 대상 청년에게 150만원 지급, 3-2안 근로장려기본소득 확장으로 24세 이하 근로장려세제 대상 청년 150만원 지급과 24세 연50만원 지급방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급당 정원감축을 위해 시설개선을 통한 학급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 관내 94개 사립유치원 중 2015년 이전 개원한 90개 유치원의 47%인 43개 유치원이 급당 30명의 인가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개원한 유치원은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을 받았다. 유휴실 활용, 공간 분리를 통해 교실을 확보한 사립유치원에서 변경인가(학급)를 신청하면 ‘울산광역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설립·운영 인가기준’에 따라, 학급이 증설되며 해당연도 공립유치원 학급당 정원으로 인가정원이 바뀌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도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실시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학급당 적정 유아배치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사립유치원 학급증반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재원생과 2022학년도 모집공고 인원에 대해서는 공립유치원 연령별 학급당 정원 적용을 최대 2년간 유예하여 사립유치원의 참여를 높이고 재원생과 입소대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학년도에는 사립유치원과 협의를 통해 연령별 학급당 모집정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평가한 ‘2021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과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안 부의장은 2018년 7월 울산광역시 7대 의원을 시작하여, 종하체육관 복합센터 재건립 추진, 남산근린공원 활성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시민의 생활편의와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치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약자 배려, 지역숙원사업 해결, 교통안전대책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 문제 해결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였다. 안수일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더욱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울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안을 통해 정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가상현실 스포츠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관장 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원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원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 시설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통합플랫폼 서비스’와 제반 콘텐츠, 시설표준안을 제공하고, 관내 통합플랫폼 가입 기관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가상현실 스포츠실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실태조사 및 공동 행사 주최 등 제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관련 사항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주요 내용과 조건 등은 필요시 별도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1년도 가상스포츠실 구축사업 32교를 지원했고, 2022년도는 20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상스포츠실 구축 학교의 통합플랫폼 사용에 따른 콘텐츠 설치 및 유지 보수 비용에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 청년창업기업의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2021년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선배창업기업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24명의 청년창업가들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선배창업기업의 노하루를 배울 창업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은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기술력을 지닌 울주군 내 예비·초기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 예비·초기 단계의 사업으로,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창업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창업 기본교육을 비롯해 아이템별 맞춤형·후속 연계 멘토링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창업매니저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 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울주 청년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 멘토링, 마케팅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했으며, 신규 창업 8개사, 신규고용 14명, 매출 12억 1천 1백만원, 지식재산권 11건, 기업인수 1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중소기업 통상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울주군 통상 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포털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달 시험 운용 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주군 통상 포털시스템은 울주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사업 정보를 포털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더불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울주군의 통상 포털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수 및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 울주군은 또한 수행기관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관별 자료수집 및 사업추진 성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통계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 밀착형 지원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매년 해외 시장개척지원, 수출중소기업 역량 강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혁신사업 등 4개 분야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의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약 100여 개 기업을 지원해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추진한 사업 중 군정을 빛낸「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2021년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책 19건에 대해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군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공무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5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올해 군정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유치 확정』이 선정되었다. 관할 세무서 원거리 위치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군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서 응답자의 58%가 울주군정 최고의 시책으로 꼽혔다. 이어서, 2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3위 울주군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사업, 4위‘코로나19 극복을 위한’울산 최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5위 울주에 다(多)있다.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6위 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 7위 울주군 무더위쉼터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이 올해의‘울주군정 BEST 7’에 선정되었다. 2위에 선정된『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은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등 자연 자원을 활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공공부문『중대재해 처벌법』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용사례 등에 대해 공공부문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고 공공기관 준비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김경식 과장은 법령의 제정 취지, 향후 법 집행 방향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울산대 김석택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공공부문 사례 등을 강의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안전의무 강화 및 형사처벌 가능 범위를 행위자(안전관리자)에서 사업주, 경영책임자(자치단체장,지방공기업,공공기관 등)로 그 책임 범위의 주체를 확대하여 처벌하도록 제정하고 있다. 보호 대상도 근로자(소속.사업장 내 근로자)의 범위에서 종사자와 이용자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호책임 및 의무를 강화하였다. 위법 시 처벌 기준도 상향(1년 이상 실형 및 벌금액)되었으며, 해당 법인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16일까지 7일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특강 ‘신나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미술교실’은 20세기 야수파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과 놀이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보고 듣고’ 공간에서는 영상감상해설의 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앙리 마티스’에 대한 소개와 그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세계에 대해 해설과 함께 탐구해본다. ‘색칠하고’는 앞서 영상으로 만나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로 만들어진 체험활동지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색칠해보고, 색채 표현을 통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미술 활동을 해본다. ‘오리고’ 공간에서는 그의 말기 대표 표현기법인 컷아웃(Cut-Out) 기법을 통해 가위로 자유롭게 오려보며 유아 및 아동기의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고 다채로운 색채구성을 통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 ‘붙이고’는 오린 조각들을 종이가 아닌 공간을 활용하여 벽에 붙이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27일까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응답하라 1927 언양 사건 –일제강점기 언양 지역사회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언양 시장에서 발생한 조선인과 일본인 간의 말싸움이 사망사건으로 번지면서 당시의 정세와 맞물려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본다. 1927년 10월 17일(음력 9월 22일) 언양 장날, 상남면 등억리에 사는 숯장수 김경도가 숯을 팔러 시장에 왔다가 언양면 동부리 상점 주인 일본인 가리야(刈屋)에게 구타(毆打) 당한 이후 사망하게 되면서 주민과 청년회, 사회단체, 경찰, 언론 등이 함께 맞서 싸웠던 내용을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크게 ‘1927년 언양 사건’과 ‘일제강점기 언양‘으로 구성됐다. ‘1927년 언양 사건’에서는 개요, 전말, 신문 기사로 사건의 전개를 알아본다. 전시자료는 언양 사건 주인공이 기록된 민적부(재언양일본인제호부), 성냥 및 언양군 지도, 샌드아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언양’은 일제강점기 언양면 동․남부리, 언양 시장, 상남면 등억리에 대하여 살펴본다. 또한 언양에 10년 이상 거주하였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2022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본거지 역할 수행기관으로서 2022년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집중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적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 기획으로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음악과 모래랑 놀자’개최하여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회관 쉼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한 ‘울산작가 상설 소품전’도 함께한다. 2월에는 박상진의사 순국 101주년 맞이 기념전시로 ‘광복-본래대로(本來大路)’개최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깃든 작품 전시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3월에는 도심 속에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도심 숲 야외조각전’을 Ⅰ·Ⅱ부를 나눠 진행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지역 도심 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e)음) 핵심요원이란 행정기관 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문제점 해결 등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접지원 연결망(네트워크)구축, 개선사항 건의 등을 맡은 지자체 담당자를 말한다. 울산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도입에 대비한 핵심요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는 등 디지털 사회보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기능 개선과 사회복지업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울산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 결과에 대한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과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꾸러미(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년간의 사업으로 올해 1년차 사업을 추진한 결과와 세부사업별 주요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자동차부품산업 전환지도 연구’는 관내 자동차부품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전기차 비중에 따른 변화 각본(시나리오)과 고용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노사정 관계자들이 미래자동차로의 구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주관 ‘국립 전문과학관 공모 사업’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소통하며 울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울산 유치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과기부는 올해 시행한 타당성조사용역 결과, 부유식해상풍력 등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산업환경과 정책 추진에서 울산이 전국에서 탄소중립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의 최적지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 절차를 거쳐 울산대공원 일원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을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지난 1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올해 3월 정부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울산, 경기, 경남,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16억 원(국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 산단 대개조 주력 업종(자동차, 조선, 화학)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단 대개조 거점인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계단지인 테크노·매곡 일반산단, 연계지역인 친환경자동차벨트(중산 1·2, 매곡 2·3 등)의 입주기업과 타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 ‘산·산 컨소시엄’으로 하며 대학 ·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추진은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며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내년 1월 정식 공모를 시행하여 과제별 선정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전체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이 2021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는 울산시가 지난 2013년 10월 울주지역 케이블카 공영개발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 방지 및 급격한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이후 일대에 추진되고 있던 작천정별빛야영장 및 복합웰컴센터 등의 공영개발사업이 완료되었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예정구역이 보전산지, 군립공원 등에 위치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사실상 투기우려가 소멸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장기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을 수렴해 더 이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가구역이 만료되면 앞으로 울주군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관련 민원이 해소되고 침체되었던 등억온천단지 일대의 상권 활성화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북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가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는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북구 확정 ▲영남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 개통과 폐선부지 활용방안 마련(정원도시 조성) ▲당사현대차오션캠프, 노동역사관 개관 등 노사정 협력 강화 ▲평생학습관 개관, 평생교육 특화도시 선언, 북구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 평생교육 특화사업 추진 ▲울산 최초 전 동(8개) 주민자치회 전환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콘텐츠 마련 ▲농소2동 파출소 신설 확정, 명촌지구대 개소 등 지역 치안 강화 ▲북구 백년대계 청사진 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이다. 지난 7월 북구 창평동 일원으로 건립 부지가 확정된 울산의료원은 500병상, 22개 진료과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한 상태다. 올해는 또 영남권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른 북울산역이 개통하고 폐선부지 활용방안도 마련됐으며, 폐선부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 계획도 나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청소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열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8개 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 가정 40가구를 찾아가 현관 앞에 선물을 놓고, 현관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아동들이 성탄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몰래산타'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몰래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요즘 청소년들이 전하는 사랑을 통해 조금은 즐겁고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차된 차량들이 횡단보도를 막아 휠체어가 다니기 불편합니다." "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이 작동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험합니다.“ 울산 북구 강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동권 북구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 왔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 온 44통의 편지에는 학교 주변 산하동 일대의 장애인 이동권 방해요소들을 직접 살펴본 후의 불편한 점들이 담겨 있었다. 강동중 1학년 학생 44명은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의 차별과 평등'을 주제로 우리 동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공부한 뒤 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인근 해안가 주변 등을 직접 돌아봤다.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거리를 돌아보고 느낀 점을 편지에 꼼꼼하게 적었고, 지난 14일 북구청장을 찾아 편지를 전달했다. 최희원 학생은 편지에서 "학교 복도에 물이 조금만 있어도 넘어지기 쉬운데 인도의 울퉁불퉁한 보도블럭과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놓인 킥보드 등은 장애인들에게 매우 불편할 것"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고쳐 나가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더 잘 살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애쉬튼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헌규 박사를 모시고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과 화봉 꿈마루길을 비롯한 전국의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의 인사말씀, 의정자문위원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 도시재생사업의 강연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도시재생에는 주민과의 커뮤니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도시재생의 상생적 방향을 위해서는 시의회 중간차원에서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의 도시재생 정책추진이 선도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에 감사하고 보다 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면서, “의정자문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기 의정자문의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열린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127일간의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시현 의원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합니다’, 김미형 의원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의 균형배치에 대하여’, 서휘웅 의원이 ‘대기업에 굴복해버린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울산 천연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출입제한 연장 재심의를 요구한다’, 이미영 의원이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당초 예산 심의를 마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시정 114건, 건의 432건 등 총 546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심사 후에는 손근호 의원이 ‘현재 율동지구 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7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협의체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청년정책협의체와 관내 청년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협력체계 구축 및 청년정책 발굴 등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동구는 올해 청년 프리랜서 인력풀 구축 현황조사 용역 과정에 청년정책협의체를 포함한 다양한 동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동구 지역특성과 청년 욕구가 반영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년에 대한 문제를 먼저 알아내고 해결점도 찾아내서 우리 동구에 딱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동구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한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12월 17일 오후 3시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행사를 개최했다.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다양한 계층과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공감행정을 구현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방어동, 일산동, 화정동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격의없는 의견제시와 구청장의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전하권역, 21일에는 남목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면서 “하루속히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체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4시 호텔 다움에서 ‘혁신도시 상생발전 공공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상생 발전사업 등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찬회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자, 울산광역시 및 중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공연(울토리 공연) ▲ 혁신도시 시즌2 특강 ▲ 소통의 장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미래도시연구실장이 ‘동남권 메가시티와 혁신도시 시즌2’를 주제로 동남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동남권 발전계획 및 과제, 지역 차원의 공간 거점 육성 방향 및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한 울산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마련된 소통의 장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혁신도시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삼는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을 위해선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의 상생발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다움 4층 대연회장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울산경제진흥원장 등 14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중구를 포함한 15개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들은 인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12월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4개 기관과 4차산업 기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2020년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울산테크노파크와 4차산업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울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지식재산권·인증 지원사업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며 지식기반산업 지원기관 사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다. 박태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을 여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 인재와 우수 기업체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30곳으로, 해당 기업들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층 9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는 청년들을 위해 혁신도시 내 4차산업 기반 중소기업 등의 채용상담관을 중점 운영해 지역 청년 중심의 폭넓은 인재 채용자리를 마련했다. 또 중장년층에게 연령에 맞는 다양한 신규·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색상으로 보는 자가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중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올 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신한종합관리, 주식회사 팀솔루션 2개 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등이 함께 참여해 계층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우정아이파크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아파트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우정 어린이공원 보안등·CCTV 설치, 아파트 앞 횡단보도 이설,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불법 주정차 야간단속 강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함께 요청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담당 부서에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에 대해 답변하라고 일렀다. 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한 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중구는 구청장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광역시에서 주관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5개 구·군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울산광역시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15.~5.14)과 대책기간(5.15~10.15) 에 서류 및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서 자연재난 대책추진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중구는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실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주민 대피, 하상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 예방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한 점과 침수 피해 발생 시 민·관 합동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예방 노력으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오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 전문가, 민간단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민간단체, 산업계도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사고예방대책, 비상대응계획과 이행방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3~’27) 수립 방안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구성요소 자문 등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류재균 부구청장은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최소화 될 수 있는 사고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2017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화학안전관리위원회’출범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옥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능재난 보건교실’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전문강사 초청으로 초등학생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체르노빌 원전화재 및 동일본 대지진 등 동영상 자료 시청, △방사선 측정 체험 및 방사능 오염 시 제염방법,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각종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은 원전과 인접하여 원전 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방사능방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선택하여 다각적인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므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로 오는 20일부터 기존 전면등교를 유지하면서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 안전 보장과 학기 말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과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큰 과대학교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일부터 적용하지만, 학교별 3일 내외 준비기간 이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학교별 겨울방학 시작 시점에 종료된다. 세부적으로 학생 수 1,000명 이상 초등학교는 1·2학년은 전면 등교하며, 나머지 3~6학년은 밀집도를 4분의 3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학부모 설문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과 함께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4분의 3보다 더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수 1,000명 이상 중·고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조정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군도 31호선 지지고개 일원 1.4km 구간에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자동 염수분사장치’설치를 추진한다. '염수분사장치'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폭설 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해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고 필요 시 수동으로도 직접 작동이 가능하다. 설치 추진구간인 두동로(군도 31호선-지지고개)는 산악지 도로로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한 응달이 지속되는 구간이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겨울철 강설 시 결빙으로 도로 이용 불편이 자주 발생했다. 현재는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선형개량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비는 약 3억원으로 연장 1,400m 구간에 20,000L 용량의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있다. 진행 중인 선형개량공사의 경계석 및 측구 설치(현 공정률 98%)가 마무리되면 염수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도서관별 운영 강좌는 다음과 같다. ▲ 울주선바위도서관‘꼼지락꼼지락 유아 토탈공예’,‘두근두근 세계사 여행’등 9개 강좌 ▲ 울주옹기종기도서관‘따뜻한 시 그림책 여행’,‘로봇과 함께 꿈꾸는 4차산업 교실’등 10개 강좌 ▲ 울주천상도서관‘영화로 배우는 한국사’,‘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등 8개 강좌 수강생 모집은 ▲ 울주선바위도서관 1월 4일부터 ▲ 울주옹기종기도서관 12월 21일부터 ▲ 울주천상도서관 1월 5일부터이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의 안전한 자기 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 확인 가능한 사람만 수강이 가능(2022. 2. 1.부터는 만 11세 이하만 방역패스 예외)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출산축하용품이 내년부터 출산축하용품 홈페이지 내에서 사용하는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되어 부모가 직접 육아용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뀐다. 울주군은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에서 2022년 출생아부터는 울주군 출산축하용품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직접 필요한 용품을 선택해 집으로 배송받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산가정의 부모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정부24」를 통해 출산축하용품을 신청하면 문자로 인증 통보를 받은 뒤 공식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출생아 1명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기저귀와 분유, 출산/육아용품(실내용품, 수유용품, 외출용품 등), 장난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남구 의회에 ‘부울경 메가시티와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2시 30분 남구 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에게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전국 최초로 출범을 추진 중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의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 가속화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은 유례없는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정체를 겪고 있어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단일한 생활·경제권을 형성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부울경은 역사 문화적 동질성과 800만에 근접하는 인구 그리고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의 강점 등 잠재력과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광역교통망 추진 및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운영 등 협력 경험에 기반해 메가시티 조성에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초광역협력 사업을 전담할 행정기구로 ‘특별지자체’를 2022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울산에서 개소한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현재 공동사무(사업)을 발굴하고, 특별지자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소속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중 주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 감정노동자 보호 지침서(매뉴얼)를 제작·배포한다. 울산시에는 12월 현재 민원안내, 상담, 청사방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자가 약 30여 명 정도 근무하고 있다. 추후 상수도 검침원과 120해울이콜센터 상담원 등이 공무직으로 전환되면 감정노동자가 더 증가됨에 따라 울산시는 이들에게 지침서를 제작 배포해 건강장해 예방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침서에는 ‘특이민원 발생 예방 조치’, ‘특이민원 응대 수칙’,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의 내용과 함께 대면민원과 전화민원을 구분하여 폭언, 폭행, 성희롱, 무리한 요구 등에 대한 상황별 응대 수칙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에는 응대를 중단하거나 전화를 끊는 등 단호하게 대처하도록 해 건강장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즉시 휴식을 제공하도록 하고, 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는 등 사후 조치하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즘 최대 관심사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에는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음악 실기와 문학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문학 특강, 예술이론, 예술실기 등 총 16과목을 연간 상설 운영해 1,264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열린 아트 클래스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먼저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치유(힐링) 인문학을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초청하여 영화를 주제로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영화인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는 예술과 놀이를 융합하여 재미있게 예술을 접하는 신나는 미술교실과 도레미 음악교실을 마련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 과목은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생각을 글